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7

블로그 | 애플과 마스터카드의 비밀 프로젝트에 눈길이 가는 이유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이 마스터카드, 골드만 삭스와 함께 거대한 변화 하나를 담금질하고 있다. 신용 카드 분야를 애플 카드처럼 바꿔내려는 애플의 계획이 업계의 관측보다 더 진전된 것으로 관측된다. 

페이먼트 소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마스터 카드와 공동으로 비밀리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18개월째 진행해오고 있다. 신용 카드 분야를 애플 카드와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이용하면 은행들이 마스터카드의 시스템을 이용해 디지털 전용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카드는 마치 애플 카드처럼 앱을 이용해 관리되며, CVC나 PAN 숫자를 제거한 물리적 버전에 의해 보완된다. 또 사용자 정보를 내장하지 않는다. 

보고서는 모든 은행이 이러한 카드를 도입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이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6개월 내에 새로운 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드사들의 차별화
궁극적으로 모든 카드사가 앱 위주의 디지털 카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레볼루트(Revolut)와 같은 디지털 핀테크 기업 도전자들의 성공이 이를 입증한다. 카드 발행사가 애플 페이와 유사한 신용 카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스터 카드의 이번 결정은, 카드 발급사들의 비즈니스 초점이 바뀔 것임을 의미한다. 카드 디자인과 보상 포인트 체계를 넘어 앱 통합 및 사용자 교류 도구, 각종 유용한 애드온 서비스 등이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열정적인 사용자 기반, 의미 있는 시장 규모에 힘입어서다. 

애플 헬스
한편 애플은 기존 애플 카드와 관련된 서비스 및 앱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 유력하다. 아울러 소비자와의 관계 및 전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른 재정적 제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헬스, 보험, 차량 서비스, 지불 서비스(애플 페이 캐시) 등이 향후 실험 및 확장을 시도할 만한 영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헬스에 중점을 두면 다른 산업(컨시어지 서비스, 공유 사무실 서비스, 심지어 헬스 클럽)에 진입할 가능성이 창출될 수 있으며 애플은 이를 간과하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이 보유한 막대한 현금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일상의 곳곳에 침투
일상 생활의 곳곳에서 디지털 변혁이 나타나는 가운데 눈에 띄는 하나는, 각 요소가 긱(gig) 경제의 요소화되어간다는 있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 우버, 여타 공유 서비스는 향후 나타날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의 양태를 보여준다. 사무실 공간, 통신 및 협업 설비를 보호할 방안을 찾고 있는가?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에게 관리형 디지털 모바일 번호를 배치하고 싶은가? 기업의 회계, 급여, 여타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은가?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는 앱이 나타날 것이다.

애플과 파트너 기업들은 이렇듯 일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자 한다. 너무 앞선 예측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향점을 파악하지 않는다면 대응할 수도 없는 법이다.

더 흥미로운 점은 애플 브랜드의 신용 카드에 대한 비전을 처음 제시한 인물이 바로 스티브 잡스라는 점이다. 전직 애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켄 시걸은 2019년 초 잡스가 2004년부터 카드 이용자에게 아이포인트(iPoints)라는 리워드 전략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포인트는 아이튠스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활용될 계획이었다.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애플은 애플 카드 사용자에게 3%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 하드웨어, 제품,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향후에는 애플의 캐시백 포인트가 애플 카를 통한 승차 서비스 지불에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 Jonny는 1999년부터 집필해온 애플 및 기술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2019.05.27

블로그 | 애플과 마스터카드의 비밀 프로젝트에 눈길이 가는 이유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이 마스터카드, 골드만 삭스와 함께 거대한 변화 하나를 담금질하고 있다. 신용 카드 분야를 애플 카드처럼 바꿔내려는 애플의 계획이 업계의 관측보다 더 진전된 것으로 관측된다. 

페이먼트 소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마스터 카드와 공동으로 비밀리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18개월째 진행해오고 있다. 신용 카드 분야를 애플 카드와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이용하면 은행들이 마스터카드의 시스템을 이용해 디지털 전용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카드는 마치 애플 카드처럼 앱을 이용해 관리되며, CVC나 PAN 숫자를 제거한 물리적 버전에 의해 보완된다. 또 사용자 정보를 내장하지 않는다. 

보고서는 모든 은행이 이러한 카드를 도입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이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6개월 내에 새로운 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드사들의 차별화
궁극적으로 모든 카드사가 앱 위주의 디지털 카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레볼루트(Revolut)와 같은 디지털 핀테크 기업 도전자들의 성공이 이를 입증한다. 카드 발행사가 애플 페이와 유사한 신용 카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스터 카드의 이번 결정은, 카드 발급사들의 비즈니스 초점이 바뀔 것임을 의미한다. 카드 디자인과 보상 포인트 체계를 넘어 앱 통합 및 사용자 교류 도구, 각종 유용한 애드온 서비스 등이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열정적인 사용자 기반, 의미 있는 시장 규모에 힘입어서다. 

애플 헬스
한편 애플은 기존 애플 카드와 관련된 서비스 및 앱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 유력하다. 아울러 소비자와의 관계 및 전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른 재정적 제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헬스, 보험, 차량 서비스, 지불 서비스(애플 페이 캐시) 등이 향후 실험 및 확장을 시도할 만한 영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헬스에 중점을 두면 다른 산업(컨시어지 서비스, 공유 사무실 서비스, 심지어 헬스 클럽)에 진입할 가능성이 창출될 수 있으며 애플은 이를 간과하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이 보유한 막대한 현금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일상의 곳곳에 침투
일상 생활의 곳곳에서 디지털 변혁이 나타나는 가운데 눈에 띄는 하나는, 각 요소가 긱(gig) 경제의 요소화되어간다는 있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 우버, 여타 공유 서비스는 향후 나타날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의 양태를 보여준다. 사무실 공간, 통신 및 협업 설비를 보호할 방안을 찾고 있는가?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에게 관리형 디지털 모바일 번호를 배치하고 싶은가? 기업의 회계, 급여, 여타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은가?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는 앱이 나타날 것이다.

애플과 파트너 기업들은 이렇듯 일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자 한다. 너무 앞선 예측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향점을 파악하지 않는다면 대응할 수도 없는 법이다.

더 흥미로운 점은 애플 브랜드의 신용 카드에 대한 비전을 처음 제시한 인물이 바로 스티브 잡스라는 점이다. 전직 애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켄 시걸은 2019년 초 잡스가 2004년부터 카드 이용자에게 아이포인트(iPoints)라는 리워드 전략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포인트는 아이튠스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활용될 계획이었다.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애플은 애플 카드 사용자에게 3%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 하드웨어, 제품,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향후에는 애플의 캐시백 포인트가 애플 카를 통한 승차 서비스 지불에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 Jonny는 1999년부터 집필해온 애플 및 기술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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