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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크롬을 더 편하게 만드는 7가지 숨겨진 설정

2019.04.03 JR Raphael  |  Computerworld
구글의 크롬 안드로이드 앱은 기본적으로 칭찬할 만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지만 추가적인 기능의 잠금을 해제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어쨌든 휴대폰의 브라우저는 괴짜스러운 웹의 관문이며, 중요한 업무 관련 조사를 수행하거나 중요한 업무와 관련하여 딴짓을 하든지 상관없이 가능한 효율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다. 아래에서 설명한 7가지 설정은 모두 생산성을 높이고 브라우저로 인한 불편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대부분의 설정은 여전히 활발히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주류로 사용하지는 않는 개발 중이 옵션이 제공되는 크롬의 플래그 시스템에 있다. 플래그 시스템은 대부분 전문가 사용자 그리고 발전된 항목을 미리 보고 싶어하는 마니아를 위한 것이다. (꽤 자주 개선되기 때문에 여기에서 언급한 설정 중 일부가 설명과 다르거나 언젠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게다가 플래그 시스템은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고 그 중 일부로 인해 웹사이트가 이상해 보이거나 크롬 자체가 불안정해지거나 귀에서 박하향이 나는 증기가 뿜어져 나올 수도 있다. (모를 일이다.) 다시 말해서, 주의하면서 필자의 지침을 신중하게 따르고 실제로 잘 이해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면 크롬의 플래그 섹션의 항목에 주의하자.

이해되는가? 좋다. 이제 브라우저에 새로운 초능력을 불어넣어볼까?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1: 검색 대기 주소 표시줄

크롬의 주소 표시줄(일명 옴니박스)에서 대부분이 시작되며 약간의 설정만으로도 사용하기가 더 쉬워진다. 크롬의 플래그 시스템의 설정은 주소 표시줄의 기본 동작을 바꾸어 누를 때마다 자동으로 기존의 URL을 삭제하여 빈 공간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게다가 'n'을 누르면 보고 있는 현재 페이지의 링크를 복사 또는 공유할 수 있다.

왼쪽이 일반적인 주소 표시줄이며 오른쪽이 변경 후 모습이다.
 
ⓒ JR

물론, 변화는 미묘하지만 실용적이며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업그레이드하려면 브라우저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flags를 입력한 후 표시되는 화면의 상단에 있는 검색 상자에 omnibox를 입력한다. (아마도 상단 결과에 있는) Search Ready Omnibox라는 페이지에서 해당 항목을 찾는다. 그 아래의 상자를 누르고 설정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한다.

이제 화면 하단의 파란색 "Relaunch Now"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항목은 크롬 베타 앱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버전 대신에 이를 사용하는 경우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2: 음성 친화적인 검색 설정

크롬 안드로이드 주소 표시줄의 또 다른 설정 변경사항도 미묘하지만 그만큼 효과적이며 이전의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 숨겨진 설정은 주소 표시줄에 마이크 아이콘을 추가하기 때문에 항상 손가락을 멀리 움직이거나 키보드에서 해당 아이콘을 찾을 필요 없이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다.

전과 후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JR

이미 누르고 있는 곳에 마이크 아이콘이 있으면 정말 편리하지 않을까?

휴대전화의 브라우저에 이를 추가하려면 다시 크롬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flags를 입력한 후 검색 상자에 omnibox voice를 입력하고 Omnibox Voice Search Always Visible 항목을 찾는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아래의 상자를 누르고 설정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한 후 화면 하단의 파란색 "Relaunch Now" 버튼을 누른 후 즐기면 된다.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3: 새 링크 엿보기 패널

웹 페이지를 볼 때 현재의 메인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링크를 열고 싶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일반적으로 링크를 새 탭으로 열고 해당 탭으로 전환하여 새롭게 열린 페이지를 확인한 후 닫고 본래의 탭으로 되돌아오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크롬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훨씬 좋은 방법이 있으니 그런 멍청한 짓은 당장 그만두자.

확인하고 있는 페이지 위에 링크를 오버레이 표시하는 매우 유용한 엿보기 기능이다. 패널을 위 또는 아래로 밀어 두 번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지를 자체 탭으로 보내고 싶은 경우 한 번의 탭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실질적인 방해 없이 본래의 페이지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 JR

 (크롬 베타에서는 이 기능이 살짝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해당 버전을 사용할 때 설명이 살짝 다르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이 옵션을 휴대전화의 크롬 안드로이드 앱에 추가하려면 주소 표시줄에 다시 chrome://flags를 입력하고 이번에는 ephemeral을 검색한다. An ephemeral tab in an overlay panel이라는 멋진 이름의 옵션(정말로 시적이지 않은가?)을 찾은 후 아래의 상자를 누르고 설정을 "Enabled"로 변경하며 화면 하단의 "Relaunch Now"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끝이다! (이제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해 주면 된다.) 이제 웹 페이지를 열고 링크를 길게 누르면 브라우저 내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는 "엿보기" 옵션이 표시된다.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4: 앞/뒤로 더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의 데스크톱 버전은 아무 탭에서나 왼쪽으로 밀어 브라우징 이력을 뒤로 이동하거나 오른쪽으로 밀어 앞으로 이동하는 숨겨진 제스처가 있다(물론, 터치 지원 화면이 적용된 컴퓨터를 사용할 때의 이야기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니터에 얼룩만 남고 자신이 얼간이처럼 느껴질 것이다).

몰랐겠지만 크롬 안드로이드 앱도 이런 기능이 있다. 단, 숨겨진 설정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해 보자. 우리가 찾는 chrome://flags 섹션에 있다(상상이나 했겠는가!). 해당 페이지를 열고 history nav를 찾은 후 History navigation with gesture라는 옵션을 찾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한다. "Relaunch Now" 버튼을 누른 후 몇 개의 무작위 페이지를 탐색하고 탭의 메인 영역에서 손가락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민다.
 
ⓒ JR

그러면 화면에 적절한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표시된다. 이제 위로 밀어보자. 브라우징 이력을 한 단계 뒤 또는 앞으로 이동하며 버튼을 정밀하게 누르거나 메뉴를 탐색할 필요가 없다.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5: 더욱 인체공학적인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구글은 한 동안 업데이트된 크롬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했고 이는 한 손 스마트폰 사용에 특화되어 있으며 대형 장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랬다. 그리고 알고 있는가? 기존의 실험적인 기능은 실제로 매우 쾌적했다.

Chrome Duet이라는 이 기능은 메인 브라우저 인터페이스(가장 자주 상호작용하는 명령)를 일반적으로 상단에 유지하는 대신에 화면 하단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휴대전화를 손 안에서 헐렁한 가자미처럼 이동하지 않고도 손쉽게 닿을 수 있다.
 
ⓒ JR

조정된 설정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며 모두가 좋아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볼만한 값어치는 충분하다. 다시 chrome://flags 페이지로 돌아가 duet을 검색한 후 Chrome Duet 옵션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한다. "Relaunch Now" 버튼을 누른다. 이번에는 휴대전화의 개요 화면(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홈 옆의 사각형 버튼을 누르거나 홈 버튼에서 위로 밀어 접근하는 앱 전환 인터페이스)을 연 후 크롬을 밀어 앱을 완전히 닫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홈 화면 또는 앱 서랍에서 크롬을 다시 열면 세련된 새 듀엣(Duet)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6: 관련된 콘텐츠를 찾는 흥미로운 방법

다음 기능은 "유용함"과 "불쾌함"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 보아야 하지만 크롬 안드로이드 앱은 이론적으로 관심 주제와 관련하여 좋아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사를 보여주는 구글이 생성한 관련 콘텐츠 추천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

현재 읽고 있는 것에 기초하여 크롬 주소 표시줄에 다음에 확인할 만한 페이지에 대한 추천을 표시하는 새 버튼을 추가하는 것이다.
 
ⓒ JR

이제는 익숙한 chrome://flags 페이지로 돌아가 contextual suggestions을 찾은 후 Contextual suggestions buttons의 설정을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하면 된다. 파란색 버튼을 눌러 브라우저를 재시작하고 (특히 이런 에셔(Escher) 스타일의) 기사를 열어 무엇이 표시되는지 확인하자.
 

크롬 안드로이드 설정 #7: 귀찮은 자동 재생에 종말을

솔직해져 보자. 그 누구도 자동 재생 동영상을 좋아하지 않으며 모바일 장치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제 다시 고삐를 잡고 크롬의 기본 동작을 변경하여 웹사이트(별다른 뜻은 없다.)가 원치 않게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를 위해 앱의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3점 메뉴 아이콘을 누른 후 "설정"을 선택하여 일반적인 크롬 설정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이트 설정" 섹션을 열고 "미디어"를 누른 후 "자동재생"을 누른다.

다음으로 화면 상단의 토글(Toggle)을 눌러 끄기 위치로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재생을 원하는 사이트가 있는 경우 "사이트 예외 추가(Add Site Exception)"를 눌러 목록에 추가한다.
 
ⓒ J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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