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가 온라인 거래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기 하기 위해 오라클 엑사데이터DB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을 도입했다.
BNP파리바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는 TB급 로데이터를 매일 처리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십 억 건의 메시지를 관리하고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DB머신 랙의 절반은 BNP파리바가 데이터를 더 잘 관리하고 시스템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이 은행은 말했다.
이 은행은 액티브 데이터 규모를 압축하는 데 오라클 엑사데이터DB 머신의 오라클 하이브리드 컬럼나 컴프레션(Oracle Hybrid Columnar Compression) 기능을 좀더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스토리지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은행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전혀 바꾸지 않고도 오라클 엑사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처리 효율을 17배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NP파리바의 BI와 DW 담당 선임 아키텍트 짐 두피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행사에서 유럽, 중동 및 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DW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피의 부서는 글로벌 주식 및 파생상품(GECD) 사업과 세계의 온라인 거래 시장간의 모든 거래 데이터를 관장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한편, 금융 자문 및 중개 서비스 기업 BNP파리바 퍼스널 인베스터스(BNP Paribas Personal Investors)는 자사 IT자산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CA의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PPM) 솔루션을 도입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