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최적의 CDN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법

Stacy Collett | Network World
CDN(Content Delivery Networks)가 등장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많은 기업이 현재 CDN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과 전문성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있다.

새삼 CDN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 우선 전략과 비디오의 대세화, IoT, 에지 컴퓨팅 등 모두 결국 CDN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ResearchAndMarkets.com에 따르면 CDN 시장 규모는 2017년 7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29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6%다.
 
ⓒGettyImageBank

CDN은 뉴스 기사부터 쇼핑 사이트,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PC 또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모든 콘텐츠를 전달하는, 인터넷의 보이지 않는 백본이다. 지난 10년 이상 CDN의 지상 과제는 웹사이트 방문자와 해당 서버 간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지연을 낮추는 것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그 중요성이 예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스트리밍 플랫폼 콘비바(Conviva)의 조사에 따르면, 폭증하는 스트리밍 수요, 커지는 소비자들의 성급함, 글로벌 생방송 시청자의 증가, 디바이스 선호도의 이동, 모두 CDN 서비스의 변화를 촉발하는 요인이다. 조사 결과에 다르면 콘비바 사용자의 전체적인 시청 시간은 2018년 89% 늘었으며, 특히 스트리밍 TV 시청자 수는 4분기에만 165% 폭증했다. 증가세를 이끈 주 요소는 실시간 콘텐츠로, 예를 들어 11월 중간선거 기간 동안 미국 뉴스 시청률은 217% 급증했다.

또한 비디오 스트리밍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조급함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생방송 비디오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디오를 종료한 시청자 비율은 2017년 11.2%에서 2018년 16.7%로 증가했다. 이는 에지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콘텐츠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IDC의 전세계 통신, 가상화 및 CDN 연구 부문 부사장인 가산 아브도는 “에지는 IoT, 인공 지능, 머신러닝과 함께 앞으로 CDN에서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데이터 배포 측면도 있지만 이 데이터가 사용례, 애플리케이션, 고객 기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면서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 구축 측면에서 이 정보가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DN의 전문성 강화

CDN이 더 전문화되면서 기업이 CDN 서비스를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이미 보안 전문성을 표방하고 나섰다(인캡슐라(Incapsula), 스택패스(StackPhath) 등). 전적으로 비디오와 스트리밍에만 집중하는 CDN도 있다. 일부 CDN은 개발자를 위해 개발자 툴 및 AI 프레임워크와 CDN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따라 복수의 CDN 서비스를 배포하는 기업도 증가 중이다. 가트너 리서치 부문 부사장 테드 챔벌린에 따르면, 과거 자체 전문 CDN 구축을 고려했던 대기업은 이제 더 쉽고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챔벌린은 “웹 운영 규모가 상당히 크거나 요구사항 변동이 빈번하거나 다양한 지역에 걸쳐 활동하거나 다양한 사업부를 두고 있는 대규모 기업은 2~3개의 CDN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비바, 나이스피플앳워크(NicePeopleAtWork, NPAW)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기업의 여러 CDN을 평가하고, 트래픽 부하와 비즈니스 규칙에 따라 최선의 CDN을 권장한 다음 실시간 스트림 내 전환을 수행한다. 챔벌린은 “이는 가격을 위해 CDN 재정거래를 원하거나 탄력성을 원하거나 특정 시장을 위한 특정 CDN을 원하는 규모가 큰 기업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옵스의 가담

CDN이 IT 부서 못지않게 개발자와 데브옵스에 공을 들이는 움직임도 뚜렷하다. 버즈피드(BuzzFeed)와 같은 CDN 사용자를 위해 전통적인 CDN 캐싱 전략이 API로 대체됐다. 버즈피드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클레멘트 휴게베트는 “에지에서 매우 빠르게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뉴스가 나오면 최대한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게베트는 CDN 서비스 제공업체 패스틀리(Fastly)의 API가 1초 미만에 종단의 콘텐츠를 삭제(purge)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조직의 캐시 적중률은 이전에는 60~65%였지만 새로운 CDN에서는 97~98%로 훨씬 더 높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Section.io, 미디어노바(MediaNova)와 같은 업체, 그리고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와 같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업체 역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른 GDPR

콘텐츠가 EU에 도달하고 어떤 유형이든 사용자로부터 개인 정보를 수집한다면 이용 중인 CDN 서비스가 2018년 5월 발효된 GDPR 요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CDN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지연, 처리량, 가용성, 글로벌 규모, 보안 등 무수히 많다. 전문가들은 거래할 CDN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5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업체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것을 제안한다.
 

1. 어느 정도의 도움이 필요한가?

챔벌린은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CDN을 단순한 하나의 상품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래픽 유형을 기준으로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여러 클라우드에 걸친 오케스트레이션을 원하는 경우에는 뛰어난 전문 서비스와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갖춘 CDN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카마이(Akamai)는 웹 성능, 보안, 전자상거래 구축 측면에서 가장 앞선다. 임퍼바(Imperva)/인캡슐라는 뿌리가 방화벽 제공업체이므로 전문 보안 서비스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패스틀리, Section.io, 라파이(Rafay)는 개발자 및 프로그램형 에지 전문 서비스에 특화된 업체다.
 




2019.03.15

최적의 CDN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법

Stacy Collett | Network World
CDN(Content Delivery Networks)가 등장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많은 기업이 현재 CDN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과 전문성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있다.

새삼 CDN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 우선 전략과 비디오의 대세화, IoT, 에지 컴퓨팅 등 모두 결국 CDN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ResearchAndMarkets.com에 따르면 CDN 시장 규모는 2017년 7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29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6%다.
 
ⓒGettyImageBank

CDN은 뉴스 기사부터 쇼핑 사이트,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PC 또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모든 콘텐츠를 전달하는, 인터넷의 보이지 않는 백본이다. 지난 10년 이상 CDN의 지상 과제는 웹사이트 방문자와 해당 서버 간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지연을 낮추는 것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그 중요성이 예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스트리밍 플랫폼 콘비바(Conviva)의 조사에 따르면, 폭증하는 스트리밍 수요, 커지는 소비자들의 성급함, 글로벌 생방송 시청자의 증가, 디바이스 선호도의 이동, 모두 CDN 서비스의 변화를 촉발하는 요인이다. 조사 결과에 다르면 콘비바 사용자의 전체적인 시청 시간은 2018년 89% 늘었으며, 특히 스트리밍 TV 시청자 수는 4분기에만 165% 폭증했다. 증가세를 이끈 주 요소는 실시간 콘텐츠로, 예를 들어 11월 중간선거 기간 동안 미국 뉴스 시청률은 217% 급증했다.

또한 비디오 스트리밍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조급함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생방송 비디오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디오를 종료한 시청자 비율은 2017년 11.2%에서 2018년 16.7%로 증가했다. 이는 에지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콘텐츠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IDC의 전세계 통신, 가상화 및 CDN 연구 부문 부사장인 가산 아브도는 “에지는 IoT, 인공 지능, 머신러닝과 함께 앞으로 CDN에서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데이터 배포 측면도 있지만 이 데이터가 사용례, 애플리케이션, 고객 기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면서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 구축 측면에서 이 정보가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DN의 전문성 강화

CDN이 더 전문화되면서 기업이 CDN 서비스를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이미 보안 전문성을 표방하고 나섰다(인캡슐라(Incapsula), 스택패스(StackPhath) 등). 전적으로 비디오와 스트리밍에만 집중하는 CDN도 있다. 일부 CDN은 개발자를 위해 개발자 툴 및 AI 프레임워크와 CDN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따라 복수의 CDN 서비스를 배포하는 기업도 증가 중이다. 가트너 리서치 부문 부사장 테드 챔벌린에 따르면, 과거 자체 전문 CDN 구축을 고려했던 대기업은 이제 더 쉽고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챔벌린은 “웹 운영 규모가 상당히 크거나 요구사항 변동이 빈번하거나 다양한 지역에 걸쳐 활동하거나 다양한 사업부를 두고 있는 대규모 기업은 2~3개의 CDN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비바, 나이스피플앳워크(NicePeopleAtWork, NPAW)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기업의 여러 CDN을 평가하고, 트래픽 부하와 비즈니스 규칙에 따라 최선의 CDN을 권장한 다음 실시간 스트림 내 전환을 수행한다. 챔벌린은 “이는 가격을 위해 CDN 재정거래를 원하거나 탄력성을 원하거나 특정 시장을 위한 특정 CDN을 원하는 규모가 큰 기업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옵스의 가담

CDN이 IT 부서 못지않게 개발자와 데브옵스에 공을 들이는 움직임도 뚜렷하다. 버즈피드(BuzzFeed)와 같은 CDN 사용자를 위해 전통적인 CDN 캐싱 전략이 API로 대체됐다. 버즈피드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클레멘트 휴게베트는 “에지에서 매우 빠르게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뉴스가 나오면 최대한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게베트는 CDN 서비스 제공업체 패스틀리(Fastly)의 API가 1초 미만에 종단의 콘텐츠를 삭제(purge)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조직의 캐시 적중률은 이전에는 60~65%였지만 새로운 CDN에서는 97~98%로 훨씬 더 높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Section.io, 미디어노바(MediaNova)와 같은 업체, 그리고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와 같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업체 역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른 GDPR

콘텐츠가 EU에 도달하고 어떤 유형이든 사용자로부터 개인 정보를 수집한다면 이용 중인 CDN 서비스가 2018년 5월 발효된 GDPR 요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CDN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지연, 처리량, 가용성, 글로벌 규모, 보안 등 무수히 많다. 전문가들은 거래할 CDN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5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업체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것을 제안한다.
 

1. 어느 정도의 도움이 필요한가?

챔벌린은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CDN을 단순한 하나의 상품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래픽 유형을 기준으로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여러 클라우드에 걸친 오케스트레이션을 원하는 경우에는 뛰어난 전문 서비스와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갖춘 CDN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카마이(Akamai)는 웹 성능, 보안, 전자상거래 구축 측면에서 가장 앞선다. 임퍼바(Imperva)/인캡슐라는 뿌리가 방화벽 제공업체이므로 전문 보안 서비스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패스틀리, Section.io, 라파이(Rafay)는 개발자 및 프로그램형 에지 전문 서비스에 특화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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