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9

윈도우 앱과 아이패드 '시트릭스 신형 SDK의 가능성'

Tom Kaneshige | CIO

기업에 침투한 아이패드들은 대부분 한가지 '꼼수'와 밀접하다. 바로 아이패드에서 윈도우 데스크톱 앱을 원활히 구동시키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시트릭스 버추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은 이때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모든 윈도우 데스크톱과 앱이 아이패드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렌더링해준다. 그러나 동작하는 것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윈도우용 앱들이 10인치 화면에서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동작하는 경우를 감안해 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꼭 써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우스로 제어하는 윈도우 데스크톱 앱...


 


...은 터치로 동작하는 아이폰 앱과 현격히 다르다.


여기서 거론되는 것은 퀵오피스나 도큐먼트 투 고와 같은 단순한 아이패드 앱들이 아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은 자체적인 레거시 윈도우 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개의 병원에서 임상 의사들은 서너(Cerner)이라는 의료 앱을 이용하고 있다. 이 앱은 아이패드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다수의 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개발하고 훈련시킨 윈도우 앱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이 아이패드에서 동작하기 위해서는 가상화된 데스크톱 환경이 요구된다.

그러나 CIO들의 고민은 사용자 경험에 있다. 아이패드 상에서 가상화 환경을 통해 윈도우 앱을 구동할 경우 사용자 경험이 끔찍해진다는 것이다. 핀치와 줌 터치 제스처를 통해 필드를 찾아가고 태핑과 가상 키보드를 통해 데이터를 입력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사용자를 미치게 만들기 십상이다.

CIO들은 근로자들이 결국 업무용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유흥꺼리로만 활용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시애틀 아동 병원의 CTO 웨스 라이트는, 이러한 점이 아이패드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EMR 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패드용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 주요 제공기업인 시트릭스다. 회사의 리시버 및 게이트웨이 그룹 부문 마케팅 수석 디렉터 벤자민 베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윈도우 앱 개발자들이 차근차근 해결해야 할 문제겠지만, 시트릭스 또한 이 사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 만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베어 : 우리는 현재 레거시 윈도우 앱을 비 윈도우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기본적인 차원의 지원에서는 당연히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윈도우 앱과 윈도우 데스크톱이 터치 기기나 작은 화면의 기기용으로 고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트릭스 리시버를 통해 우리는 데스크톱보다는 앱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개별 윈도우 앱의 활용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Q 개발자들이 윈도우 앱을 아이패드용으로 조정하려는 움직임은 있는가?

베어 : 시트릭스는 2주 전 새로운 SDK를 발표했다. 가상 앱 배포 인프라에 있어 젠앱(XenApp) 전면에 위치하는 이 SDK는, 최종 사용자와 고객, 시스템 통합자, 파트너 등이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윈도우 앱을 마치 다른 플랫폼용 앱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SDK는 또 개발자들이 GPS나 가속도계, 카메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웃룩은 모바일 기기 플랫폼용으로 고안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네이티브 앱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버튼이 커지고 화면 배치도 달라졌다. 시트릭스가 내부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회사가 기대하는 것은, 다수의 ISVs(independent software developers)들이 이번 SDK를 이용해 자신들이 개발한 윈도우 앱의 인터페이스를 변형해주는 것이다. 몇몇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Q 아이폰용으로 변형시키는 작업은 어떤가?

베어 : 아이폰의 화면은 태블릿보다 훨씬 작다. 후퇴가 불가피하다. 꼭 필요하면 써야겠지만 매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닐 것이라고 본다.

아이패드 및 아이폰용 전용 리시버가 있었다. iOS 5.0이 등장한 이후에는 그것에 맞춰 갱신시키기도 했다. 완전히 새로운 외관과 느낌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에서의 경험에 특화되어 있다.

ISV들은 UI에 대한 전면 수정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가 우리가 중점을 둔 부분은 터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커서를 이동하도록 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그러나 ISV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는 작업도 여전히 필요하다. ciokr@idg.co.kr




2011.11.09

윈도우 앱과 아이패드 '시트릭스 신형 SDK의 가능성'

Tom Kaneshige | CIO

기업에 침투한 아이패드들은 대부분 한가지 '꼼수'와 밀접하다. 바로 아이패드에서 윈도우 데스크톱 앱을 원활히 구동시키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시트릭스 버추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은 이때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모든 윈도우 데스크톱과 앱이 아이패드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렌더링해준다. 그러나 동작하는 것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윈도우용 앱들이 10인치 화면에서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동작하는 경우를 감안해 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꼭 써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우스로 제어하는 윈도우 데스크톱 앱...


 


...은 터치로 동작하는 아이폰 앱과 현격히 다르다.


여기서 거론되는 것은 퀵오피스나 도큐먼트 투 고와 같은 단순한 아이패드 앱들이 아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은 자체적인 레거시 윈도우 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개의 병원에서 임상 의사들은 서너(Cerner)이라는 의료 앱을 이용하고 있다. 이 앱은 아이패드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다수의 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개발하고 훈련시킨 윈도우 앱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이 아이패드에서 동작하기 위해서는 가상화된 데스크톱 환경이 요구된다.

그러나 CIO들의 고민은 사용자 경험에 있다. 아이패드 상에서 가상화 환경을 통해 윈도우 앱을 구동할 경우 사용자 경험이 끔찍해진다는 것이다. 핀치와 줌 터치 제스처를 통해 필드를 찾아가고 태핑과 가상 키보드를 통해 데이터를 입력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사용자를 미치게 만들기 십상이다.

CIO들은 근로자들이 결국 업무용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유흥꺼리로만 활용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시애틀 아동 병원의 CTO 웨스 라이트는, 이러한 점이 아이패드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EMR 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패드용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 주요 제공기업인 시트릭스다. 회사의 리시버 및 게이트웨이 그룹 부문 마케팅 수석 디렉터 벤자민 베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윈도우 앱 개발자들이 차근차근 해결해야 할 문제겠지만, 시트릭스 또한 이 사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 만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베어 : 우리는 현재 레거시 윈도우 앱을 비 윈도우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기본적인 차원의 지원에서는 당연히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윈도우 앱과 윈도우 데스크톱이 터치 기기나 작은 화면의 기기용으로 고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트릭스 리시버를 통해 우리는 데스크톱보다는 앱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개별 윈도우 앱의 활용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Q 개발자들이 윈도우 앱을 아이패드용으로 조정하려는 움직임은 있는가?

베어 : 시트릭스는 2주 전 새로운 SDK를 발표했다. 가상 앱 배포 인프라에 있어 젠앱(XenApp) 전면에 위치하는 이 SDK는, 최종 사용자와 고객, 시스템 통합자, 파트너 등이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윈도우 앱을 마치 다른 플랫폼용 앱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SDK는 또 개발자들이 GPS나 가속도계, 카메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웃룩은 모바일 기기 플랫폼용으로 고안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네이티브 앱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버튼이 커지고 화면 배치도 달라졌다. 시트릭스가 내부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회사가 기대하는 것은, 다수의 ISVs(independent software developers)들이 이번 SDK를 이용해 자신들이 개발한 윈도우 앱의 인터페이스를 변형해주는 것이다. 몇몇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Q 아이폰용으로 변형시키는 작업은 어떤가?

베어 : 아이폰의 화면은 태블릿보다 훨씬 작다. 후퇴가 불가피하다. 꼭 필요하면 써야겠지만 매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닐 것이라고 본다.

아이패드 및 아이폰용 전용 리시버가 있었다. iOS 5.0이 등장한 이후에는 그것에 맞춰 갱신시키기도 했다. 완전히 새로운 외관과 느낌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에서의 경험에 특화되어 있다.

ISV들은 UI에 대한 전면 수정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가 우리가 중점을 둔 부분은 터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커서를 이동하도록 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그러나 ISV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는 작업도 여전히 필요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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