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6

블로그 | 원격근무의 효과적인 활용법

Mark Gibbs | CIO

원격근무 또는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비용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이들을 도입하지 않는 실정이다. CIO닷컴의 블로거 마크 깁스(Mark Gibbs)는 IT가 텔레워킹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원격 커뮤니케이션’으로도 알려진 ‘원격근무’가 직장인 모두를 구원해 줄 것만 같았다.

휘발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주요 도심 지역의 교통 혼잡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은 원격근무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텔레워크 리서치 네트워크(Telework Research Network)가 이에 관한 2011년의 보고서 ‘미국의 원격근무 현황(The State of Telework in the U.S.)’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근무가 가능하고 집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미국 근로자 5,000만 명 중 집을 실제 기본적인 업무 공간으로 보는 사람은 290만 명에 불과(전체의 2.3%)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도 지적했다:

• 290만 명의 원격근무자들은 매년 3억 9,000만 갤런의 휘발유를 절약하고 36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예방하고 있다.

• 만약 집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사람들이 주당 2.4일(국내 평균 근무일)을 집에서 근무하면 온실 가스(5,100만 톤) 감소량은 뉴욕 전체의 근로자들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았을 때와 맞먹는 양이다.

• 국가적으로 매년 9,000억 달러를 절약하면서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입을 46%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문제는 많은 기업들의 IT인프라가 원격근무를 실현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원격근무가 기업 전략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IT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여기서 IT가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 데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알아 보기로 하자:

원격 라이브러리(Library) 접속. 직원들은 워드 문서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부터 CAD 도면과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다양한 자료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문서들의 경우, 대부분의 환경에서 편집 허용, 체크인/아웃 기능 등의 만만찮은 접근 통제도 필요하다.

향상된 이메일.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들이 기업 이메일과 가정용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할 법한 다양한 이메일 클라이언트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하나의 클라이언트가 다른 클라이언트로 첨부한 파일을 처리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명의 사용자가 다양한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클라이언트들이 모두 제 기능을 발휘하고 민감한 기업 이메일을 적절히 처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만약 IT가 직원들이 어떤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제대로 설정해서 사용하는지 모르고 있다면 분명 무언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런 한계점을 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기업 정책이 더욱 복잡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화상회의 설비. 직원들이 집단으로 근무하게 되면 전화 회의와 이메일로는 효과적인 협업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람들은 또한 서로를 보면서 자신의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원격 지역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이런 활동들이 충족될 수 있다면 업무 부서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프라 장착. 원거리 직원들을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와 설비를 장착해 사용 패턴, 오류 조건, 오류율, 오용 등을 기록해야 한다. 이런 관리감독 없이는 속도가 느린 부족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의 직원들의 시간 낭비뿐만 아니라 과도한 서비스에 대한 비용 낭비의 실제적인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텔레워크 기반 시설 점검. 원격근무 설비를 제공하는 것 외에 설비가 계획된 대로 실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점검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일련의 점검을 통해 고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발견할 수 있는 반면에 계획적인 점검을 통해 통계치와 오류 보고로는 알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찾아내게 되며, 특히 유용성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교육. 규모가 큰 기관에서는 직원들마다 컴퓨터 사용 능력이 다를 수 있다. 기관의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려면 모든 직원들이 필요로 하게 될 모든 원격근무 툴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도록 해야 한다. 원격 커뮤니케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사용자를 교육하는 것은 효과적인 원격근무를 구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제 직원들의 원격근무를 위해 IT부서가 어느 정도 준비했는지를 알아볼 단계다.

*Mark Gibbs는 CIO닷컴 블로그에 네트워크와 컴퓨터 기술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ciokr@idg.co.kr



2011.12.16

블로그 | 원격근무의 효과적인 활용법

Mark Gibbs | CIO

원격근무 또는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비용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이들을 도입하지 않는 실정이다. CIO닷컴의 블로거 마크 깁스(Mark Gibbs)는 IT가 텔레워킹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원격 커뮤니케이션’으로도 알려진 ‘원격근무’가 직장인 모두를 구원해 줄 것만 같았다.

휘발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주요 도심 지역의 교통 혼잡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은 원격근무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텔레워크 리서치 네트워크(Telework Research Network)가 이에 관한 2011년의 보고서 ‘미국의 원격근무 현황(The State of Telework in the U.S.)’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근무가 가능하고 집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미국 근로자 5,000만 명 중 집을 실제 기본적인 업무 공간으로 보는 사람은 290만 명에 불과(전체의 2.3%)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도 지적했다:

• 290만 명의 원격근무자들은 매년 3억 9,000만 갤런의 휘발유를 절약하고 36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예방하고 있다.

• 만약 집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사람들이 주당 2.4일(국내 평균 근무일)을 집에서 근무하면 온실 가스(5,100만 톤) 감소량은 뉴욕 전체의 근로자들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았을 때와 맞먹는 양이다.

• 국가적으로 매년 9,000억 달러를 절약하면서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입을 46%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문제는 많은 기업들의 IT인프라가 원격근무를 실현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원격근무가 기업 전략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IT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여기서 IT가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 데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알아 보기로 하자:

원격 라이브러리(Library) 접속. 직원들은 워드 문서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부터 CAD 도면과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다양한 자료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문서들의 경우, 대부분의 환경에서 편집 허용, 체크인/아웃 기능 등의 만만찮은 접근 통제도 필요하다.

향상된 이메일.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들이 기업 이메일과 가정용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할 법한 다양한 이메일 클라이언트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하나의 클라이언트가 다른 클라이언트로 첨부한 파일을 처리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명의 사용자가 다양한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클라이언트들이 모두 제 기능을 발휘하고 민감한 기업 이메일을 적절히 처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만약 IT가 직원들이 어떤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제대로 설정해서 사용하는지 모르고 있다면 분명 무언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런 한계점을 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기업 정책이 더욱 복잡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화상회의 설비. 직원들이 집단으로 근무하게 되면 전화 회의와 이메일로는 효과적인 협업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람들은 또한 서로를 보면서 자신의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원격 지역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이런 활동들이 충족될 수 있다면 업무 부서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프라 장착. 원거리 직원들을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와 설비를 장착해 사용 패턴, 오류 조건, 오류율, 오용 등을 기록해야 한다. 이런 관리감독 없이는 속도가 느린 부족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의 직원들의 시간 낭비뿐만 아니라 과도한 서비스에 대한 비용 낭비의 실제적인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텔레워크 기반 시설 점검. 원격근무 설비를 제공하는 것 외에 설비가 계획된 대로 실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점검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일련의 점검을 통해 고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발견할 수 있는 반면에 계획적인 점검을 통해 통계치와 오류 보고로는 알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찾아내게 되며, 특히 유용성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교육. 규모가 큰 기관에서는 직원들마다 컴퓨터 사용 능력이 다를 수 있다. 기관의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려면 모든 직원들이 필요로 하게 될 모든 원격근무 툴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도록 해야 한다. 원격 커뮤니케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사용자를 교육하는 것은 효과적인 원격근무를 구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제 직원들의 원격근무를 위해 IT부서가 어느 정도 준비했는지를 알아볼 단계다.

*Mark Gibbs는 CIO닷컴 블로그에 네트워크와 컴퓨터 기술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