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7

"SSD의 미래는 암울" 연구진 보고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하드디스크와의 성능 격차, 갈수록 축소"

SSD의 미래가 결코 장밋빛이지 않다는 보고서가 등장했다. 낸드 플래시의 밀도가 올라감에 따라 읽기쓰기 레이턴시와 데이터 오류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근거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의 로라 그룹 연구원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즈닉스 컨퍼런스에서 5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SSD의 용량이 증가하고 기가바이트당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밖에 모든 것들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라 그룹은 UCSC의 비휘발성 시스템 연구소 디렉터인 스티븐 스완슨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이 존 데이비스와 함께 6개 기업이 출시한 45종의 낸드 플래시를 테스트했다. 여기에는 72nm 공정의 칩에서부터 최근 등장한 25nm 공정의 칩 등이 포함돼 있었다.

그 결과 플래시 블록 내의 페이지용 프로그램 속도(기록 속도)는 레이턴시 측면에서 극적이면서도 예상가능하게 영향을 받았다. 아울러 낸드 플래시의 수명이 다해감에 따라 에러 비율이 기기 종류에 따라 분화됐다. SLC 낸드 플래시가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MLC와 TLC(triple-level cell) 낸드 플래시는 취약한 결과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실험 결과를 미래에 추정 적용했다. 2024년의 6.5nm 공정 시점까지 추론해본 결과, 읽기/쓰기 레이턴시는 MLC에서 두 배, TLC에서 2.5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비트 오류 비율은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그룹은 "용량과 속도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은 또 "성능과 용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감안할 때, 6.5nm가 한계다. 2024년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2.02.17

"SSD의 미래는 암울" 연구진 보고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하드디스크와의 성능 격차, 갈수록 축소"

SSD의 미래가 결코 장밋빛이지 않다는 보고서가 등장했다. 낸드 플래시의 밀도가 올라감에 따라 읽기쓰기 레이턴시와 데이터 오류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근거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의 로라 그룹 연구원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즈닉스 컨퍼런스에서 5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SSD의 용량이 증가하고 기가바이트당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밖에 모든 것들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라 그룹은 UCSC의 비휘발성 시스템 연구소 디렉터인 스티븐 스완슨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이 존 데이비스와 함께 6개 기업이 출시한 45종의 낸드 플래시를 테스트했다. 여기에는 72nm 공정의 칩에서부터 최근 등장한 25nm 공정의 칩 등이 포함돼 있었다.

그 결과 플래시 블록 내의 페이지용 프로그램 속도(기록 속도)는 레이턴시 측면에서 극적이면서도 예상가능하게 영향을 받았다. 아울러 낸드 플래시의 수명이 다해감에 따라 에러 비율이 기기 종류에 따라 분화됐다. SLC 낸드 플래시가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MLC와 TLC(triple-level cell) 낸드 플래시는 취약한 결과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실험 결과를 미래에 추정 적용했다. 2024년의 6.5nm 공정 시점까지 추론해본 결과, 읽기/쓰기 레이턴시는 MLC에서 두 배, TLC에서 2.5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비트 오류 비율은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그룹은 "용량과 속도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은 또 "성능과 용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감안할 때, 6.5nm가 한계다. 2024년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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