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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 신기술|미래

BYOD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다섯 가지 구멍

2012.04.09 Tom Kaneshige  |  CIO
구멍 다섯, 멀티 플랫폼, 멀티 부서 지원
인정하자. 모바일 BYOD는 곧 앱을 개발할 플랫폼이 많아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CIO가 보안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안드로이드 기기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YOD는 결국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 다를 위한 내부 iOS 앱 개발 플랫폼이 될 확률이 높다.
 
BYOD 기업의 내부 앱 개발에 드는 비용은 아주 급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 BYOD 포트폴리오의 각각의 플랫폼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BYOD는 멀티 플랫폼 지원뿐 아니라 멀티 부서 지원도 필요로 한다. 
 
VPN솔루션 제공업체 NCP 엔지니어링 CTO 라이너 엔더스는 "BYOD는 부서간 간접 비용도 상당부문 필요로 한다. 사원 관리부에 등록된 사람이라면 인사관리부든, IT든, 보안이든, 상관없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더스는 "BYOD에 참여하는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거나 퇴사 예고를 하면, 인사 관리부와 IT 부서는 재빨리 그 사람의 기기를 기업 네트워크에서 지워야 한다"고 전했다. 만일 회사 소유의 기기였다면 이 과정은 훨씬 쉬워진다. BYOD에 관련된 또 다른 부서간 문제는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직원이나 계약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회사 네트워크에 연결시키려고 할 때 발생한다.
 
BYOD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부서간 연락이나 혹은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찾아 투자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BYOD, 비용적 측면은 이점이 "없다" 
애버딘은 조사 결과를 통해 이런 점들을 고려해 봤을 때, BYOD는 비용적 측면에서는 전혀 이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모바일 BYOD를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기업이 모바일 기기를 소유하는 경우보다 33% 가량 더 많은 비용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현은 "BYOD가 싸게 먹힌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그건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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