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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확장으로 빅데이터에 대비하는 5가지 방법

2012.03.14 Thor Olavsrud  |  CIO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추진할 때, 즉 종이 문서를 디지털로 바꾸고, 이메일 메시지, 워드 문서, 엑셀 파일 등 비정형 데이터를 이용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가 있다. 다름 아닌 스토리지다.

EMC 아이실론(EMC Isilon)의 제품 관리 담당 이사 닉 키르쉬는 "갑자기 페타바이트에 달하는 정보를 축적하다 보면 유사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어떻게 활용할지, 어떻게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에 저장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가지 방법은 수직적 확장이다. 기존 스토리지 장비를 새 고용량 장비로 교체해 스토리지 노드를 더 크게, 빠르게,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스토리지 기반을 통합하는데 따른 장점이 있다. 관리가 편하고, 저장 공간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여러 장소를 포괄하기가 어렵다. 또 본질적으로 전반적인 복원성이 떨어지고, 고성능 대형 스토리지 구축에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게다가 정보는 계속해서 늘어나지만, 현 시점에서 구축한 스토리지 장비는 앞으로도 그대로여서 이를 제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

키르쉬는 "계속해서 장비를 확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시점에서는 확장이 불가능해진다. 결국 2번째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야 한다. 이러다 보면 수백 개의 별도 장비를 구축해 관리하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키르쉬는 대신 NAS를 이용한 수평적인 확장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AS 아키텍처 확장은 비싼 고용량 스토리지 장비를 포기하고 통합 스토리지 풀 형태로 결합된 상업용 스토리지 기반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는 노드를 확장하는 대신 필요한 만큼 추가하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에는 단점도 있다. 관리 환경이 훨씬 복잡해진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러 장소를 포괄할 수 있고, 본질적으로 복원성이 뛰어나다. 빅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보자면 스토리지를 저렴한 비용에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키르쉬는 "스토리지와 관련해 가장 많이 듣는 장점과 단점은, 단일 장비를 관리하기가 편하지만, 장비가 2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복잡해진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키르쉬는 빅데이터의 경우 SAN에 비해 NAS가 낫다고 말했다. SAN은 비정형 데이터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장비가 아니기 때문이다. SAN을 NFS, CIF/SMB 같은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함께 사용하려면 SAN에 앞서 파일 서버를 구축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관리가 어려워지고, 확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NAS 확장을 위한 5가지 방법
CIO들이 NAS 아키텍처 확장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간편성이다.

확장의 간편성. 키르쉬는 "차세대 아키텍처는 확장이 간편해야 한다. 1TB 용량은 관리와 보호, 이중화가 가능하다. 15페타바이트라고 달라져야 할 이유가 있나? 용량이 커졌다고 복잡해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NAS 아키텍처 확장 방식은 단일 시스템처럼 노드를 행동하도록 해주는 가상화/추상화 계층과 소프트웨어 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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