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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넷 협회 CITO의 경고 “이제는 IPv6 도입할 때”

2012.01.19 Carolyn Duffy Marsa  |  Network World


Q 시스코나 디링크(D-Link) 같은 홈 게이트웨이 업체들을 이번 행사에 참여시키는 것이 인터넷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게 왜 중요한가?
홈 게이트웨이 업체는 인터넷 제공업체의 IPv6 접근 제공과 사용자들의 IPv6 사용 사이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 동안 IPv6를 내재적으로 지원했던 글로벌 인터넷은 많았지만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와 홈 사용자들간의 연결고리가 빠져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따라서 CPE 부분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Q 이 행사에 다른 참여업체들을 더 모으기 위해 ISOC는 어떻게 할 작정인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콘텐츠 제공업체들, 그리고 CPE 업체들이 가능한 많이 이 행사에 대해 알고 그들의 참여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ISOC는 전 세계에 5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별 제공업체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IPv6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을 전세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부서들과 개인 회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Q 기업 네트워크 운영자들은 자신들만의 IPv6배치와 관련하여 어떤 변화 조치를 취해야 할까?
IPv6가 이제 정말 상용화될 준비를 마쳤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나 콘텐츠전송네트워크 혹은 기타 다른 형태로도 얼마든지 그들의 활동을 지원해줄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와 있다. 또한 바라건대 이는 IPv6 배치에 관한 그들의 우선순위들을 강화시켜줄 것이다. 인터넷의 미래는 바로 IPv6이다. 이번 6월 6일을 기점으로 다른 기업들도 IPv6를 향해 움직이고 이행해가길 바란다. 행사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IPv6가 현실이며, 따라서 지금은 움직여야 할 때라는 것이다.  

Q 2012년에 IPv6배치가 어떻게 진행될 거라 전망하는가?
매우 긍정적이다. 이 행사는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콘텐츠 제공업체들에게 상당히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만,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다수의 업계 주자들은 한 단계 올라서서 얼마든지 그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월드 IPv6 런치 같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이미 IPv6에 정말 힘들지만 아주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우리는 이미 이뤄놓은 힘든 일들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일년 뒤에는 IPv6가 인기를 얻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IPv4에서 어떻게 옮겨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Q 올해 IPv6 도입과 관련하여 아무 계획도 없는 기업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감수해야 할 위험은 무엇인가?
그들이 성장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전 세계 각지에서 얼마나 확실하게, 견고하게 그들의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아시아에서 접속하는 네트워크들은 갈수록 IPv6가 많아지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IPv4 주소가 거의 전부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IPv6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네트워크 운영자는 아시아에서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전환 서비스들을 통해 그들의 웹사이트에 접근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2012년 한 해 동안 IPv6과 관련하여 전혀 대비하지 않은 IT 기업들은 IPv4와IPv6 간의 네트워크 주소 변환이 가져올 엄청난 결과와 영향으로 매우 정신 없는 2013년을 맞게 될 것이다.

그들이 알아둬야 될 것은 미리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면 IPv4 전환에 그렇게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2013년까지 마치고자 하면 얼마든지 일상적인 기술 변화의 일부로 진행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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