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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페이스북 vs. 구글 : 최후의 승자는?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나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실리콘밸리에는 수 많은 백만장자들이 새롭게 등장했고, 메스컴은 이 지상 최대의 기업 공개와 관련한 이런 저런 소식들을 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그렇다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페이스북이 보여줄 쇼의 2막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필자의 답은 ‘예스’이다. 이 소셜 네트워크를 사랑하는 전 세계 9억 사용자들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면, 1,050 억 달러는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필자와 같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텔레그래프(Telegraph)의 마이클 디컨은 “나 역시도 한때는 페이스북 중독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페이스이 트위터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끊임없이 행해진 변화는 오히려 그들의 매력을 감소시켰다. 얼마지 않아 페이스북은 마이스페이스와 같이 아무도 찾지 않는 음산한 폐가로 변해버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은 조금은 지나친 감이 있지만, 일부 측면에서는 그의 지적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에 실증을 느끼며 구글+ 같은 대안적 소셜 네트워크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상을 이미 우리는 목격하고 있지 않은가? 
 
소셜 공간으로의 영역 확장을 꾀하는 구글의 행보와 구글의 광고를 빼앗아오길 원하는 페이스북의 고민은 더 이상 이상하거나 새로울 것이 없는 듯 받아들여 지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어줄 것인가?
 
소셜 네트워크 영역에서의 라이벌 관계
구글은 소셜 영역에서 페이스북이 지켜오던 강력한 지배 권력을 뒤흔들 대항마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구글의 구글+는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움을 안겨주긴 하지만 매우 훌륭하게 구성되어 있고, 또한 충성스런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달리, 구글+는 전 세계 곳곳의 낯선 이들과의 소셜 활동을 지원한다. 
 
오늘 아침만 해도, 필자는 구글+ 채팅을 통해 인도의 한 블로거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장단점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특별한 어려움이나 번거로움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와 필자는 페이스북과 구글+ 모두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의 관계 형성은 후자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필자의 친구로 추가된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고, 또한 그들 중 대부분이 필자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다. 20년 지기 친구에게 필자의 스트림을 매번 확인하는 것을 기대하거나,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하는 이들과 온라인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아닐까? 
 
분자 세포 신경 물리학자 에릭 노스트롬은 필자가 구글+를 통해 사귀게 된 또 다른 인물이다. 
 
여기 그가 필자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옮겨 본다. 
 
‘구글+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혹은 다른 그 어떤 것들과도 같지 않다. 이건 그냥 구글+이다. 이것의 장점은 여타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일반적 서비스가 아닌 양질의 콘텐츠 집합과 협업의 가능성을 제공해 준다는데 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공간들을 여러 사람들이 잡담을 나누는 길거리에 비유할 수 있다면, 구글+는 아무도 없는 길거리와 같을 것이다. 대신, 어떤 빌딩을 찾아 들어간다면, 그곳에서 멋진 파티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티의 참석자들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더 적은 소음과 더 많은 가치가 사용자의 삶에 전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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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페이스북 vs. 구글 : 최후의 승자는?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나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실리콘밸리에는 수 많은 백만장자들이 새롭게 등장했고, 메스컴은 이 지상 최대의 기업 공개와 관련한 이런 저런 소식들을 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그렇다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페이스북이 보여줄 쇼의 2막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필자의 답은 ‘예스’이다. 이 소셜 네트워크를 사랑하는 전 세계 9억 사용자들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면, 1,050 억 달러는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필자와 같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텔레그래프(Telegraph)의 마이클 디컨은 “나 역시도 한때는 페이스북 중독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페이스이 트위터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끊임없이 행해진 변화는 오히려 그들의 매력을 감소시켰다. 얼마지 않아 페이스북은 마이스페이스와 같이 아무도 찾지 않는 음산한 폐가로 변해버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은 조금은 지나친 감이 있지만, 일부 측면에서는 그의 지적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에 실증을 느끼며 구글+ 같은 대안적 소셜 네트워크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상을 이미 우리는 목격하고 있지 않은가? 
 
소셜 공간으로의 영역 확장을 꾀하는 구글의 행보와 구글의 광고를 빼앗아오길 원하는 페이스북의 고민은 더 이상 이상하거나 새로울 것이 없는 듯 받아들여 지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어줄 것인가?
 
소셜 네트워크 영역에서의 라이벌 관계
구글은 소셜 영역에서 페이스북이 지켜오던 강력한 지배 권력을 뒤흔들 대항마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구글의 구글+는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움을 안겨주긴 하지만 매우 훌륭하게 구성되어 있고, 또한 충성스런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달리, 구글+는 전 세계 곳곳의 낯선 이들과의 소셜 활동을 지원한다. 
 
오늘 아침만 해도, 필자는 구글+ 채팅을 통해 인도의 한 블로거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장단점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특별한 어려움이나 번거로움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와 필자는 페이스북과 구글+ 모두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의 관계 형성은 후자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필자의 친구로 추가된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고, 또한 그들 중 대부분이 필자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다. 20년 지기 친구에게 필자의 스트림을 매번 확인하는 것을 기대하거나,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하는 이들과 온라인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아닐까? 
 
분자 세포 신경 물리학자 에릭 노스트롬은 필자가 구글+를 통해 사귀게 된 또 다른 인물이다. 
 
여기 그가 필자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옮겨 본다. 
 
‘구글+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혹은 다른 그 어떤 것들과도 같지 않다. 이건 그냥 구글+이다. 이것의 장점은 여타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일반적 서비스가 아닌 양질의 콘텐츠 집합과 협업의 가능성을 제공해 준다는데 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공간들을 여러 사람들이 잡담을 나누는 길거리에 비유할 수 있다면, 구글+는 아무도 없는 길거리와 같을 것이다. 대신, 어떤 빌딩을 찾아 들어간다면, 그곳에서 멋진 파티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티의 참석자들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더 적은 소음과 더 많은 가치가 사용자의 삶에 전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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