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IT 리더십 요건이 변화한다 '뜨는 6가지 · 지는 6가지'

Paul Heltzel | CIO
기업이 기대하는 IT 리더십이 기술 자체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CIO의 역할이 유지나 운영보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리더십 기술을 더 많이 강조하게 되면서 신뢰받는 운영자로 활동하기보다는 전략적 변화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요구되는 IT 리더십의 스펙트럼은 여전히 넓지만, 많은 조직들이 디지털 전략의 달인을 찾게 되면서 IT 리더십의 규칙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의 IT 리더들은 혁신과 수익 창출에 더 많이 치중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조직 변화를 견인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전략측면에서 뜨는 기술과 지는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IT 경영진 및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IT 리더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봤다. 
 
ⓒ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뜨는 트렌드 : 실력이 뛰어난 팀 구성
딜로이트의 2018년 글로벌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CIO의 대다수는 효율적인 팀 구축이 자신의 경력에서 성공을 돕는 핵심이며,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셀로니스(Celonis)의 CEO인 알렉산더 린케는 "기업은 하나의 팀"이라며 "조직 전체의 협동과 투명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갖춘 직원들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고립된 사일로를 해체하고 회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관리 회사인 토피아(Topia)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스텐 탐키비는 ‘유달리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탐키비는 "시장이 하는 일에 개방적이어야 하고 적응해야 한다. 영역을 넘고 업계를 넘어서는 젊은 직원을 채용해야 할 수 있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리더십이 없다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인적 자본 관리 회사인 페이코(Paycor)의 CTO 찰스 케이글은 경고한다.

그는 "점점 더 흥미롭고 복잡한 프로젝트들로 관심을 끌어주지 않으면 빠르게 무너질 수도 있다. 그들이 변화, 프로세스 개선 및 비즈니스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면서 번창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파급력 없는 기술 전문가
SAP 중서부 담당 수석 부사장이자 이사인 로키 서브라마니안은 비즈니스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할 능력이 없이 기술 전문 지식만으로는 변화를 촉진하려는 기술 리더라면 미래가 어둡다고 말했다.

서브라마니안은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이를 잘 알고 있다. 강력한 전달력은 고객 유치와 자금 조달, 최고의 인재 영입에 필수적이다. VC와 엔젤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뿐 아니라 팀의 잠재력에 투자한다. 기술 자격만 갖춘 팀보다 함께 잘 일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팀이 더 낫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조직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보기
아반트 커뮤니케이션(Avant Communications)의 드류 라이데커 사장은 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비즈니스 파괴 현상을 보고 있다며, 충격은 일반적으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들로부터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 속도에 보조를 맞추기를 기대한다면 새로운 사고 방식에 스스로를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위험 회피
라이데커는 새롭고 파괴적인 기술은 이제 전통적인 팀들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CIO가 파괴적인 기술을 구현하거나 숙련된 외부 파트너를 고용하는 데 지나치게 신중할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는 조직의 리스크를 완화하는 역량이 아주 중요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위험은 그들이 충분히 빠르게 혁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늘 하던 일만 하고 싶어하기 쉽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목표라면 10년된 플레이북을 똑같이 따를 수는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지속적인 학습
딜로이트의 CIO 보고서는 기술 리더들이 향후 학습을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전반의 기술 사용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대화 이상이 필요하다. 잘 짜여진 교육, 소통, 참여 계획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사에 응한 거의 모든 CIO(96%)가 기술 문제에 대한 비즈니스 교육을 자신의 책임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지만, 66%만이 전사적으로 기술적 유창함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 수준을 넘어서는 능동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를 개발해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육용 미디어 회사 폴렛(Follett)의 CIO인 빌 미코우는 기술 활용 능력이 점점 더 가치가 있지만, 단순히 전문 용어를 번역 및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현업 부문에서 머신러닝, 인공지능, 로보틱 공정 자동화 등을 배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CIO로서 우리는 더 이상 기술의 복잡성을 숨길 수 없다. 우리의 역할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조정 노력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다목적’ 마음가짐
아반트의 라이데커는 IT 리더들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라이데커는 "많은 CIO들이 IT 팀을 증강시킬 외주 기업을 찾고 있다. 그들은 IT 사업을 쪼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적인 팀을 육성하는 셈이다"라고 말햇다. 

뜨는 트렌드: 비전통적 채용방식
딜로이트의 전무이사 크리스티 라마는 기술 배경은 없을지라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직원들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기술들과 후보들을 발굴하는 방법에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고와 경험의 다양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더 생산적이고 더 많은 성공을 보고 있다. 그 메시지는 분명히 기술 분야에 전해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반트의 라이데커도 같은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제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스로 멋지게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전통적인 채용방식 밖에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팀들은 배우고 적응할 수 있고, IT를 통해 매일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조사된 CIO들 사이에서 잠재적으로 놀라운 발견은 리더십 스킬로서 감성 지능이 향후 몇 년 안에 덜 필요하게 될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IT 분야의 소프트 스킬은 기술 임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요가 많지만 발견하기 힘든 것으로 자주 언급되곤 했었다.

그러나 셸먼 앤 컴퍼니(Schellman and Co.) 수석이자 사이버 보안 실무 책임자인 더그 바빈은 “감성지능이 모든 팀에 존재해야 할 필요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배력, 영향력, 꾸준함 및 성실함과 같은 개인 특성을 측정하는 DISC와 같은 도구를 통해 리더는 팀과 목표, 열정, 핵심적인 개인 특성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팀을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조직 변화 견인
사스(SaaS) 회사인 게인사이트(Gainsight)의 CIO인 칼 모스고피안은 또한 운영에서 전략으로 우선순위가 옮겨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기업들은 IT가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자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고 해서 운영상의 우수성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IT가 디지털 전환에 완전히 관여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크게 뒤쳐지게 될 것이다. 나와 대화하는 많은 CIO들은 자신들 회사의 전략적 절박함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접근법을 도입하도록 장려 받을 뿐만 아니라 기대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결과지향적(results-oriented) 자세
딜로이트 보고서는 또한 응답자들이 결과지향적인 것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마는 "결과지향적인 CIO가 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초점은 아니다. CIO들은 회사가 계속 잘 굴러가게 하고 최고의 성장을 이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줘야 한다. 또한, 그들이 그들의 임무 수행에 좋은 관리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그들의 팀이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기반 위에서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변화 대리인 되기 
혁신적 변화를 제공하는 것은 CIO들이 승승장구하는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옴니트래스(Omnitracs)의 저스틴 뉴컴 부사장은 말했다.

뉴컴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요청을 기술 조직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충족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업의 요구가 어떻게 진화하는가에 따라 요청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재 네트워크를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매장 관리
자문 서비스 회사인 DNA 비헤이비어 인터내셔널(DNA Behavior International)의 라이언 스콧 CTO는 신뢰받는 운영자로 그치는 기술 리더들은 몸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은 "운영자가 검증된 방법에 집착하는데 그치면 가치가 떨어진다. 본질적으로 운영자는 유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고 무엇이 다가오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하며 능동적으로 이보다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서비스 회사인 INAP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제니퍼 커리는 기업 임원들이 IT에 기대하는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이전에는 먹혔던 것들이 미래에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커리는 "서버패치, ID 및 액세스 제어, 리소스 모니터링 등 IT 시스템을 유지하는 일상적인 작업이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작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 업무들은 물론 중요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조직 전체에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이 디지털 변혁 활동을 희생하면서 이뤄진다면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5.29

IT 리더십 요건이 변화한다 '뜨는 6가지 · 지는 6가지'

Paul Heltzel | CIO
기업이 기대하는 IT 리더십이 기술 자체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CIO의 역할이 유지나 운영보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리더십 기술을 더 많이 강조하게 되면서 신뢰받는 운영자로 활동하기보다는 전략적 변화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요구되는 IT 리더십의 스펙트럼은 여전히 넓지만, 많은 조직들이 디지털 전략의 달인을 찾게 되면서 IT 리더십의 규칙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의 IT 리더들은 혁신과 수익 창출에 더 많이 치중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조직 변화를 견인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전략측면에서 뜨는 기술과 지는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IT 경영진 및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IT 리더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봤다. 
 
ⓒ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뜨는 트렌드 : 실력이 뛰어난 팀 구성
딜로이트의 2018년 글로벌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CIO의 대다수는 효율적인 팀 구축이 자신의 경력에서 성공을 돕는 핵심이며,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셀로니스(Celonis)의 CEO인 알렉산더 린케는 "기업은 하나의 팀"이라며 "조직 전체의 협동과 투명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갖춘 직원들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고립된 사일로를 해체하고 회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관리 회사인 토피아(Topia)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스텐 탐키비는 ‘유달리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탐키비는 "시장이 하는 일에 개방적이어야 하고 적응해야 한다. 영역을 넘고 업계를 넘어서는 젊은 직원을 채용해야 할 수 있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리더십이 없다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인적 자본 관리 회사인 페이코(Paycor)의 CTO 찰스 케이글은 경고한다.

그는 "점점 더 흥미롭고 복잡한 프로젝트들로 관심을 끌어주지 않으면 빠르게 무너질 수도 있다. 그들이 변화, 프로세스 개선 및 비즈니스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면서 번창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파급력 없는 기술 전문가
SAP 중서부 담당 수석 부사장이자 이사인 로키 서브라마니안은 비즈니스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할 능력이 없이 기술 전문 지식만으로는 변화를 촉진하려는 기술 리더라면 미래가 어둡다고 말했다.

서브라마니안은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이를 잘 알고 있다. 강력한 전달력은 고객 유치와 자금 조달, 최고의 인재 영입에 필수적이다. VC와 엔젤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뿐 아니라 팀의 잠재력에 투자한다. 기술 자격만 갖춘 팀보다 함께 잘 일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팀이 더 낫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조직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보기
아반트 커뮤니케이션(Avant Communications)의 드류 라이데커 사장은 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비즈니스 파괴 현상을 보고 있다며, 충격은 일반적으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들로부터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 속도에 보조를 맞추기를 기대한다면 새로운 사고 방식에 스스로를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위험 회피
라이데커는 새롭고 파괴적인 기술은 이제 전통적인 팀들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CIO가 파괴적인 기술을 구현하거나 숙련된 외부 파트너를 고용하는 데 지나치게 신중할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는 조직의 리스크를 완화하는 역량이 아주 중요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위험은 그들이 충분히 빠르게 혁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늘 하던 일만 하고 싶어하기 쉽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목표라면 10년된 플레이북을 똑같이 따를 수는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지속적인 학습
딜로이트의 CIO 보고서는 기술 리더들이 향후 학습을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전반의 기술 사용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대화 이상이 필요하다. 잘 짜여진 교육, 소통, 참여 계획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사에 응한 거의 모든 CIO(96%)가 기술 문제에 대한 비즈니스 교육을 자신의 책임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지만, 66%만이 전사적으로 기술적 유창함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 수준을 넘어서는 능동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를 개발해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육용 미디어 회사 폴렛(Follett)의 CIO인 빌 미코우는 기술 활용 능력이 점점 더 가치가 있지만, 단순히 전문 용어를 번역 및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현업 부문에서 머신러닝, 인공지능, 로보틱 공정 자동화 등을 배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CIO로서 우리는 더 이상 기술의 복잡성을 숨길 수 없다. 우리의 역할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조정 노력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다목적’ 마음가짐
아반트의 라이데커는 IT 리더들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라이데커는 "많은 CIO들이 IT 팀을 증강시킬 외주 기업을 찾고 있다. 그들은 IT 사업을 쪼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적인 팀을 육성하는 셈이다"라고 말햇다. 

뜨는 트렌드: 비전통적 채용방식
딜로이트의 전무이사 크리스티 라마는 기술 배경은 없을지라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직원들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기술들과 후보들을 발굴하는 방법에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고와 경험의 다양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더 생산적이고 더 많은 성공을 보고 있다. 그 메시지는 분명히 기술 분야에 전해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반트의 라이데커도 같은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제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스로 멋지게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전통적인 채용방식 밖에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팀들은 배우고 적응할 수 있고, IT를 통해 매일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조사된 CIO들 사이에서 잠재적으로 놀라운 발견은 리더십 스킬로서 감성 지능이 향후 몇 년 안에 덜 필요하게 될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IT 분야의 소프트 스킬은 기술 임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요가 많지만 발견하기 힘든 것으로 자주 언급되곤 했었다.

그러나 셸먼 앤 컴퍼니(Schellman and Co.) 수석이자 사이버 보안 실무 책임자인 더그 바빈은 “감성지능이 모든 팀에 존재해야 할 필요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배력, 영향력, 꾸준함 및 성실함과 같은 개인 특성을 측정하는 DISC와 같은 도구를 통해 리더는 팀과 목표, 열정, 핵심적인 개인 특성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팀을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조직 변화 견인
사스(SaaS) 회사인 게인사이트(Gainsight)의 CIO인 칼 모스고피안은 또한 운영에서 전략으로 우선순위가 옮겨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기업들은 IT가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자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고 해서 운영상의 우수성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IT가 디지털 전환에 완전히 관여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크게 뒤쳐지게 될 것이다. 나와 대화하는 많은 CIO들은 자신들 회사의 전략적 절박함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접근법을 도입하도록 장려 받을 뿐만 아니라 기대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결과지향적(results-oriented) 자세
딜로이트 보고서는 또한 응답자들이 결과지향적인 것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마는 "결과지향적인 CIO가 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초점은 아니다. CIO들은 회사가 계속 잘 굴러가게 하고 최고의 성장을 이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줘야 한다. 또한, 그들이 그들의 임무 수행에 좋은 관리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그들의 팀이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기반 위에서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뜨는 트렌드 : 변화 대리인 되기 
혁신적 변화를 제공하는 것은 CIO들이 승승장구하는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옴니트래스(Omnitracs)의 저스틴 뉴컴 부사장은 말했다.

뉴컴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요청을 기술 조직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충족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업의 요구가 어떻게 진화하는가에 따라 요청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재 네트워크를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는 트렌드 : 매장 관리
자문 서비스 회사인 DNA 비헤이비어 인터내셔널(DNA Behavior International)의 라이언 스콧 CTO는 신뢰받는 운영자로 그치는 기술 리더들은 몸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은 "운영자가 검증된 방법에 집착하는데 그치면 가치가 떨어진다. 본질적으로 운영자는 유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고 무엇이 다가오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하며 능동적으로 이보다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서비스 회사인 INAP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제니퍼 커리는 기업 임원들이 IT에 기대하는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이전에는 먹혔던 것들이 미래에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커리는 "서버패치, ID 및 액세스 제어, 리소스 모니터링 등 IT 시스템을 유지하는 일상적인 작업이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작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 업무들은 물론 중요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조직 전체에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이 디지털 변혁 활동을 희생하면서 이뤄진다면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