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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리더십|조직관리 / 아웃소싱

칼럼 | CIO가 주도한 IT협력사 윈윈 프로젝트의 성과

2012.06.01 John Dix  |  Network World
뉴 잉글랜드에 있는 정제석유 도매 기업인 글로벌 파트너스(Global Partners)의 CIO 켄 피딩톤은 야심찬 협력사 관계 프로그램의 초석이 되는 행사인 전략적 제휴 서밋 연례 행사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파트너스가 협력사들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다.
 
주요 내용: 글로벌 파트너스의 협력사들은 글로벌 파트너스와 함께 일한다는 데 열광하고 있다.
 
피딩톤은 판매 활동이나 문제 해결과 관련한 제한된 접촉으로는 이벤트 중심의 공급 업체 관계를 풀어가는 데 부족하다고 느껴 이 행사를 출범시켰다. 그가 이 행사에 넣은 프로그램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스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행사의 꽃은 바로 저녁 만찬이다. 일 년 중 가장 많이 협력사들과 접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피딩톤은 참석자들에게 신규 협력사들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몇몇 업체들 선정해 축하했다. 여기에는 33업체에서 온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필자가 인터뷰한 모든 사람들은 이 행사 전반에 대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보였다.
 
예를 들어,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날아온 전략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ZEMA의 솔루션 담당 이사 마이클 펠이우는 “이번 행사처럼 소속감을 느꼈던 적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정말 대단하다. 올해에 대한 고객사의 비전을 알게 돼 우리가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넷앱의 시스템 엔지니어 에릭 그로이터는 전체 생태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사와 이런 종류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정말로 가치를 느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공급업체들은 작은 부분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행사는 우리에게 고객의 요구에 대해 훨씬 더 광범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
 
사실 넷앱은 혁신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스의 협력사로 선정돼 참석했다. 피딩톤은 넷앱이 정말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넷앱 이외에 선정된 업체로는 고객 서비스 부문의 데이터 다이나믹스(Data Dynamics), 팀웍/협업 부문의 CA, 올해의 전략적 협력사 부문의 텔벤트DTN(Telvent DTN) 등이 있다. 피딩톤은 노트북 공급사인 데이터 다이나믹스가 이제 확장된 자사의 IT직원 일부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또한 CA와 텔벤트DTN에 대해서는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팀을 이끌었고 많은 방법으로 글로벌 파트너스의 연료 공급 테미널을 자동화하도록 지원했다고 각각 평가했다.
 
글로펄 파트너스가 40만 달러를 절감하고 협력사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서비스 수준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 데 대해 피딩톤이 높이 평가했다고 참석자들 모두는 말했다.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동안 이 프로그램 참가를 꺼려했던IT업체체들이 현재는 여기에 들어오고 있다. 오라클은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다른 업체로 넘어가는 등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피딩톤은 전했다. “현재 그 업체들이 여기에 있다.”
 
*John Dixs는 네트워크월드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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