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AS와 IDC가 함께 발간한 <빅 데이터 분석 : CIO를 위한 미래지향적 아키텍처, 기술 그리고 로드맵>에는 빅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정의, 빅 데이터와 관계된 기술,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CIO를 위한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빅 데이터 분석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SAS–IDC의 <빅 데이터 분석> 백서에 의하면 ‘빅 데이터(Big Data)’는 고속 캡처, 데이터 탐색, 분석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경제적인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기술과 아키텍처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백서 발간에 참여한 IDC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분석 연구 그룹의 필립 카터 부사장은 “빅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조직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방대한 볼륨(Volume)과 빠른 속도(Velocity)로 축적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Variety)의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해 주는 고급(High-End) 분석을 통해 도출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카터 부사장은 “빅 데이터 분석 시대에 IT부서와 비즈니스 현업들이 적절한 분석 스킬을 습득하고 개발하는 과정까지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비즈니스 분석 역량 센터(Business Analytics Competency Center)’ 조직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석 문화로 전환해야 하며, CIO는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