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블로그 | 오픈 클라우드를 기다리지 말라

David Linthicum | InfoWorld
많은 사람이 개방적인고 상호호환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꿈꾸지만, 현실은 다르다.

오픈 클라우드(Open Cloud)는 종종 클라우드 컴퓨팅의 구원자로 거론된다. 물론 딱히 구원할만한 것은 없다.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도는 어떻게 측정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용자는 독점적이고 덜 개방적인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해 종속성이란 과제에 직면한다. 필자는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경쟁 업체와의 상호호환성을 테스트하고 지원하는 것을 보는 것이 꿈이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간다.
 
ⓒ GettyImagesBank

비즈니스 관점에서 경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간에 서로 반대로 동작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로 인해 결국에는 사용자가 피해를 본다. 이런 식의 서비스는 업체 종속성이란 문제를 낳는데, 사용자의 프로젝트는 한 업체의 클라우드 환경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이전하는 것이 극히 어려워진다. 현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서비스 업체로 매끄럽게 이전하려는 사용자에게는 여간 골치거리가 아니다.

오픈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한 이래 계속 하나의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주주의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내야하는 상장 기업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들은 수익성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체 시장이라는 하나의 소우주 내에서 동작한다. 이들은 고객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이끌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로 밀어넣는데,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간의 상호 이식이 어려운 워크로드를 갖게 된다. 실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목표는 “종속성”을 의하는 정의가 된다.

과거에는 몇몇 오픈 클라우드 표준이 추진되기도 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이들 표준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일부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어느 정도 세력을 확보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성장하는 만큼 침체되어 왔다. 관련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도 이제는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이유는 거대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이들의 수십 억 달러 규모 연구개발 및 마케팅 예산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황을 통해 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과 향후의 변화에 대해 몇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상호호환 가능한 오픈 클라우드는 사용자 기반의 요구가 거세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압락을 느끼기 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픈 클라우드는 좋은 아이디어로 수없이 거론되지만, 실질적인 수요가 형성된 적은 없다. 물론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일부 호환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오겠지만, 일반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상호호환성은 혁신적인 서드파티 서비스 업체로부터 나올 가능성이 크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서비스 업체나 공통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등 서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걸쳐 있는 업체가 상호호환성 문제의 많은 부분을 더 잘 해결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9.07.11

블로그 | 오픈 클라우드를 기다리지 말라

David Linthicum | InfoWorld
많은 사람이 개방적인고 상호호환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꿈꾸지만, 현실은 다르다.

오픈 클라우드(Open Cloud)는 종종 클라우드 컴퓨팅의 구원자로 거론된다. 물론 딱히 구원할만한 것은 없다.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도는 어떻게 측정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용자는 독점적이고 덜 개방적인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해 종속성이란 과제에 직면한다. 필자는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경쟁 업체와의 상호호환성을 테스트하고 지원하는 것을 보는 것이 꿈이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간다.
 
ⓒ GettyImagesBank

비즈니스 관점에서 경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간에 서로 반대로 동작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로 인해 결국에는 사용자가 피해를 본다. 이런 식의 서비스는 업체 종속성이란 문제를 낳는데, 사용자의 프로젝트는 한 업체의 클라우드 환경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이전하는 것이 극히 어려워진다. 현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서비스 업체로 매끄럽게 이전하려는 사용자에게는 여간 골치거리가 아니다.

오픈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한 이래 계속 하나의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주주의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내야하는 상장 기업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들은 수익성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체 시장이라는 하나의 소우주 내에서 동작한다. 이들은 고객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이끌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로 밀어넣는데,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간의 상호 이식이 어려운 워크로드를 갖게 된다. 실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목표는 “종속성”을 의하는 정의가 된다.

과거에는 몇몇 오픈 클라우드 표준이 추진되기도 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이들 표준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일부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어느 정도 세력을 확보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성장하는 만큼 침체되어 왔다. 관련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도 이제는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이유는 거대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이들의 수십 억 달러 규모 연구개발 및 마케팅 예산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황을 통해 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과 향후의 변화에 대해 몇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상호호환 가능한 오픈 클라우드는 사용자 기반의 요구가 거세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압락을 느끼기 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픈 클라우드는 좋은 아이디어로 수없이 거론되지만, 실질적인 수요가 형성된 적은 없다. 물론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일부 호환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오겠지만, 일반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상호호환성은 혁신적인 서드파티 서비스 업체로부터 나올 가능성이 크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서비스 업체나 공통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등 서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걸쳐 있는 업체가 상호호환성 문제의 많은 부분을 더 잘 해결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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