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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의 슬픈 현실, "혁신이 부족하다"

2012.06.04 David Linthicum  |  InfoWorld
모든 업체가 다른 것을 베끼거나 오래 된 소프트웨어를 포장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내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진정한 가치를 의심해야만 하는 이유다.
 
오늘날 뛰어난 클라우드 기술 전략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아마존 웹 서비스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베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오래 된 기술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재포장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서 혁신과 창의성의 부족이 필자를 괴롭히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업 IT 담당자들을 괴롭히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혁신에 맞서는 업체를 찾아내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우선 부족한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이다. 특히 익숙한 문제에 다른 접근방법을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이런 아이디어는 기업에 더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영역으로도 이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공급업체는 혁신과 창의성을 위험성이 높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들 업체는 이미 시장에서 잘 돌아가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복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니면 이들 업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워싱”이란 접근 방법을 사용한다. 즉 자신들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무엇이든지 마케팅을 다시 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내세워 버린다. 기업 IT 담당자는 어떤 것이 정말로 새롭고 클라우드다운 것인지 어떤 것이 오래 된 것에 포장만 바꾼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클라우드 탐정이 되어야만 한다.
 
필자가 할 수 있는 조언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이행이 더딘 업체를 신뢰하지 말라는 것이다. 단순히 다른 업체의 기술을 베끼거나 기존 제품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딱지만 붙인 업체들을 불러 들여라. 그리고 이들 업체에게 이미 하고 있는 것말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중점을 둔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라. 구매자로서 기업 IT 담당자는 진정한 가치를 요구할 위치에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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