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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MS 오피스 365, 고객 90%는 소기업

2011.11.30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스위트인 오피스 365가 전신인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보다 8배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체 고객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소기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디비전의 부회장인 타케시 누모토는 인터뷰에서 “소기업 부분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르헨티나, 대만, 남아프리카를 비롯한 22개 새로운 시장에서 30개 이상의 기능이 업데이트된 오피스 365를 정식 출시한다. 이로서 현재 오피스 365를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총 63개 시장인데, 오피스 365는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중 하나다.
 
22개의 새로운 시장에서는 30일의 무료 시험판을 사용해 볼 수 있는데, 곧 표준 버전의 유료 라이선스로 변경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출시된 오피스 365는 온라인 버전의 익스체인지(Exchange), 셰어포인트, 오피스, 링크(Lync)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사용자당, 월별 구독 방식이다. 이메일만 사용하는 사용자당 월 4달러짜리 자체 설치형 링크 서버와 오피스 2010 프로페셔널 플러스가 포함된 월 27달러짜리까지 다양하다. 직원 25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 버전은 사용자당 월 6달러이다.
 
두모토는 “오피스 365는 이제 겨우 출시된 지 5개월이 지났으나, 시장에서 보여지는 성장동력은 놀랍다”라고 전했다.
 
오피스 365는 BPOS보다 강력한 구글 앱스(Google Apps)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다. 구글 앱스는 오피스 365와 매우 비슷한 클라우드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로 이메일, IM, 캘린더,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및 다른 구글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기업 시장에서의 성공 외에도 캠벨 수프, 프랑스의 잡지 출판사 마리 끌레르 등 대기업에서도 오피스 365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스 365의 최근 업데이트에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문서에 액세스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는 윈도우 폰 7.5 지원과 셰어포인트를 CRM 소프트웨어나 SAP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결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오피스 365와는 별도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를 통한 오피스 파일 공유 및 업로드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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