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데이터를 원격지 백업하는 최고의 방법

Curtis Preston | Network World
화재와 지진, 토네이도, 허리케인, 홍수 등 대규모 재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려면 백업을 외부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 Getty Images Bank

데이터를 생성한 장소에 백업본까지 보관하면 유사시에 모든 데이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업을 다른 곳에 두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를 복원할 최소한의 가능성을 확보하게 된다. 데이터를 다른 위치로 옮기는 방법을 선택할 때는 재해 가능성과 비용을 따져야 한다. 여기서는 다양한 원격지 백업 방법을 살펴보자.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제공된 원본 테이프
가장 오래된 방법은 백업이 든 원본 테이프를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다. 즉 외부로 옮기는 것이다. 이때 선택권은 최신 테이프를 이용하거나 오래된 테이프를 이용하는 등 2가지다. 먼저 최신 테이프를 사용하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최신 백업에서 복원해 더 낮은 RPO(Recovery Point Objective)를 충족할 수 있다.

반면, 지난밤 백업 본을 오프 사이트로 보내 일일 운영 복원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 오래된 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운영 복원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므로, 오래된 백업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이 방법의 큰 단점이다. 따라서 운영 복구를 위한 RTO(Recovery Time Objective)를 산출할 때는 오프사이트의 테이프를 다시 회사로 가져오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 다른 단점은 물리적인 운송 절차의 위험이다. 모든 백업을 테이프에 기록할 때 암호화하지 않는 한 분실로 인한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다.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이나 규정이 적용되는 데이터라면 더 유의해야 한다.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테이프를 넘겨줄 때마다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반면 테이프 백업의 장점은 명확하다. 간결성과 비용 절감이다. 최적의 재난 복구 RPO와 운영 복구 RTO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 이러한 '캐치-22(Catch-22, 역설)' 상황 속에서 물리적인 이동 매체에 의한 데이터 손실 위험과 유일한 백업본이라는 중요성을 모두 고려해 백업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밴에 타고 있는 사람을 위한 백업의 사본
다음 방법은 첫 번째와 매우 유사하지만 원본을 이동하는 대신 사본을 옮기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운영 복구의 RTO에 단축하고 유일한 최신 백업본을 위험에 노출하지 않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많은 단점을 해결한다. 그러나 백업을 암호화하지 않으면 여전히 데이터 분실의 위험이 있다. 운영 복원에 사용하는 현장 백업은 디스크나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백업을 디스크로 전소한 후 테이프로 복사하고 복사된 테이프를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넘겨주면 된다.

디스크와 복제
백업 복제는 백업이 중복 제거돼 있고 대역폭이 충분한 경우에 가능하다. 중복 제거를 통해 복제해야 하는 데이터 크기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타깃(Target) 중복 제거와 소스(Source) 중복 제거의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타깃 중복 제거는 전통적인 백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목적지에서 중복 제거를 한다. 반면 소스 중복 제거는 네트워크를 통해 백업을 전송하기 전에 중복 데이터를 없앤다. 즉, 중복 데이터를 출발지에서 없애는 것이다. 후자가 더 현대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전송 데이터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소스 중복 제거를 이용한 직접 현장 외 백업
백업을 전송하기 전에 중복 제거할 수 있다면 필요한 곳으로 백업을 직접 전송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른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소스 중복 제거 시스템으로 전송하거나 소스 중복 제거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백업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위치로 직접 백업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일 수 있지만 대신 복원은 WAN 연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므로 복원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미리 파악해야 한다. 원격 백업으로부터의 복원 시간이 RTO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 방법은 운영 복구에 매우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RTO를 충족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중복제거 시스템으로 백업하고 현장 외로 복제하기
백업을 다른 현장 외 시스템으로 복제하는 현장 시스템으로 백업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소스 또는 타깃 중복 제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핵심은 백업의 중복을 제거해 디스크에 저장한 후 현장 외로 좀 더 쉽게 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장점이 가장 많고 단점이 상대적으로 적다.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백업을 내보내고 운영 복구를 위해 사본을 현장에 남겨두기 때문에 WAN을 통해 복구를 필요가 없다. 반면 단점은 비용이다. 중복 제거 제품은 고가인 경우가 많고 둘 다 구매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대역폭도 필요하다.

어떤 방법이든 반드시 적용해야
서버가 위치한 현장에 1개의 백업본만 보관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생각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해 보호하고 있는 데이터와 이를 보호하는 백업 사이에 일정 거리를 확보하자. 그리고 사본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하자. ciokr@idg.co.kr



2019.02.11

데이터를 원격지 백업하는 최고의 방법

Curtis Preston | Network World
화재와 지진, 토네이도, 허리케인, 홍수 등 대규모 재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려면 백업을 외부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 Getty Images Bank

데이터를 생성한 장소에 백업본까지 보관하면 유사시에 모든 데이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업을 다른 곳에 두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를 복원할 최소한의 가능성을 확보하게 된다. 데이터를 다른 위치로 옮기는 방법을 선택할 때는 재해 가능성과 비용을 따져야 한다. 여기서는 다양한 원격지 백업 방법을 살펴보자.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제공된 원본 테이프
가장 오래된 방법은 백업이 든 원본 테이프를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다. 즉 외부로 옮기는 것이다. 이때 선택권은 최신 테이프를 이용하거나 오래된 테이프를 이용하는 등 2가지다. 먼저 최신 테이프를 사용하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최신 백업에서 복원해 더 낮은 RPO(Recovery Point Objective)를 충족할 수 있다.

반면, 지난밤 백업 본을 오프 사이트로 보내 일일 운영 복원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 오래된 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운영 복원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므로, 오래된 백업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이 방법의 큰 단점이다. 따라서 운영 복구를 위한 RTO(Recovery Time Objective)를 산출할 때는 오프사이트의 테이프를 다시 회사로 가져오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 다른 단점은 물리적인 운송 절차의 위험이다. 모든 백업을 테이프에 기록할 때 암호화하지 않는 한 분실로 인한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다.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이나 규정이 적용되는 데이터라면 더 유의해야 한다.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테이프를 넘겨줄 때마다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반면 테이프 백업의 장점은 명확하다. 간결성과 비용 절감이다. 최적의 재난 복구 RPO와 운영 복구 RTO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 이러한 '캐치-22(Catch-22, 역설)' 상황 속에서 물리적인 이동 매체에 의한 데이터 손실 위험과 유일한 백업본이라는 중요성을 모두 고려해 백업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밴에 타고 있는 사람을 위한 백업의 사본
다음 방법은 첫 번째와 매우 유사하지만 원본을 이동하는 대신 사본을 옮기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운영 복구의 RTO에 단축하고 유일한 최신 백업본을 위험에 노출하지 않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많은 단점을 해결한다. 그러나 백업을 암호화하지 않으면 여전히 데이터 분실의 위험이 있다. 운영 복원에 사용하는 현장 백업은 디스크나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백업을 디스크로 전소한 후 테이프로 복사하고 복사된 테이프를 밴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넘겨주면 된다.

디스크와 복제
백업 복제는 백업이 중복 제거돼 있고 대역폭이 충분한 경우에 가능하다. 중복 제거를 통해 복제해야 하는 데이터 크기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타깃(Target) 중복 제거와 소스(Source) 중복 제거의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타깃 중복 제거는 전통적인 백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목적지에서 중복 제거를 한다. 반면 소스 중복 제거는 네트워크를 통해 백업을 전송하기 전에 중복 데이터를 없앤다. 즉, 중복 데이터를 출발지에서 없애는 것이다. 후자가 더 현대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전송 데이터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소스 중복 제거를 이용한 직접 현장 외 백업
백업을 전송하기 전에 중복 제거할 수 있다면 필요한 곳으로 백업을 직접 전송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른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소스 중복 제거 시스템으로 전송하거나 소스 중복 제거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백업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위치로 직접 백업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일 수 있지만 대신 복원은 WAN 연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므로 복원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미리 파악해야 한다. 원격 백업으로부터의 복원 시간이 RTO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 방법은 운영 복구에 매우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RTO를 충족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중복제거 시스템으로 백업하고 현장 외로 복제하기
백업을 다른 현장 외 시스템으로 복제하는 현장 시스템으로 백업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소스 또는 타깃 중복 제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핵심은 백업의 중복을 제거해 디스크에 저장한 후 현장 외로 좀 더 쉽게 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장점이 가장 많고 단점이 상대적으로 적다.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백업을 내보내고 운영 복구를 위해 사본을 현장에 남겨두기 때문에 WAN을 통해 복구를 필요가 없다. 반면 단점은 비용이다. 중복 제거 제품은 고가인 경우가 많고 둘 다 구매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대역폭도 필요하다.

어떤 방법이든 반드시 적용해야
서버가 위치한 현장에 1개의 백업본만 보관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생각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해 보호하고 있는 데이터와 이를 보호하는 백업 사이에 일정 거리를 확보하자. 그리고 사본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하자.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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