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2018년 미국 특허 순위··· IBM이 '26년 연속 1위'

George Nott | CIO Australia
IBM이 2018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IBM은 지난해 특허 9,100건을 확보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혁신 기술 관련된 것이었다. 인공지능(AI) 관련 특허가 1600건,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특허가 2000건, 보안 1400건이었고, 블록체인과 퀀텀 컴퓨팅이 뒤를 이었다.



이 중 호주 연구자가 개발한 것은 노화 정도를 판단하는 이미지 처리 기술 등 150건 이상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레힐 가나비와 수만 시다이 등이 공공 개발한 기술이다. 고가의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장비 없이도 2D 이미지에서 3D 구조 정보를 생성한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특허는 IBM 호주 소속 연구자인 존 와그너와 티모시 라이너가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학습 방식을 인지적으로 결정하는 기술이다. 해당 사용자는 물론 비슷한 사용자 그룹이 제공한 정보와 함께, 해당 사용자가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 사이에서 정보를 가공하는 방식 등을 참고해서 판단한다.

IBM 회장 지니 로메티는 "IBM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사람이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 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리의 고객인 기업과 그 기업의 고객은 우리가 이룬 이러한 혁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우리는 AI와 클라우드, 블록체인, 보안 등의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특허청(USPTO)의 2018년 미국 내 특허 취득 상위 10개 기업 자료를 보면, IT 기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삼성이 5850건으로 2위였고 캐논(3056건)이 3위, 인텔(2735건)이 4위, LG(2474건)가 5위였다. 이어 타이완 세미컨덕터(2465건), 마이크로소프트(2353건), 퀄컴(2300건), 애플(2160건) 순이었다. 10위는 자율주행 관련 특허를 대거 취득한 포드였다. 총 2123건 확보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구글, 아마존, 토요타, 삼성 디스플레이, 소니, 화웨이, IoT 기업 BOE, GE, 현대, 에릭슨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총 특허 건수는 2017년보다 3.5% 줄어들었다. 미국 기업이 전체 특허의 46%를 차지했고, 아시아 기업이 31%, 유럽 기업이 15%였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 기업의 약진이다. 2018년에 1만 2589건의 특허를 취득해 2017년보다 12% 늘었다. 국가를 기준으로 특허가 늘어난 유일한 경우였다. 그러나 중국 기업이 취득한 총 특허 수는 전체의 4%에 불과했다. ciokr@idg.co.kr
 

2019.01.10

2018년 미국 특허 순위··· IBM이 '26년 연속 1위'

George Nott | CIO Australia
IBM이 2018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IBM은 지난해 특허 9,100건을 확보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혁신 기술 관련된 것이었다. 인공지능(AI) 관련 특허가 1600건,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특허가 2000건, 보안 1400건이었고, 블록체인과 퀀텀 컴퓨팅이 뒤를 이었다.



이 중 호주 연구자가 개발한 것은 노화 정도를 판단하는 이미지 처리 기술 등 150건 이상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레힐 가나비와 수만 시다이 등이 공공 개발한 기술이다. 고가의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장비 없이도 2D 이미지에서 3D 구조 정보를 생성한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특허는 IBM 호주 소속 연구자인 존 와그너와 티모시 라이너가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학습 방식을 인지적으로 결정하는 기술이다. 해당 사용자는 물론 비슷한 사용자 그룹이 제공한 정보와 함께, 해당 사용자가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 사이에서 정보를 가공하는 방식 등을 참고해서 판단한다.

IBM 회장 지니 로메티는 "IBM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사람이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 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리의 고객인 기업과 그 기업의 고객은 우리가 이룬 이러한 혁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우리는 AI와 클라우드, 블록체인, 보안 등의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특허청(USPTO)의 2018년 미국 내 특허 취득 상위 10개 기업 자료를 보면, IT 기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삼성이 5850건으로 2위였고 캐논(3056건)이 3위, 인텔(2735건)이 4위, LG(2474건)가 5위였다. 이어 타이완 세미컨덕터(2465건), 마이크로소프트(2353건), 퀄컴(2300건), 애플(2160건) 순이었다. 10위는 자율주행 관련 특허를 대거 취득한 포드였다. 총 2123건 확보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구글, 아마존, 토요타, 삼성 디스플레이, 소니, 화웨이, IoT 기업 BOE, GE, 현대, 에릭슨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총 특허 건수는 2017년보다 3.5% 줄어들었다. 미국 기업이 전체 특허의 46%를 차지했고, 아시아 기업이 31%, 유럽 기업이 15%였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 기업의 약진이다. 2018년에 1만 2589건의 특허를 취득해 2017년보다 12% 늘었다. 국가를 기준으로 특허가 늘어난 유일한 경우였다. 그러나 중국 기업이 취득한 총 특허 수는 전체의 4%에 불과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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