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인수합병 트렌드는 지속된다··· 2019 M&A 6선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작년 IBM이 레드햇을 330억 달러에 인수한 소식이 업계를 흔들었다. 인수합병 움직임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M&A에 대한 연례 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술 업계에서는 더 많은 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3%의 응답자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규모를 예상했다. 올해 나타난 기술 분야의 인수합병을 정리했다.

1.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기업 2곳 인수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6일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사인 김릿미디어(Gimlet Media)와 전세계 팟캐스트 중 40%의 유통을 담당하는 팟캐스트 서비스 전문업체 앵커(Anchor FM Inc.)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CNBC의 추정에 따르면 김릿은 2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소포티파이는 올해 팟캐스트 분야의 인수에 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CEO 다니엘 에크는 '오디오 퍼스트'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김릿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 하나"이며 "앵커는 오디오 크리에이션 경로를 완전히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팟캐스터의 출현을 가능케했다. 김릿과 앵커의 인수로 스포티파이는 세계적인 팟캐스트 발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트윌리오, 센드그리드 인수
트윌리오(Twilio)가 작년 10월 발표된 센드그리드 인수를 2월 단행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API 전문 기업 트윌리오는 이를 통해 이메일 API 전문 역량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트윌리오 제프 로슨 CEO는 "센드그리드 인수를 통해 우리는 모든 형태의 고객 참여를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목표에 더 다가섰다"라고 말했다. 

센드그리드는 트윌리오 내에서 독립 실행형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사미어 도라키아 CEO가 해당 사업 부문을 계속 이끌게 된다. 

3. 드롭박스, 헬로사인(HelloSign) 인수
드롭박스는 2월 전자 서명 및 문서 워크플로우 플랫폼인 헬로사인을 2억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 회사를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서를 간소화하는 디지털 허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 또한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전자 서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드롭박스 워크플로우 내에서 서명과 같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드롭박스의 드류 휴스턴  CEO는 "헬로사인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업무 흐름 및 제품 문서화에 중점을 둔 유망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우리는 함께 드롭박스 사용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4. AWS, 클라우드인듀어(CloudEndure) 인수
지난 1월에는 AWS가 이스라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클라우드 인듀어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미디어 하렛은 기업 가치를 2억 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AWS는 "이런 인수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재해 복구 및 백업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5. 마이크로소프트, 시터스 데이터(Citus Data) 인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시터스 데이터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생 기업은 인기있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의 상용 버전을 전문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기트허브를 인수하면서 적극적인 오픈소스 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시터스 데이터를 인수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데이터 서비스에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 옵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시터스 데이터는 함께 데이터의 힘을 열어 고객이 복잡한 멀티 테넌트 SaaS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수십 억 행에 달하는 실시간 분석을 통해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6. 페이스북, 체인스페이스(Chainspace) 인수
페이스북은 2월 영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진이 설립한 체인스페이스는 스마트 계약을 사용해 지불을 더 쉽게 해주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ciokr@idg.co.kr



2019.02.11

인수합병 트렌드는 지속된다··· 2019 M&A 6선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작년 IBM이 레드햇을 330억 달러에 인수한 소식이 업계를 흔들었다. 인수합병 움직임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M&A에 대한 연례 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술 업계에서는 더 많은 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3%의 응답자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규모를 예상했다. 올해 나타난 기술 분야의 인수합병을 정리했다.

1.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기업 2곳 인수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6일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사인 김릿미디어(Gimlet Media)와 전세계 팟캐스트 중 40%의 유통을 담당하는 팟캐스트 서비스 전문업체 앵커(Anchor FM Inc.)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CNBC의 추정에 따르면 김릿은 2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소포티파이는 올해 팟캐스트 분야의 인수에 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CEO 다니엘 에크는 '오디오 퍼스트'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김릿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 하나"이며 "앵커는 오디오 크리에이션 경로를 완전히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팟캐스터의 출현을 가능케했다. 김릿과 앵커의 인수로 스포티파이는 세계적인 팟캐스트 발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트윌리오, 센드그리드 인수
트윌리오(Twilio)가 작년 10월 발표된 센드그리드 인수를 2월 단행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API 전문 기업 트윌리오는 이를 통해 이메일 API 전문 역량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트윌리오 제프 로슨 CEO는 "센드그리드 인수를 통해 우리는 모든 형태의 고객 참여를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목표에 더 다가섰다"라고 말했다. 

센드그리드는 트윌리오 내에서 독립 실행형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사미어 도라키아 CEO가 해당 사업 부문을 계속 이끌게 된다. 

3. 드롭박스, 헬로사인(HelloSign) 인수
드롭박스는 2월 전자 서명 및 문서 워크플로우 플랫폼인 헬로사인을 2억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 회사를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서를 간소화하는 디지털 허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 또한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전자 서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드롭박스 워크플로우 내에서 서명과 같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드롭박스의 드류 휴스턴  CEO는 "헬로사인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업무 흐름 및 제품 문서화에 중점을 둔 유망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우리는 함께 드롭박스 사용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4. AWS, 클라우드인듀어(CloudEndure) 인수
지난 1월에는 AWS가 이스라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클라우드 인듀어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미디어 하렛은 기업 가치를 2억 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AWS는 "이런 인수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재해 복구 및 백업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5. 마이크로소프트, 시터스 데이터(Citus Data) 인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시터스 데이터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생 기업은 인기있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의 상용 버전을 전문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기트허브를 인수하면서 적극적인 오픈소스 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시터스 데이터를 인수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데이터 서비스에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 옵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시터스 데이터는 함께 데이터의 힘을 열어 고객이 복잡한 멀티 테넌트 SaaS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수십 억 행에 달하는 실시간 분석을 통해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6. 페이스북, 체인스페이스(Chainspace) 인수
페이스북은 2월 영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진이 설립한 체인스페이스는 스마트 계약을 사용해 지불을 더 쉽게 해주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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