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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 메인프레임 기술 인력 부재로 고심하는 기업들

2012.03.05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기업들이 메인프레임 개발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들 개발자 역시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기술 인력들이 은퇴하면서 부족해졌으며 IT 전공자들이 열악한 개발 환경으로 이 분야 진출을 꺼리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 기업 밴슨번(Vanson Bourne)이 영국 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전세계 520개 기업의 CIO에게 내 메인프레임 사용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컴퓨웨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조사는 침체된 메인프레임 개발 환경이 개발자들의 생산성에 영향을 끼쳤으며 이러한 현상이 IT효율성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밝혀냈다.

->메인프레임 기술자가 은퇴하면?... 고민에 빠진 기업들

절반 이상의 응답자인 56%는 IT환경을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더 적은 인력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 메인프레임 개발자들은 기업의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69%는 메인프레임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 데에는 IT졸업생들이 메인프레임 개발을 외면해 새로운 인력 유입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현재 기업들은 메인프레임 부서에게 기존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부가적인 업무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요하면서 동시에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같은 신기술도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컴퓨웨어에서 메인프레임 솔루션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 크리스 매너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규 개발 부족과 관련해 메인프레임 개발에 대한 수요 증가로 IT부서는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데 덜 효과적인 조직으로 만들며 이는 결국 기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이 조사에서 사내 메인프레임 개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CIO는 절반에 가까운 46%로 집계됐다. 이밖에 높은 통합 비용(60%), 복잡한 통합(54%), 높은 교육 및 구축 비용(45%) 등이 기업들의 자사 메인프레임 환경 현대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조사됐다.

메인프레임 환경의 현대화를 가로막는 요인

 
 

한편, 컴퓨웨어는 최근 IT리더들에게 고용 시장에서 부족한 IT인력에 대해 질문했는데 그 중 하나로 메인프레임이 지목됐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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