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5G 놓칠라··· 애플, 퀄컴과 깜짝 합의

Brian Cheon | CIO KR
30조원 규모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궤도에 오르려던 순간 애플과 퀄컴이 깜짝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양사의 모든 소송은 물론, 애플의 글로벌 제조사들이 제기한 사건까지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양사는 분쟁이 시작되기 전 관계로 되돌아가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이 퀄컴에 일회성으로 지불(금액 비공개)하는 한편 앞으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는 점이다. 양사는 칩 공급 계약을 포함해 6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2년간 연장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승자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유다. 실제로 합의 발표 이후 퀄컴 주가는 20% 넘게 급등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퀄컴과의 분쟁이 현재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인텔이 5G 칩에 대한 뚜렷한 로드맵을 제공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애플로서는 퀄컴을 필요로 하고 있다. 결국 애플은 합의를 통해 퀄컴의 칩을 사용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5G 채택에 대한 지름길을 열어냈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지적 재산권 등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여왔다. 애플은 스마트폰 모뎀칩 공급업체인 퀄컴이 독점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특허사용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해 왔다. 또 분쟁의 여파로 2018년 아이폰 모델에는 인텔 칩이 사용된 바 있다. ciokr@idg.co.kr



2019.04.17

5G 놓칠라··· 애플, 퀄컴과 깜짝 합의

Brian Cheon | CIO KR
30조원 규모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궤도에 오르려던 순간 애플과 퀄컴이 깜짝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양사의 모든 소송은 물론, 애플의 글로벌 제조사들이 제기한 사건까지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양사는 분쟁이 시작되기 전 관계로 되돌아가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이 퀄컴에 일회성으로 지불(금액 비공개)하는 한편 앞으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는 점이다. 양사는 칩 공급 계약을 포함해 6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2년간 연장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승자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유다. 실제로 합의 발표 이후 퀄컴 주가는 20% 넘게 급등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퀄컴과의 분쟁이 현재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인텔이 5G 칩에 대한 뚜렷한 로드맵을 제공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애플로서는 퀄컴을 필요로 하고 있다. 결국 애플은 합의를 통해 퀄컴의 칩을 사용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5G 채택에 대한 지름길을 열어냈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지적 재산권 등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여왔다. 애플은 스마트폰 모뎀칩 공급업체인 퀄컴이 독점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특허사용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해 왔다. 또 분쟁의 여파로 2018년 아이폰 모델에는 인텔 칩이 사용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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