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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MS의 속내 '윈도우 XP, 이제 좀 사라져줄래?'

2011.10.27 Jeff Bertolucci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10년된 운영체제인 윈도우 XP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
 
빠를수록 좋겠지만, 사실, 그런 일은 없을 듯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백 만 XP 사용자가 오래되어 삐걱거리는 XP에서 윈도우 7 또는 심지어 윈도우 8로의 마이그레이션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이는 내년까지도 가능하지 않을 듯하다.
 
윈도우 XP의 죽음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좀더 가속도를 붙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넷 애플리케이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XP는 모든 데스트톱 운영체제에서 50.5% 점유율을 보였다. 이 수치는 10개월 전보다 10%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2014년 4월에 XP의 지원을 끝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강력한 데드라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희망이었지만, 기업 고객들은 여전히 노화된 XP를 사용할 수 있는 불을 밝혀주는 것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적으로 자사의 운영체제를 출시한 이후 10년동안 지원한다. 그러나 XP는 예외를 만들었다. XP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인기로 인해 수명을 3년간 연장한 것이다.
 
이번 지원 데드라인이 거짓이 아니라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좀더 교묘한 형태의 설득을 계속할 것이다. 10월 25일 윈도우 체험 블로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리스티나 리비는 지난 10년간에 대해 설명했다.
 
"휴대폰에 대한 생각 - 당신은 아직도 플립 전화를 갖고 있나요? 음악에 대한 생각 - 당신은 아직도 데스티니 차일드가 최고의 유명한 밴드라고 주장할 것인가요? 헤어에 대한 생각 - 당신은 여전히 같은 형태로 커트하는데 흔들리고 있나요? 윈도우 7이 더 좋은데도 당신은 여전히 윈도우 XP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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