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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onstellation Research)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8%가 디지털 변혁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ROI를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CR의 구독자를 기준으로 퍼스트 무버, 얼리 어답터, 패스트 팔로워의 디지털 변혁 상태를 검토했다.
해당 연구에서 전 해에 비하여 더 많은 CIO 및 CDO가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33%는 CIO가 조직의 디지털 변혁 전략을 주도한다고 밝혔으며 CEO가 주도하는 경우는 23%였고 CDO가 주도하는 경우는 20%였다.
2017년 조사에서 CEO가 디지털 변혁 노력의 가장 큰 부분을 주도한다는 답변은 29%였으며, CIO와 CDO는 각각 19%와 8%로 집계됐다.
점차 많은 CIO가 디지털 변혁 노력의 고삐를 잡고 있지만 여기서 CDO의 약진이 눈에 띈다고 해당 보고서의 저자인 CR의 수석 애널리스트 겸 설립자 레이 왕과 연구 개발 이사 코트니 사토는 밝혔다.
레이와 사토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매출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기업들이 디지털 변혁을 더욱 강조하면서 나타나게 됐다.
그들은 디지털 변혁 리더십과 기업 매출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소기업 또는 매출이 1,000만 달러 미만인 기업들에서는 CDO와 CEO가 각각 33%의 동등한 비율로 디지털 변혁 노력을 주도했다. 설문조사한 중소기업 중 CIO가 디지털 변혁 노력을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다.
대기업 또는 매출 1,000만 달러~5억 달러인 기업의 경우 이야기가 달랐다. 여기에서는 CIO가 디지털 변혁 노력의 60%를 주도했으며 CEO는 17%만 주도했다. 이러한 조직 중 CDO는 이런 노력의 3%밖에 주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출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CDO가 주도자로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업 중 32%는 CDO가 자체적인 디지털 변혁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CIO와 CEO는 각각 24%와 12%였다.
매출이 10억 달러 미만인 조직에서 CDO의 약세는 CDO가 없거나 CDO가 다른 임원에게 보고하는 조직들 때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