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1

오라클과 SAP, SNS서 비호감 순위 다툼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비재와 유명 인사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는 업체 앰플리케이트(Amplicate)가 이제는 기술 관련된 의견을 모으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기업용 SW업체들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기업용 SW업체들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에서 회사와 브랜드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분석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메시지 및 사용자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올린 블로그에서 정보를 가져와 앰플리케이트닷컴(Amplicate.com)같은 공공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것은 ‘좋아요’와 ‘싫어요’와 같은 카테고리가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해 사용자들이 코멘트를 달 수 있으며 전반적인 결과로 점수를 매긴다. 또한 움직이기 시작, 결심한 사람들 동참, 변화 만들기 같은 활동을 나타내는 기능도 있다.

앰플리케이트의 주제들 대부분은 소비재, 유명 인사, 항공사 등의 문제와 관련 있지만, 지난해 말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의 강력한 세트를 개발한 이후, 분석 대상이 다양해졌다.

앰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사랑받는 회사는 애플이다. 약 28만 2,000의 코멘트 중 66%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한 코멘트에서 애플에 대한 평가는 "모든 제품이 완벽하다"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호감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약 4만 건의 의견 중 68%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들 의견의 대부분은 소프트웨어의 버그와 성능 문제로 모아졌다. 그 중 한 네티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러 윈도우XP를 탑재한 노트북 속도를 떨어뜨렸다”라는 음모 이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애플 다음으로 사랑 받는 IT회사는 IBM으로 전체 코멘트 가운데 6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애플과 IBM 이외에 SNS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위 5대 IT기업으로는 시스코, 음악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에이블톤(Ableton), 분석 SW업체 SAS가 있다.

SAS의 경우,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뽑혔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한편, SAP도 현재까지 SNS 결과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룬다. 앰플리케이트에 따르면, SAP에 대한 전체 의견 중 93%가 비호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SAP의 뒤를 이어 비호감 의견을 많이 받은 업체는 오라클로 72%로 집계됐다.

"SAP는 50대를 위한 대형 소프트웨어 조각이다!!!"라는 코멘트를 읽은 네티즌은 무려 200명이 넘었다. "당신이 코드를 볼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어서 거기서 도망치는 것이다. 그것은 내 평생 본 적 없는 냄새 나는 진흙탕 속에 빠진 가장 큰 공이다"라는 지적도 있었다.

극히 소수지만 SAP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나는 많은 SAP 프로젝트에서 일했다. 정말 안정적인 제품이고,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사람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협상 테이블에서 SAP를 상대하는 10가지 방법

오라클은 SAP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비호감 강도 면에서 보면, SAP보다 오라클에 대한 의견이 훨씬 더 세기 때문에 앰플리케이트는 비호감 순위에서 4위로 오라클을 넣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기고 | 오라클을 알면 협상의 길이 보인다

오라클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지배하려는 ‘악의 제국’으로 종종 묘사됐다. SNS 코멘트 중에는 “오라클이 훌륭한 오픈 소프트웨어를 파괴하고 조금이라도 자사의 욕심에 해가 된다 싶으면 소송을 불사 하고 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약 900건의 코멘트가 이 회사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지만, 오라클이라는 단어에 대한 허위 긍정반응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플소프트 ERP 스위트와 같은 오라클의 제품은 앰플리케이트 순위에서 비교적 호의적인 편이다.

앰플리케이트닷컴은 다양하게 개선되고 바뀌면서 여전히 베타 버전으로 남아 있다고 이 회사 CEO 후안 알바레즈는 말했다. 그러나 개인이 투자해서 설립한 이 작은 회사는 이미 취합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들을 판매하고 있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CEO이자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에 따르면, 이러한 툴들의 대부분은 일정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왕은 "인구의 %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확도가 좌우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앰플리케이트가 분명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엄밀하게 말해 전체 스펙트럼으로 볼 수는 없다고 알바레즈도 밝혔다.

알바레즈는 “앰플리케이트의 결과가 핵심을 정확하게 가리킨다. 그 점이 바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SNS로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IT업체들이 이들의 행적을 SNS에서 확인하고 이들과 동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알바레즈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1.11.21

오라클과 SAP, SNS서 비호감 순위 다툼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비재와 유명 인사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는 업체 앰플리케이트(Amplicate)가 이제는 기술 관련된 의견을 모으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기업용 SW업체들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기업용 SW업체들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에서 회사와 브랜드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분석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메시지 및 사용자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올린 블로그에서 정보를 가져와 앰플리케이트닷컴(Amplicate.com)같은 공공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것은 ‘좋아요’와 ‘싫어요’와 같은 카테고리가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해 사용자들이 코멘트를 달 수 있으며 전반적인 결과로 점수를 매긴다. 또한 움직이기 시작, 결심한 사람들 동참, 변화 만들기 같은 활동을 나타내는 기능도 있다.

앰플리케이트의 주제들 대부분은 소비재, 유명 인사, 항공사 등의 문제와 관련 있지만, 지난해 말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의 강력한 세트를 개발한 이후, 분석 대상이 다양해졌다.

앰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사랑받는 회사는 애플이다. 약 28만 2,000의 코멘트 중 66%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한 코멘트에서 애플에 대한 평가는 "모든 제품이 완벽하다"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호감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약 4만 건의 의견 중 68%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들 의견의 대부분은 소프트웨어의 버그와 성능 문제로 모아졌다. 그 중 한 네티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러 윈도우XP를 탑재한 노트북 속도를 떨어뜨렸다”라는 음모 이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애플 다음으로 사랑 받는 IT회사는 IBM으로 전체 코멘트 가운데 6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애플과 IBM 이외에 SNS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위 5대 IT기업으로는 시스코, 음악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에이블톤(Ableton), 분석 SW업체 SAS가 있다.

SAS의 경우,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뽑혔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한편, SAP도 현재까지 SNS 결과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룬다. 앰플리케이트에 따르면, SAP에 대한 전체 의견 중 93%가 비호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SAP의 뒤를 이어 비호감 의견을 많이 받은 업체는 오라클로 72%로 집계됐다.

"SAP는 50대를 위한 대형 소프트웨어 조각이다!!!"라는 코멘트를 읽은 네티즌은 무려 200명이 넘었다. "당신이 코드를 볼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어서 거기서 도망치는 것이다. 그것은 내 평생 본 적 없는 냄새 나는 진흙탕 속에 빠진 가장 큰 공이다"라는 지적도 있었다.

극히 소수지만 SAP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나는 많은 SAP 프로젝트에서 일했다. 정말 안정적인 제품이고,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사람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협상 테이블에서 SAP를 상대하는 10가지 방법

오라클은 SAP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비호감 강도 면에서 보면, SAP보다 오라클에 대한 의견이 훨씬 더 세기 때문에 앰플리케이트는 비호감 순위에서 4위로 오라클을 넣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기고 | 오라클을 알면 협상의 길이 보인다

오라클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지배하려는 ‘악의 제국’으로 종종 묘사됐다. SNS 코멘트 중에는 “오라클이 훌륭한 오픈 소프트웨어를 파괴하고 조금이라도 자사의 욕심에 해가 된다 싶으면 소송을 불사 하고 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약 900건의 코멘트가 이 회사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지만, 오라클이라는 단어에 대한 허위 긍정반응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플소프트 ERP 스위트와 같은 오라클의 제품은 앰플리케이트 순위에서 비교적 호의적인 편이다.

앰플리케이트닷컴은 다양하게 개선되고 바뀌면서 여전히 베타 버전으로 남아 있다고 이 회사 CEO 후안 알바레즈는 말했다. 그러나 개인이 투자해서 설립한 이 작은 회사는 이미 취합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들을 판매하고 있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CEO이자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에 따르면, 이러한 툴들의 대부분은 일정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왕은 "인구의 %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확도가 좌우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앰플리케이트가 분명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엄밀하게 말해 전체 스펙트럼으로 볼 수는 없다고 알바레즈도 밝혔다.

알바레즈는 “앰플리케이트의 결과가 핵심을 정확하게 가리킨다. 그 점이 바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SNS로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IT업체들이 이들의 행적을 SNS에서 확인하고 이들과 동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알바레즈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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