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 업체인 웹센스 시큐리티 랩(Websense Security Labs)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의 IT관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고서 ‘보안 전문가 및 컨설턴트(Security Pros and Cons)’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현업 임원들까지도 이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월드는 기업이 보안 사고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을 숫자로 풀어봤다.
웹센스의 조사는 CEO와 다른 임원들도 데이터 유출에 대해 민감해졌음을 나타내 준다. 심지어 보안 사고로 IT관리자들이 해고될 수도 있다고 답해 보안 사고를 심각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사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발생한 사고는 무엇인가? (복수 응답)
귀사 보안 정책에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동인이 됐던 사건은 무엇인가?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나?(복수 응답)
보안 유출 사고 발생시, 과거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크게 관여하게 된 사람은 누구인가?
이메일, 데이터 및 다른 온라인 정보를 주고받는 외주 공급업체와 같은 외부 기관이 적절하게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지에 대해 확인하는가?
IT관리자를 해고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고는 무엇인가? (복수 응답)
귀사는 최신 맬웨어에 대해 잘 보호받는다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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