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9

휴먼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미래

Meridith Levinson | CIO
MIT 미디어 랩의 플루이드 인터페이스 그룹(Fluid Interface Group)의 연구원들은 사람이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의 활용 및 저장이 가능한 새롭고 혁신적이며 한층 자연스러운 방법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혁신들은 개인 및 직장 생활을 개선하고 강화하도록 설계돼, 무언가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하며 협력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요리까지도 간편하게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쇼핑 체험을 개선하고, 심지어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10가지 발명을 소개한다.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나탄 린더(Natan Linder), 요아브 리치스(Yoav Reches), 일야 체코브(Ilya Tsekov)는 최신 기술에 민감하고 관련돼 있는 쇼핑 고객들을 위해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들이 개발한 상호작용 제품 디스플레이 카운터는 쇼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제품 정보와 웹 접근 권한을 제공해, 이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리뷰를 읽거나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증강현실 제품 카운터(Augmented Product Display)는 또 화상 회의를 통해 구매하려는 고객과 판매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피코 프로젝터(Pico-projector), 카메라, 무선 컴퓨터로 구성된 루민AR(LuminAR) 기술이 이 증강현실 제품 카운터를 지원한다.

디지털 시대의 요리
 
MIT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했다. 플루이드 인터페이스 그룹의 코르누코피아(Cornucopia, *주방기기)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미식가인 마르셀로 코엘호(Marcelo Coelho)는 코르누코피아의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은 수백 년 전 조상들이 사용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코엘호는 조리를 디지털 시대로 끌어올리기 원했고 여러 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버추소우 믹서(Virtuoso Mixer, 그림)는 요리가사가 다양한 맛과 음식을 조합해 실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3층 구조의 회전 캐러셀로 구성됐다. 또 빠른 조리와 만든 식품의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열전기 가열 및 냉각 장치와 보온 유리 커버를 장착했다.

인크투이티브(Inktuitive)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는 자신의 '인크투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목표를 했다. 미스트리는 설계자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도구(연필과 종이), 그리고 보다 현대적인 기술(CAD 소프트웨어)를 참조해 종이 한 장과 적외선 LED 컴퓨터 모니터, 초음파 펜, 초음파 수신기로 구성된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설계자들은 초음파 펜을 이용해 종이에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수 있다. 그러나 종이로만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설계자들이 종이 위에 스케치를 하면, 시스템이 스케치의 스토로크를 포착해 컴퓨터 화면에 3D 이미지로 표시해주기 때문이다.

멤테이블(MemTable)
 
세스 헌터(Seth Hunter)는 작업자들이 편안히 앉아 노트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테이블을 설계했다. 이 멤 테이블은 브레인스토밍과 의사결정, 심지어는 기획과 스토리 생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터 2개, 카메라 2개, 거울 2개, 소프트웨어, 그리고 5종류의 입력 장치(텍스트, 이미지 캡처, 스케치, 랩탑 캡처, 오디오)로 구성됐다.

마우스리스(Mouseless)
 
책상을 깨끗이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프라나브 미스트리의 마우스리스를 환영할 것이다. 이는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IR 레이저 빔과 IR 카메라로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 마우스다. 마우스리스는 컴퓨터가 놓여있는 표면 위에 IR 레이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사용자는 실제 컴퓨터 마우스를 쥐듯 손을 모아 쥐면 레이저 빛이 손에서 나오게 된다. 그러면 IR 카메라는 사용자 손이 만들어내는 IR 빛을 탐지하고, 이 빛의 위치 변화를 해석해 커서의 움직임과 마우스 클릭으로 바꾼다.

퀵키스(Quickies)
 
회의, 걸어야 할 전화, 퇴근 길에 사야 하는 식료품에 대해 적은 포스트잇(Post-it)으로 지저분해진 책상을 가진 독자라면,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제안하는 끈적끈적한 종이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바꾼 방식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미스트리의 퀵키스는약속을 떠올려주고 일상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같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통합된 실제 접착 방식의 '스마트'한 노트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펜은 이 접착 방식의 노트에 담긴 정보를 포착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손으로 쓴 노트를 이미지로 저장한 후, 필기 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문자로 바꿔준다. 이후 상식적 지식 엔진과 지능형 인텔리전스를 통해 문자를 처리할 수 있다.

종이로 만든 컴퓨터
 
버추소우 풋 믹서(Virtuoso Food Mixer)를 개발한 마르셀로 코엘호는 종이로 만든 컴퓨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와 동료인 린들 홀(Lyndl Hall), 조안나 베르조우스카(Joanna Berzowsk)는 종이의 물리적 속성을 갖고 있고 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센서와 액츄에이터, 회로판 구축을 위한 일련의 기법을 개발했다. 이들은 제지 공정 과정 동안 전기활성 잉크와 전도성 실, 스마트 소재를 종이에 직접 내장했다. 이는 컴퓨터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보급할 수 있는 혁신이기도 하다.

나쁜 습관을 없애주는 리플렉트온스(ReflectOns)
사지드 사디(Sajid Sadi)는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는 컴퓨터를 상상해 개발했다. 컴퓨터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컴퓨터를 닮지는 않았다. 센서가 달린 포크이다. 사디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수프-업(Souped-up) 포크는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해 과식을 막아준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지점까지만 혈당이 오른다. 그러나 음식을 빨리 먹으면 이런 자연 신체 신호를 놓치기 때문에 과식을 하기가 쉽다. 이 포크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측정해, 너무 음식을 빨리 먹으면 '미묘한 촉각 변화를 통한 피드백'을 준다.

조그워치(JotWatch)
 
무언가를 빨리 메모할 필요가 있을 때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이상적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손바닥에 메모한다(역겹다). 또는 스마트폰에 입력한다(이상하다). 아니면 종이에 기록을 한다(믿을 수 없다. 항상 메모를 적은 종이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사지드 사디와 더그 프리츠(Doug Fritz)는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메모를 빨리 정리하기에 한층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개발했다. 다름아닌 조그워치이다. 손목시계 모양을 하고 있지만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돼 있다.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시계' 표면에 메모를 적을 수 있다. 조그워치의 측면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 이렇게 적은 메모를 불러낼 수 있다.

타푸마(TaPuMa)
 
타푸마는 실체가 있는 일종의 지도다. 디지털 방식의 터치스크린 지도로 (항공권, 현금, 신용카드, 휴대폰, 껌 등) 일상생활에 쓰는 모든 물체에 부착해, 제때 원하는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타무파를 사용한다면, 항공권에 지도를 위치시킨다. 그러면 게이트까지 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신용카드에 지도를 위치시킨다면, ATM이나 환전소의 위치를 말해줄 것이다. ciokr@idg.co.kr



2011.11.09

휴먼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미래

Meridith Levinson | CIO
MIT 미디어 랩의 플루이드 인터페이스 그룹(Fluid Interface Group)의 연구원들은 사람이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의 활용 및 저장이 가능한 새롭고 혁신적이며 한층 자연스러운 방법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혁신들은 개인 및 직장 생활을 개선하고 강화하도록 설계돼, 무언가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하며 협력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요리까지도 간편하게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쇼핑 체험을 개선하고, 심지어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10가지 발명을 소개한다.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나탄 린더(Natan Linder), 요아브 리치스(Yoav Reches), 일야 체코브(Ilya Tsekov)는 최신 기술에 민감하고 관련돼 있는 쇼핑 고객들을 위해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들이 개발한 상호작용 제품 디스플레이 카운터는 쇼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제품 정보와 웹 접근 권한을 제공해, 이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리뷰를 읽거나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증강현실 제품 카운터(Augmented Product Display)는 또 화상 회의를 통해 구매하려는 고객과 판매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피코 프로젝터(Pico-projector), 카메라, 무선 컴퓨터로 구성된 루민AR(LuminAR) 기술이 이 증강현실 제품 카운터를 지원한다.

디지털 시대의 요리
 
MIT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했다. 플루이드 인터페이스 그룹의 코르누코피아(Cornucopia, *주방기기)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미식가인 마르셀로 코엘호(Marcelo Coelho)는 코르누코피아의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은 수백 년 전 조상들이 사용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코엘호는 조리를 디지털 시대로 끌어올리기 원했고 여러 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버추소우 믹서(Virtuoso Mixer, 그림)는 요리가사가 다양한 맛과 음식을 조합해 실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3층 구조의 회전 캐러셀로 구성됐다. 또 빠른 조리와 만든 식품의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열전기 가열 및 냉각 장치와 보온 유리 커버를 장착했다.

인크투이티브(Inktuitive)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는 자신의 '인크투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목표를 했다. 미스트리는 설계자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도구(연필과 종이), 그리고 보다 현대적인 기술(CAD 소프트웨어)를 참조해 종이 한 장과 적외선 LED 컴퓨터 모니터, 초음파 펜, 초음파 수신기로 구성된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설계자들은 초음파 펜을 이용해 종이에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수 있다. 그러나 종이로만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설계자들이 종이 위에 스케치를 하면, 시스템이 스케치의 스토로크를 포착해 컴퓨터 화면에 3D 이미지로 표시해주기 때문이다.

멤테이블(MemTable)
 
세스 헌터(Seth Hunter)는 작업자들이 편안히 앉아 노트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테이블을 설계했다. 이 멤 테이블은 브레인스토밍과 의사결정, 심지어는 기획과 스토리 생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터 2개, 카메라 2개, 거울 2개, 소프트웨어, 그리고 5종류의 입력 장치(텍스트, 이미지 캡처, 스케치, 랩탑 캡처, 오디오)로 구성됐다.

마우스리스(Mouseless)
 
책상을 깨끗이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프라나브 미스트리의 마우스리스를 환영할 것이다. 이는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IR 레이저 빔과 IR 카메라로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 마우스다. 마우스리스는 컴퓨터가 놓여있는 표면 위에 IR 레이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사용자는 실제 컴퓨터 마우스를 쥐듯 손을 모아 쥐면 레이저 빛이 손에서 나오게 된다. 그러면 IR 카메라는 사용자 손이 만들어내는 IR 빛을 탐지하고, 이 빛의 위치 변화를 해석해 커서의 움직임과 마우스 클릭으로 바꾼다.

퀵키스(Quickies)
 
회의, 걸어야 할 전화, 퇴근 길에 사야 하는 식료품에 대해 적은 포스트잇(Post-it)으로 지저분해진 책상을 가진 독자라면,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제안하는 끈적끈적한 종이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바꾼 방식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미스트리의 퀵키스는약속을 떠올려주고 일상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같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통합된 실제 접착 방식의 '스마트'한 노트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펜은 이 접착 방식의 노트에 담긴 정보를 포착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손으로 쓴 노트를 이미지로 저장한 후, 필기 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문자로 바꿔준다. 이후 상식적 지식 엔진과 지능형 인텔리전스를 통해 문자를 처리할 수 있다.

종이로 만든 컴퓨터
 
버추소우 풋 믹서(Virtuoso Food Mixer)를 개발한 마르셀로 코엘호는 종이로 만든 컴퓨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와 동료인 린들 홀(Lyndl Hall), 조안나 베르조우스카(Joanna Berzowsk)는 종이의 물리적 속성을 갖고 있고 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센서와 액츄에이터, 회로판 구축을 위한 일련의 기법을 개발했다. 이들은 제지 공정 과정 동안 전기활성 잉크와 전도성 실, 스마트 소재를 종이에 직접 내장했다. 이는 컴퓨터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보급할 수 있는 혁신이기도 하다.

나쁜 습관을 없애주는 리플렉트온스(ReflectOns)
사지드 사디(Sajid Sadi)는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는 컴퓨터를 상상해 개발했다. 컴퓨터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컴퓨터를 닮지는 않았다. 센서가 달린 포크이다. 사디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수프-업(Souped-up) 포크는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해 과식을 막아준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지점까지만 혈당이 오른다. 그러나 음식을 빨리 먹으면 이런 자연 신체 신호를 놓치기 때문에 과식을 하기가 쉽다. 이 포크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측정해, 너무 음식을 빨리 먹으면 '미묘한 촉각 변화를 통한 피드백'을 준다.

조그워치(JotWatch)
 
무언가를 빨리 메모할 필요가 있을 때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이상적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손바닥에 메모한다(역겹다). 또는 스마트폰에 입력한다(이상하다). 아니면 종이에 기록을 한다(믿을 수 없다. 항상 메모를 적은 종이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사지드 사디와 더그 프리츠(Doug Fritz)는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메모를 빨리 정리하기에 한층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개발했다. 다름아닌 조그워치이다. 손목시계 모양을 하고 있지만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돼 있다.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시계' 표면에 메모를 적을 수 있다. 조그워치의 측면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 이렇게 적은 메모를 불러낼 수 있다.

타푸마(TaPuMa)
 
타푸마는 실체가 있는 일종의 지도다. 디지털 방식의 터치스크린 지도로 (항공권, 현금, 신용카드, 휴대폰, 껌 등) 일상생활에 쓰는 모든 물체에 부착해, 제때 원하는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타무파를 사용한다면, 항공권에 지도를 위치시킨다. 그러면 게이트까지 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신용카드에 지도를 위치시킨다면, ATM이나 환전소의 위치를 말해줄 것이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