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가트너 추천' CIO를 위한 2019년 새해 다짐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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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적인 장벽에 부닥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임원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가트너 연례 새해 결심(annual New Year’s Resolutions)' 보고서를 내놨다. CIO를 위한 자아성찰과 자기계발 관련 조언이 담겨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기업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반면 이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트너의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CEO와 CIO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문화적 장벽'을 꼽았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의 CIO를 위해 10가지 조언을 내놨다. 올해 최소 3~4개 정도는 실천할 것을 권했다.

1. 시야를 넓혀라
CIO는 으레 배포와 속도에 집착하기 마련이고 이는 일정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 설사 그 작업이 트랜스포메이션 자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통제된 작업만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다.

가트너에서 이번 조사를 담당한 애널리스트 마크 리스키노와 메리 메사길로, 티나 누노는 "이런 어려움은 변화의 속성 때문이다. 아무리 잘 정의된 디지털 변화를 기업 내부에 배포한다고 해도 디지털의 속성 자체가 계속 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CIO는 기존에 익숙하지 않은 영역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개념에도 계속 관심을 유지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기술에 눈감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와이어드(WIRED)가 정의한 '기술 설명의 어려움 5단계'다. 이밖에도 슬러시(Slush)나 CES 같은 IT 행사 이외 다른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고, 비상임이사 되기 위해 자기계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어떻게'에서 '왜'로 생각을 전환하라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기획할 때는 '재평가'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디지털 비지니스의 성숙도에 대해 논의할 때는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더구나 올해처럼 기업 경기가 변화하고 투기적인 투자가 줄어들 때는, 비판적인 사고가 더 중요하다. CIO는 디지털의 '이유'를 묻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CIO가 재빠르게 쇄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가지 왜(5 Whys)' 품질 관리 기술을 이용해 팀 회의로 개선하고, 회의에는 IT 팀만이 아니라 현업 직원도 포함해야 한다. 또한, CIO는 팀원이 제기하는 새로운 물음에 대해 습관적으로 질의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동시에 팀원에게 디지털은 도구일 뿐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자주 상기해줘야 한다.

3. 디지털 업무 영역을 확장하라
많은 CIO가 리더십을 발휘하려 노력하지만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나 IoT 데이터를 다루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에 대한 강력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즉 새로운 IT 전문직인 CIO는 이런 아이디어를 충분히 실제 업무 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영업 담당자가 당장의 업무만으로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이러한 기업내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이 적용되지 않았던 새 영역으로 확장할 것을 권했다. 시작은 새로운 방법을 작게 시행해 보는 것이다. 신기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클 필요가 없다. 보고서는 "기업내 다른 부서가 신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때 기업의 매출이 가시적으로 변하고 새로운 관행이 기업 내부에 뿌리내릴 수 있다. 다른 방법도 있다. 내부 직원을 위한 최소한의 실행 버전을 만드는 것이다. 비즈니스 모멘텀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므로 시스템일 필요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4. 예산 생각에서 벗어나라
올해는 IT 예산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기업의 수익과 손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새해 결심으로 해 보자. 손익이 날 수 있는 곳에 현명하게 투자할지 여부가 논의의 핵심이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IT 부서가 기본적인 역설을 품고 있다. IT가 기업의 성장에 공헌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용 부서라는 점이다. 매출 대비 IT 비용, 인당 IT 비용, IT CAPEX와 OPEX, 하드웨어 파손 비용, 소프트웨어와 개인 비용, 아웃소싱 비용 등 항목도 다양하다. 그러나 조사결과를 보면, CEO들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매출 성장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신경과학적 통찰에 주목하라
행동 신경과학은 이제 새로 시작되는 분야지만, 인식과 감정,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 등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지식은 팀과 기업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 리더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실패 사례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문화를 쇄신하는 데 신경과학을 사용했지만, 임원 대부분은 이를 간과했고 충분히 활용하지도 않았다. 보고서는 "2019년에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더 많은 것이 밝혀질 것이다. 더 좋은 리더가 되려면 이런 지식에 관심을 갖고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6. 디지털 디톡스를 실행하라
보고서는 올해 CIO가 일정한 시간을 정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태블릿 사용을 줄일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현재 감정을 재발견하고 대면 의사소통을 늘릴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 휴대폰을 카메라와 음악 감상 기기, 독서 기기 등으로 분리하는 것도 있다. 와 따로 분리하는 것도 제안했다. 디톡스 멘토가 될 누군가를 정하거나, 디톡스가 끝나면 자동 알림을 끈다거나, 전자제품 없는 회의를 열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제한 시간을 바꾸는 방법도 사용해 볼만하다.

7. 편견을 줄여라
우리가 의식조차 못하는 편견이 새 직원을 채용하거나 기존의 유능한 직원을 계속 근속시키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대고객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에서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보고서는 이를 막기위해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기했다. 구인 공고에서 편견이 없는지 검토하고 이력서 검토 과정에서도 편견을 피해야 한다. 연봉 수준과 진급 관련 정보를 검토하고 임금 격차를 바로 잡고 고객 서비스에서도 편견이 있는지 비즈니스 알고리즘을 검토해야 한다. 

8. 리더십의 언어를 갖춰라
올해 CIO는 서비스 공급자의 언어 대신 파트너와 리더의 용어를 사용하려 노력하자. 마음속으로 손익계산을 하고 외부 고객과 대화를 통해 IT 팀과 자신을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인식이 곧 현실'이라는 격언은 종종 사실이다. 오늘날 CIO는 이런 용어와 언어를 통해 기업 전체를 대신해 IT의 힘을 강화하고 IT의 리더십을 확대할 많은 기회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9. 새로운 자부심과 역량을 갖춰라
보고서는 CIO가 올해는 전문가가 돼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을 권했다. 이를 바탕으로 IT 부서는 물론 기업 전체에 비슷한 자긍심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IT는 종종 매우 방어적인 자리다. 모든 부서에서 기술을 사용하고 모든 직원과 고객이 IT 부서에 연락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모두가 IT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가지기 마련이다. 

불행한 것은 이들이 대부분 IT에 대한 불만만 공유한다는 것이다. IT가 잘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치부한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은 CIO가 IT의 실수와 인간적인 측면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T의 역사와 성공담이 적힌 '자긍심의 장벽' 같은 게시판을 만들고, IT와 모범적으로 협업한 이들에게 포상을 제공하는 것도 좋다.

10. 신기술을 체험 시간을 확보하라
마지막 열번째다. 기업에서 CIO는 일반적으로 내부 회의와 우선순위 결정,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권한을 갖는다. 직원 교육에 대한 재량권도 갖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은 CIO 역시 개인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내기를 바란다. 주요 신기술에 대한 식견을 원하는 것도 물론이다. 보고서는 "신기술 중에는 책 혹은 대리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러나 직접 보고 만져 봐야 비로소 진정하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경험적 기술도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2019.01.14

'가트너 추천' CIO를 위한 2019년 새해 다짐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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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적인 장벽에 부닥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임원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가트너 연례 새해 결심(annual New Year’s Resolutions)' 보고서를 내놨다. CIO를 위한 자아성찰과 자기계발 관련 조언이 담겨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기업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반면 이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트너의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CEO와 CIO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문화적 장벽'을 꼽았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의 CIO를 위해 10가지 조언을 내놨다. 올해 최소 3~4개 정도는 실천할 것을 권했다.

1. 시야를 넓혀라
CIO는 으레 배포와 속도에 집착하기 마련이고 이는 일정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 설사 그 작업이 트랜스포메이션 자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통제된 작업만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다.

가트너에서 이번 조사를 담당한 애널리스트 마크 리스키노와 메리 메사길로, 티나 누노는 "이런 어려움은 변화의 속성 때문이다. 아무리 잘 정의된 디지털 변화를 기업 내부에 배포한다고 해도 디지털의 속성 자체가 계속 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CIO는 기존에 익숙하지 않은 영역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개념에도 계속 관심을 유지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기술에 눈감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와이어드(WIRED)가 정의한 '기술 설명의 어려움 5단계'다. 이밖에도 슬러시(Slush)나 CES 같은 IT 행사 이외 다른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고, 비상임이사 되기 위해 자기계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어떻게'에서 '왜'로 생각을 전환하라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기획할 때는 '재평가'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디지털 비지니스의 성숙도에 대해 논의할 때는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더구나 올해처럼 기업 경기가 변화하고 투기적인 투자가 줄어들 때는, 비판적인 사고가 더 중요하다. CIO는 디지털의 '이유'를 묻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CIO가 재빠르게 쇄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가지 왜(5 Whys)' 품질 관리 기술을 이용해 팀 회의로 개선하고, 회의에는 IT 팀만이 아니라 현업 직원도 포함해야 한다. 또한, CIO는 팀원이 제기하는 새로운 물음에 대해 습관적으로 질의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동시에 팀원에게 디지털은 도구일 뿐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자주 상기해줘야 한다.

3. 디지털 업무 영역을 확장하라
많은 CIO가 리더십을 발휘하려 노력하지만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나 IoT 데이터를 다루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에 대한 강력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즉 새로운 IT 전문직인 CIO는 이런 아이디어를 충분히 실제 업무 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영업 담당자가 당장의 업무만으로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이러한 기업내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이 적용되지 않았던 새 영역으로 확장할 것을 권했다. 시작은 새로운 방법을 작게 시행해 보는 것이다. 신기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클 필요가 없다. 보고서는 "기업내 다른 부서가 신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때 기업의 매출이 가시적으로 변하고 새로운 관행이 기업 내부에 뿌리내릴 수 있다. 다른 방법도 있다. 내부 직원을 위한 최소한의 실행 버전을 만드는 것이다. 비즈니스 모멘텀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므로 시스템일 필요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4. 예산 생각에서 벗어나라
올해는 IT 예산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기업의 수익과 손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새해 결심으로 해 보자. 손익이 날 수 있는 곳에 현명하게 투자할지 여부가 논의의 핵심이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IT 부서가 기본적인 역설을 품고 있다. IT가 기업의 성장에 공헌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용 부서라는 점이다. 매출 대비 IT 비용, 인당 IT 비용, IT CAPEX와 OPEX, 하드웨어 파손 비용, 소프트웨어와 개인 비용, 아웃소싱 비용 등 항목도 다양하다. 그러나 조사결과를 보면, CEO들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매출 성장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신경과학적 통찰에 주목하라
행동 신경과학은 이제 새로 시작되는 분야지만, 인식과 감정,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 등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지식은 팀과 기업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 리더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실패 사례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문화를 쇄신하는 데 신경과학을 사용했지만, 임원 대부분은 이를 간과했고 충분히 활용하지도 않았다. 보고서는 "2019년에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더 많은 것이 밝혀질 것이다. 더 좋은 리더가 되려면 이런 지식에 관심을 갖고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6. 디지털 디톡스를 실행하라
보고서는 올해 CIO가 일정한 시간을 정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태블릿 사용을 줄일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현재 감정을 재발견하고 대면 의사소통을 늘릴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 휴대폰을 카메라와 음악 감상 기기, 독서 기기 등으로 분리하는 것도 있다. 와 따로 분리하는 것도 제안했다. 디톡스 멘토가 될 누군가를 정하거나, 디톡스가 끝나면 자동 알림을 끈다거나, 전자제품 없는 회의를 열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제한 시간을 바꾸는 방법도 사용해 볼만하다.

7. 편견을 줄여라
우리가 의식조차 못하는 편견이 새 직원을 채용하거나 기존의 유능한 직원을 계속 근속시키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대고객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에서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보고서는 이를 막기위해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기했다. 구인 공고에서 편견이 없는지 검토하고 이력서 검토 과정에서도 편견을 피해야 한다. 연봉 수준과 진급 관련 정보를 검토하고 임금 격차를 바로 잡고 고객 서비스에서도 편견이 있는지 비즈니스 알고리즘을 검토해야 한다. 

8. 리더십의 언어를 갖춰라
올해 CIO는 서비스 공급자의 언어 대신 파트너와 리더의 용어를 사용하려 노력하자. 마음속으로 손익계산을 하고 외부 고객과 대화를 통해 IT 팀과 자신을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인식이 곧 현실'이라는 격언은 종종 사실이다. 오늘날 CIO는 이런 용어와 언어를 통해 기업 전체를 대신해 IT의 힘을 강화하고 IT의 리더십을 확대할 많은 기회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9. 새로운 자부심과 역량을 갖춰라
보고서는 CIO가 올해는 전문가가 돼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을 권했다. 이를 바탕으로 IT 부서는 물론 기업 전체에 비슷한 자긍심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IT는 종종 매우 방어적인 자리다. 모든 부서에서 기술을 사용하고 모든 직원과 고객이 IT 부서에 연락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모두가 IT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가지기 마련이다. 

불행한 것은 이들이 대부분 IT에 대한 불만만 공유한다는 것이다. IT가 잘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치부한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은 CIO가 IT의 실수와 인간적인 측면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T의 역사와 성공담이 적힌 '자긍심의 장벽' 같은 게시판을 만들고, IT와 모범적으로 협업한 이들에게 포상을 제공하는 것도 좋다.

10. 신기술을 체험 시간을 확보하라
마지막 열번째다. 기업에서 CIO는 일반적으로 내부 회의와 우선순위 결정,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권한을 갖는다. 직원 교육에 대한 재량권도 갖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은 CIO 역시 개인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내기를 바란다. 주요 신기술에 대한 식견을 원하는 것도 물론이다. 보고서는 "신기술 중에는 책 혹은 대리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러나 직접 보고 만져 봐야 비로소 진정하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경험적 기술도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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