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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SAP HANA, 빅데이터 분석에 보다 나은 접근성 제공

2011.11.25 Sophie Curtis  |  Techworld
SAP BI 에반젤리스트 티모 엘리엇은 SAP의 새로운 성능 분석 기기인 HANA는 프로세스 상 IT 부서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줄이고 실제 비즈니스 이윤을 창출하는 현업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갖게끔 한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SAP 사용자 그룹 이벤트에서 엘리엇은 "HANA는 모든 프로세싱에서 IT 작업자들이 갖는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처음 이를 시작했을 때는 그것은 셀프 서비스 BI에 대한 모든 것이었다. 현재 이 솔루션은 데이터 클린징을 한 데이터 셋을 업로드하는 이들을 허용하는 HANA와 같은 무언가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셀프서비스 리포팅뿐 아니라 실제 셀프서비스 데이터 스토리지와 데이터웨어하우스에 액세스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HANA, 인메모리 컴퓨팅 엔진에 사용
소문에 의하면, 2010년 12월에 런칭한 HANA는 지금껏 SAP 제품들 중에서 가장 빨리 적용한 제품이다. 이는 RAM에서 위치해 데이터 처리 과정 속에서 디스크나 플래시 스토리지로부터 읽기를 대신해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인메모리 컴퓨팅 엔진에 쓰인다.
 
SAP 사용자 그룹 이벤트에서 HANA 소프트웨어가 수백만의 데이터를 기록하는데 0.5초도 채 걸리지 않고 처리하며, 차트와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를 가시화하고 설명이 쉽도록 만드는 시연을 봤다. 엘리엇은 "속도도 인상적이었지만, HANA의 실제 효과는 중재자를 걷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엇은 "HANA는 디지털 사진과 유사하다"며, "이전에는 필름을 숙련된 전문가에게 맡겼지만, 디지털 사진은 스스로 그것을 할 수 있다. 그것은 단지 모든 프로세싱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 갖는 지연 단계를 제거한 것뿐"이라고.
 
그는 "디지털 사진은 필름 사진보다 상당히 빠르다. 그러나 그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현업에서 더 이상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작업자가 그것을 반복적으로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분석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엘리엇은 "이 애플리케이션은 번창하고 있으나 그 기술은 여전히 영국 지역의 문화를 앞서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클라우드가 왔을 때 몇 가지가 사람들의 뒤를 잡을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는 데이터 거버넌스다. 그것은 데이터를 통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와 할 수 없는지에 대한 법적인 제한이다. 예를 들어 핵 산업에 종사하는 이라면 아마도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넣지 못할 것이다. 이는 문화적인 문제다."

사이베이스 ASE, 또다른 인메모리 DB 기술로 개발 중
한편 SAP는 또한 2010년에 인수한 사이베이스의 IQ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안으로 사이베이스 ASE(Adaptive Server Enterprise)에서 실행되는 첫번째 SAP 비즈니스 스위트 애플리케이션, 즉 ERP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할 것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 애널리스트 레이 왕은 "두 개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나란히 가져간다는 결정은 지나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사이베이스 제품은 중국에서 오라클에 도전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왕은 "HANA는 SAP의 애플리케이션 핵심을 위한 미래인 반면에 사이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일 뿐이다. 그러나 사이베이스는 중국에서 오라클 대항마의 표준으로 살 길을 찾았으며, 중국 정부는 이를 꽤 빨리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이베이스는 중국 기업에게 SAP 제품군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에서의 SAP는 '소프트웨어의 구찌'로 인정받으며, SAP와 같은 회사를 원한다. 월 스트리트는 사이베이스 인수의 의미를 모바일 때문이라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SAP는 이달 초 개최된 베이징 사파이어 컨퍼런스에서 중국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확장할 것을 약속했다. SAP 공동 CEO 빌 맥더모트는 이 투자는 정보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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