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0

IT 리더의 조언 | 클라우드 커리어 구축 外

Allan Hackney | Computerworld
'IT 리더 100명에게 묻는다'

알란 해크니

직책
: 수석 부사장 및 CIO
회사: 존 행콕 파이낸셜 서비스

이번 달 프리미어 IT 리더 100명(Premier 100 IT Leader)에 선정된 해크니는 IT 분야를 떠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해 주었다. 이력서 작성 등 여러 내용에 대해서다.

Q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나는 기존 회사의 IT 운영 부서에 일하고 있다. 이런 커리어 추세를 놓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커리어 기회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구매 측면과 판매 측면이다. 질문자는 아마 판매 측면, 즉 컨설팅 업체와 서비스 공급 업체에서의 커리어를 말한 듯 싶다. 이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재 유치를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하곤 한다.

그러나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각이 있다. 구매 측면의 고용주들이 만들어내는 클라우드 고용 시장의 규모가 결국에는 더 커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전통적인 기업에 몸 담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책임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로 승진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많은 경쟁자가 있는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달리, 자신의 기업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힐 수 있기 때문이다.

Q 테스트 및 품질 보증 분야에 몸담고 있다. 이 일을 무척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나 회사는 이쪽 분야를 크게 삭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다른 회사에 일자리가 있는지 찾고 있다. 품질 보증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회사는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업 계획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분야의 기술을 습득해야 전망이 있겠는가?

IT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속 거시적인 트렌드를 파악해, 여기에 기술과 접근 방식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품질 보증은 개발 주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애자일 개발, 반복 개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테스트 자동화 같은 기법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다.

QA 기술을 이런 과정에 맞춰 어떻게 조정할지 살펴보면 상당한 기회가 있을 듯 싶다. 이런 측면에서 자신이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유용하다. 좁은 관점에서의 직책이나 툴, 보증 업무에서의 관점 대신에 말이다.

Q 몇 년 동안 실직 상태에 있는 처지이다. 네트워킹 분야에서 15년 가까이 일했다. 기술 분야 일을 좋아하는 만큼, IT 분야의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 이쪽 분야에서 계속 일자리를 찾아볼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면, 실직 상태인 나를 고용 시장에서 더 돋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얼마 전 8살짜리 조카가 이메일을 보냈다. 내가 그 나이 때는 가까스로 연필로 이름을 썼던 시기로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경비원 역할을 하는 IT의 역할은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네트워킹 또는 특정 IT 기능에 국한해 스스로의 역할을 규정지으면 많은 가능성을 불필요하게 제약하는 셈이 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스로 다뤘던 문제들,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 이렇게 해서 창출시킨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면, 조만간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Q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이력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기 바란다. 어떤 이력서에 눈길이 가는가?

사람들은 불필요한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우리 회사에는 직책 별로 200~500명의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모든 이력서를 꼼꼼히 읽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서머리(경력 요약) 부분에서 3가지만 중점적으로 살핀다.

첫째, 지원자가 해결한 문제들, 둘째, 사용한 방법들, 셋째, 가치 창출 방법이다. 이력서의 나머지 부분은 맡았던 역할을 사실과 예를 기반으로 제시하고 있어야 한다. 가장 최근 업무부터 서머리에서 언급한 문제/해결방법/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학위, 자격증, 언어, 보고서 발간 경력 등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또 서머리 부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업무 외 활동도 포함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비영리 단체 봉사 활동 등이다. 또 2쪽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것으로 권하며,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윤문을 부탁해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철자나 문법이 틀렸다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Q 더 큰 책임을 맡고 싶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위한 조언을 부탁한다.

내 팀에서 가장 우수한 PM은 결과를 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재 다능한 문제 해결자들이다.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역량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항상 위험과 요건, 갭을 평가하고 이를 경감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측면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관찰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론에 이르기 전에 문제를 예상해 처리한다. 아울러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위험은 감수할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로 더 큰 책임을 맡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고, 문제에 과감히 뛰어들어 해결한 후 결과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를 차별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ciokr@idg.co.kr



2012.05.10

IT 리더의 조언 | 클라우드 커리어 구축 外

Allan Hackney | Computerworld
'IT 리더 100명에게 묻는다'

알란 해크니

직책
: 수석 부사장 및 CIO
회사: 존 행콕 파이낸셜 서비스

이번 달 프리미어 IT 리더 100명(Premier 100 IT Leader)에 선정된 해크니는 IT 분야를 떠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해 주었다. 이력서 작성 등 여러 내용에 대해서다.

Q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나는 기존 회사의 IT 운영 부서에 일하고 있다. 이런 커리어 추세를 놓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커리어 기회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구매 측면과 판매 측면이다. 질문자는 아마 판매 측면, 즉 컨설팅 업체와 서비스 공급 업체에서의 커리어를 말한 듯 싶다. 이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재 유치를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하곤 한다.

그러나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각이 있다. 구매 측면의 고용주들이 만들어내는 클라우드 고용 시장의 규모가 결국에는 더 커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전통적인 기업에 몸 담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책임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로 승진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많은 경쟁자가 있는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달리, 자신의 기업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힐 수 있기 때문이다.

Q 테스트 및 품질 보증 분야에 몸담고 있다. 이 일을 무척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나 회사는 이쪽 분야를 크게 삭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다른 회사에 일자리가 있는지 찾고 있다. 품질 보증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회사는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업 계획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분야의 기술을 습득해야 전망이 있겠는가?

IT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속 거시적인 트렌드를 파악해, 여기에 기술과 접근 방식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품질 보증은 개발 주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애자일 개발, 반복 개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테스트 자동화 같은 기법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다.

QA 기술을 이런 과정에 맞춰 어떻게 조정할지 살펴보면 상당한 기회가 있을 듯 싶다. 이런 측면에서 자신이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유용하다. 좁은 관점에서의 직책이나 툴, 보증 업무에서의 관점 대신에 말이다.

Q 몇 년 동안 실직 상태에 있는 처지이다. 네트워킹 분야에서 15년 가까이 일했다. 기술 분야 일을 좋아하는 만큼, IT 분야의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 이쪽 분야에서 계속 일자리를 찾아볼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면, 실직 상태인 나를 고용 시장에서 더 돋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얼마 전 8살짜리 조카가 이메일을 보냈다. 내가 그 나이 때는 가까스로 연필로 이름을 썼던 시기로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경비원 역할을 하는 IT의 역할은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네트워킹 또는 특정 IT 기능에 국한해 스스로의 역할을 규정지으면 많은 가능성을 불필요하게 제약하는 셈이 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스로 다뤘던 문제들,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 이렇게 해서 창출시킨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면, 조만간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Q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이력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기 바란다. 어떤 이력서에 눈길이 가는가?

사람들은 불필요한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우리 회사에는 직책 별로 200~500명의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모든 이력서를 꼼꼼히 읽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서머리(경력 요약) 부분에서 3가지만 중점적으로 살핀다.

첫째, 지원자가 해결한 문제들, 둘째, 사용한 방법들, 셋째, 가치 창출 방법이다. 이력서의 나머지 부분은 맡았던 역할을 사실과 예를 기반으로 제시하고 있어야 한다. 가장 최근 업무부터 서머리에서 언급한 문제/해결방법/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학위, 자격증, 언어, 보고서 발간 경력 등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또 서머리 부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업무 외 활동도 포함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비영리 단체 봉사 활동 등이다. 또 2쪽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것으로 권하며,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윤문을 부탁해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철자나 문법이 틀렸다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Q 더 큰 책임을 맡고 싶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위한 조언을 부탁한다.

내 팀에서 가장 우수한 PM은 결과를 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재 다능한 문제 해결자들이다.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역량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항상 위험과 요건, 갭을 평가하고 이를 경감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측면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관찰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론에 이르기 전에 문제를 예상해 처리한다. 아울러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위험은 감수할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로 더 큰 책임을 맡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고, 문제에 과감히 뛰어들어 해결한 후 결과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를 차별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