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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12개월 내 클라우드 지출 늘릴 계획" 북미 IT 담당자 71%

2012.03.29 Lauren Brousell  |  CIO
미 기업 10곳 중 6곳은 이미 최소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하고 있다. 또 71%의 CIO는 향후 12개월 내에 클라우드 서비스에의 지출을 늘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IDG 엔터프라이즈가 357명의 CIO를 포함해 총 554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드러난 수치다. 조사에 따르면 64%에 이르는 응답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비용 증가를 가져오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절감을 도출한다고 평가했다.

이벤트 관리기업 하그로브의 CIO 바 시더와인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비용절감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서 공유를 위해 온라인 협업 도구를 이용한다면서 "너무나도 저렴해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84%의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투자와 관련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최상위 비즈니스 동력으로 지목했다. 시더와인도 연속성 계획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적으로 풍부한 서버를 가질 수 있다는 매력은 대단히 크다"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또 IT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하는 매력 요소에 대해, 배치 속도, 시장 대응을 위한 유연성 확보, 고객 지원 개선 등을 지목했다.

리테일 시스템 공급업체 크로스컴 내셔널의 CIO 팀 월터는 다른 이유도 언급했다. 기업의 데이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옮기고 있는데, 보다 우수한 데이터 연속성과 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에서다. 그는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같은 클라우드에서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작업은 리스크도 품고 있다. 응답자의 70%는 보안 관련 우려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의 최대 장벽이라고 대답했다.

월터는 특히 클라우드에 여러 타입의 고객에서 산출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숙제라며, 이는 각각의 고객들이 서로 다른 보안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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