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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경력관리

“잘못하면 법정까지” 소셜 미디어 실수 5선

2012.04.02 Dan Tynan  |  ITWorld
소셜 미디어에서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법정 출두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믿지 못하겠는가? 
 
디손 & 블록 패밀리 변호인단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법정 공방에서 소셜 미디어가 증거로 채택된 사례는 700건이 넘고, 미국인의 이혼 사유 중 페이스북이 언급된 사례는 20%를 차지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해고되지 않으려면, 이혼당하지 않으려면, 혹은 자유인의 상태로 지구를 여행하기 위해서 소셜 미디어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를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1. 병가 중의 여행기록?
IBM 캐나다의 직원인 나탈리 블랜차드는 생일을 맞아 치펀데일(Chippendales)에 다녀왔던 여행기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문제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우울증 진단을 받은 후 장기 병가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매달 보험료를 받고 있었다. 보험회사는 그녀를 사기혐의로 고소해서 승리했다.
 
2. 무심코 올린 파티 사진으로 2년 징역
산타 바바라에 사는 한 22세 여성은 음주운전 때문에 난 사고로 동승자가 사망해 징역 2년 형을 받았다. 판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지 몇 달이 지난 후, 그녀의 마이스페이스 계정에서 파티 장면이 담긴 사진을 찾지 못했으면, 무죄판결을 받을 수도 있었다.
 
3. 장애로 일 못하는 사람이 밸리 댄스를?
도로시 맥거크는 결혼 2주년에 자동차 사고로 불구가 되고, 이혼을 한 이후 장애를 이유로 일을 할 수 없어 월 850달러의 위자료를 받고 있었다. 후에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벨리 댄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문제가 됐다. 맥거크는 벨리 댄스가 치료에 좋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에서 지고 말았다.
 
4. 문자 간수는 철저히
통신사에서 몇 일이 지난 문자는 저장하지 않더라도, 휴대폰의 SIM 카드나 내장 메모리에는 몇 년이고 남아서 불리한 증거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후터스(Hooters)의 매장 직원에게 보낸 문자 하나가 이혼으로 이어지는 고속 열차 티켓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예가 바로 그것이다.
 
5. 트윗 올리기 전에 두 번 생각하자
트위터의 팔로워들에게 외설스러운 사진을 마구잡이로 보내는 것은 분명 좋은 생각이 아니다. 전 뉴욕주 하원의원이었던 앤서니 위너가 그 예. 또,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있는데, 지난 주에 루이스 패건은 84명의 팔로워들에게 무례한 트윗을 보내 해고당하기도 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그 외에 소셜 미디어에서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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