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AI / 로봇|자동화 / 머신러닝|딥러닝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IT 자동화에는 이미 절반이 활용 중'··· 현대 기업들의 AI 사용례 톱3

2019.07.26 Maria Korolov  |  CIO


올 해, 해당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임상 시험 중인 수천 명의 암 환자의 혈액을 분석하여 암이 혈액 내 단백질에 어떻게 영향을 끼쳐 사람에게 암이 있는지 더욱 잘 분석하기 위한 통찰을 얻으려는 것이다.

시어는 엣지와이즈가 네트워크 구간을 생성하거나 소매 기업들이 고객을 집단으로 구분하는데 사용하는 것과 같은 머신러닝 기술인 클러스터 분석을 사용해 이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업은 도미노 데이터 랩 등의 다양한 오픈소스 및 전매 특허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에서 마코프 분석 및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AWS에서 클라우드로 구동하고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고객 서비스
딜로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음으로 인기 있는 AI 사용례는 대부분 가상 비서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이다. 영업 최적화 및 마케팅 최적화가 딜로이트의 10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6월에 공개된 가트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중 75%가 지난해 고객 경험 기술에 대한 지출을 증가시켰고 응답자 중 53%는 인공지능이 향후 3년 동안 고객 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39%는 가상 고객 비서와 챗봇을 꼽았다.

예를 들어, 추천 및 개인화는 현재 성숙한 기술이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하인즈칼리지 정보 시스템 및 관리 조교수 베이베이 리가 말했다. 그녀는 "이 영역들이 이미 꽤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은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등의 외부 데이터 소스 뿐 아니라 다른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유형을 추가하고 있다.

리 교수는 "다양한 노력이 고객 영역의 더욱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이어지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대기업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나는 중소기업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으며 일부는 자체적인 내부 개인화 및 분석을 개발하고 있었다. 다양한 기업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의 고객 대응 측면에서 AI를 도입하면 수익이 즉각적으로 개선될 수 있고 심지어 기업에 완전히 새로운 수입원이 열린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대기업 아텐토(Atento)를 예가 그렇다.

전 세계 15만 5,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해당 기업은 5년 전 자사의 비영업, 재무 및 회계, HR 부서에서 세일즈포스 플랫폼의 자동화를 통해 내부적으로 AI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수동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모든 도구는 해당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아텐토의 미국 및 중앙 아메리카 사장 마이클 플로딘은 "지난 수 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결과 이제는 고객을 통해 가치를 이끌어낼 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입원이 창출된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텐토는 현재 고객들을 위해 지능형 채팅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딘은 "AI를 통해 우리 통신사업 부문에서 고객 연락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어바이어와 협력하고 있으며 멋진 일들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텍스트로 고객 전사 및 실시간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콜 센터와의 대화 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아텐토는 통화 종료 후 30초 안에 이를 파악한다.

그는 "리르 통해 다시 고객에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실시간 전사 서비스를 이용해 CRM을 덧붙이고 통화 업무를 약 65%나 감소시켰다"라고 말했다. 

올 해 초, 아텐토는 새로운 CEO로 카를로스 로페즈 아바디아스를 임명했는데 여기에는 그의 디지털 혁신 경력이 주효했다. "그는 우선 AI를 중심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플로딘이 말했다.

5개년 계획에는 AI에 대한 교육을 받는 대상의 확장이 포함돼 있다. 고위 임원과 AI 도구를 이행하거나 운용하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는 직원에 더해 이제 영업팀도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아텐토는 상업 조직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도구와 기능을 통해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플로딘은 "실제로 우리에게는 고객 대응 계획이 가장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