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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용 앱 개발 ‘7가지 체크포인트’

2012.02.10 Joseph Fieber  |  PCWorld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기술 분야를 장악하고 있다. 앱은 각 모바일 OS의 최고 판매 전략이 되었다.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에는 각각 50만 개의 앱들이 올라와 있고, 다운로드 횟수만 수백 억 번에 달한다.

이렇게 급성장 중인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열망들이 강렬하다. 앱은 기업 내부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고, 고객, 업체, 소비자, 대중들과 협업하기에도 좋은 수단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위해 앱을 개발해야겠다고 결정하기에 앞서,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호환성
기업 내 사용을 위해 앱을 개발한다면, 기존 시스템과 앱은 호환 가능하며 시스템은 앱에서 데이터를 입출력 할 수 있게끔 API와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들을 제공하는가? 특히 사내에서 개발된 많은 시스템들은 앱과의 상호작용 수단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들과 통신하려면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가야 한다.

2. 업그레이드
고객관계 및 POS 시스템 등을 비롯해 많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상용 솔루션들에는 모바일 장치와 호환되는 앱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 이용하는 솔루션에 이러한 호환 앱이 없다면, 플랫폼 측의 도움을 구해보는 편이 낫다. 새로운 시스템의 이득과 마이그레이션과 관련된 비용, 앱 개발을 포함하여 현 시스템에 그대로 남아있는데 따르는 비용 등을 평가해보아라.

3. 표준화
내부 사용을 위해 앱을 개발한다면 어떤 플랫폼에서 구동할 계획인가? 현재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가, 태블릿은 애플이 장악하고 있고, 윈도우 8 출시도 임박해 있다. 단일 플랫폼에서 표준화하면 앱 개발은 단순해지겠지만, 비즈니스에 활용할만한 다른 앱들을 고를 때나 하드웨어를 고를 때 선택의 폭이 제한된다. 반면 다중 플랫폼을 지원하게끔 설계하면 비용은 더 들겠지만, 그만큼 유연성은 더 높아진다.

4. 직원
앱을 설계할 수 있는 직원이 있는가, 아니면 외부업체에 아웃소싱해야 하는가? 다중 플랫폼 지원 앱을 설계할 줄 아는 개발자가 거의 없으므로 여러 명을 고용해야 할 수도 있다. 버그 수정과 새로운 기능은 앱 관리유지에 있어서 불가피한 부분이므로 개발자들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함을 명심해라. 사내에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면, 앱셀러레이터(Appcelerator)의 티타늄(Titanium)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여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특히 다중 플랫폼 지원 앱을 설계할 때 유용하다.

5. 코딩
개별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에 맞춰 설계하기보다는 HTML5에서 개발할 때 다중 플랫폼에 구현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반면 각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한 네이티브 코드(native code)를 이용하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내장 기능들과 더 잘 통합시킬 수 있으며, 표준 인터페이스 요소들을 활용하여 더 친근하게 꾸밀 수 있다. 기업의 용도에는 무엇이 더 중요한가? 구현의 용이인가 성능과 외양인가? 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

6. 테스트
앱 개발에는 코드의 작성뿐 아니라 그것의 시험까지도 포함된다. 시험은 특히 사내 이용과 기업간 이용에 있어서 특히 중요하다. 제대로 시험하고 디버깅하는데 충분한 시간과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다중 플랫폼을 지원하는 앱을 개발한다면 더욱 중요하다. 이 한 가지 만으로도 플랫폼의 선택 범위를 줄일 것인지 혹은 상용 솔루션을 이용할 것인지 등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7. 지원
기업 내 사내 기술지원을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뒀을지 몰라도, 기업간 혹은 대중적인 이용을 위한 앱을 출시하고 나면 그 지원의 범위가 확장되어야 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비자, 고객, 대중들을 어떻게 지원할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헬프데스크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VM웨어에서 최근 출시한 데스크닷컴(Desk.com)이 있다. 이 솔루션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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