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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 정식 공개··· 다른 구글 앱과의 연동이 강점

2012.04.25 John P. Mello Jr.  |  PCWorld
구글이 자사의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사용자는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얻게 되며, 사진이나 문서, 동영상 등 종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이 공간은 다른 사용자와의 협업에 이용할 수 있다.

만약 5GB의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월 4.99달러에 20GB, 49.99달러에 1TB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료 구글 드라이브에 가입하면 사용자의 지메일 저장 용량도 자동으로 25GB로 업그레이드된다.

주요 경쟁업체인 박스(Box)는 50GB 용량에 연 240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 새단장한 스카이드라이브는 100GB에 연 50달러, 드롭박스는 50GB에 연 100달러를 부과한다.
구글은 새로운 구글 드라이브의 주요 기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구글 문서도구를 매개로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하면, 구글 드라이브로 통합된다. 일단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을 한 번 공유하면, 공유된 자료에 대한 다른 사람의 코멘트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 어떤 웹 브라우저로도 액세스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현재 안드로이드 앱이 지원되며, iOS 앱은 개발 중이다.

- 저장된 문서를 검색할 때 문서 본문 검색이 가능하며, 이미지 인식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검색도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는 다른 구글 애플리케이션과의 매끄러운 연결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사진을 구글+ 포스팅에 첨부할 수 있으며, 조만간 이런 기능은 지메일이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를 공개 플랫폼 형식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참여가 가능하며, 이는 구글 드라이브 상에서 팩스를 보내거나 비디오를 직접 편집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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