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몇 년 안에 CFO의 IT 의사 결정에 대한 개입이 좀더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구글이 대기업들의 재무 담당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요해지면서 CFO가 IT서비스의 구매와 관리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한 응답자가 50%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대기업의 68%는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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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클라우드 컴퓨팅 이전 완료
영국과 아일랜드의 구글 엔터프라이즈를 총괄하는 토마시 데이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점점 더 CFO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CFO, COO, CEO들과 더 많이 논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조사에 응한 CFO 93%는 향후 18개월 안에 기업의 성공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사회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혜택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데이비스는 강조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