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밑줄 쫙!’ 안드로이드 4.0의 4가지 신기능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웹캐스트) 데모에서 구글은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을 통해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다양한 개선점을 공개했다.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작지만 멋진 7가지 기능

->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3대 궁금증 해결

-> 가장 맛있는 안드로이드의 등장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모든 것

안드로이드 4.0은, 로보토(Roboto)라는 새로운 폰트에서부터 "홈"과 "뒤로가기" 등의 기능을 버튼 없이 소프트웨어로만 처리하는 것 등 다양한 개선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4.0에서 선보인 4가지 새로운 기능에는 특히 주목할 만 하다. 구글의 모바일 부문 선임 부회장 앤디 루빈은 이들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리 팀이 진행하고 있는 혁신”이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들로는 페이스 언락(Face Unlock) 안면 인식,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 그리고 강력한 사용자 설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 모니터링 등이 있다. 그리고 언뜻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네 번째 혁신 사항은 보이스 메일을 빠르게 재생하는 기능이다.

갤럭시 넥서스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사용자들이 평가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들에 대해 좀더 상세히 살펴본다.

 



안면 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 제 기능 할까?
안드로이드 사용자 경험 부문 선임 책임자 마티아스 듀트의 시연에서 페이스 언락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구글로서는 굴욕적인 해프닝이었다. 마티아스는 안면 인식 기능을 PIN을 입력할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 4.0 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개했다.

그는 "페이스 언락은 최신의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한다"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말 그대로 우리의 얼굴을 인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시연에서 갤럭시 넥서스 폰은 마티아스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실패했다. 빠르게 다시 시도해본 결과 제대로 동작하긴 했지만 그는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듯 했으며,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갤럭시 넥서스에 적용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기능과 관련해 30분 동안 진행된 구글의 거의 모든 프레젠테이션은 완벽하게 진행됐지만 안면 인식에 실패한 경우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구글 대변인은 만약 페이스 언락이 실패한 경우 기존의 안드로이드 폰과 마찬가지로 PIN을 입력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패턴을 입력하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빔(Beam)과 NFC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구글 월릿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구글의 대표인은 프레젠테이션 도중 구글 월릿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안드로이드 빔 앱을 지원하기 위한 NFC 칩과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구글의 안드로드이 제품 관리 책임자 휴고 바라는 "안드로이드 빔을 사용하는 경우 폰을 서로 터치하기만 하면 아주 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대의 갤럭시 넥서스 폰 뒷면을 서로 맞댄 뒤 한쪽 폰의 화면을 터치하자 한 웹 사이트의 기사, 특정 지역의 구글 맵, 또는 유튜브 동영상이 무선으로 전송되는 기능 시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 갤럭시 넥서스에서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게임을 플레이하는 한 사용자가 다른 갤럭시 넥서스 기기를 터치하니 즉각적으로 다른 폰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마인크래프트 앱 페이지가 떠 재빠르게 구입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장면도 시연됐다.

바라는 "모든 근거리 작업"을 연결한다는 개념이라며, 안드로이드 빔의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빔을 활용하여 어떤 것을 개발할 지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량 모니터링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는 구글이 특별한 명칭을 부여하지 않은 새로운 데이터 사용량 설정 기능이 포함돼 있다. 바라는 미리 설정된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을 초과하는 경우 경고를 수행하도록 사용자가 폰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선보였다. 그러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음성 통화 기능은 정상적으로 동작하면서 모바일 데이터만을 제한할 수있다.

데이터 사용량 설정은 그래픽적인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한 달 혹은 특정 기간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추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또한 이전 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게도 해준다.

데모에서 바라는, 특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사용한 앱의 목록과 함께 데이터 설정을 그래픽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에 대해 시연했다. 그러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는 앱의 사용을 중지하거나 앱에 연결된 무선 기능을 중지할 수 있다. 바라는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경우에만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사용량 설정은 AT&T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점점 더 많은 여러 이동통신사들이 부과하고 있는 월간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실 AT&T와 버라이즌은 고객들이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을 살펴보고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에 도달한 경우 경고를 제공하는 온라인 툴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특정 기간 동안 한 앱이 사용한 데이터 사용량 등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것보다 좀 더 자세한 데이터 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귀찮은 보이스 메일 빠르기 읽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음성을 통해 전화를 걸고 검색을 수행하며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그리고 수신함을 가득 채우는 음성 메일을 빠르게 재생하여 간편하게 수 많은 음성메일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바라는 이 기능에 대해 여러 음성 메일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소개하며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음성 메일 재생 시 나타나는 속도계를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음성 메일의 재생 속도를 높이는 것은 안드로이드 샌드위치에서 그리 돋보이는 혁신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구글이 밝힌 바와 같이 사용자 중심의 사소하지만 강력한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2011.10.21

‘밑줄 쫙!’ 안드로이드 4.0의 4가지 신기능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웹캐스트) 데모에서 구글은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을 통해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다양한 개선점을 공개했다.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작지만 멋진 7가지 기능

->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3대 궁금증 해결

-> 가장 맛있는 안드로이드의 등장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모든 것

안드로이드 4.0은, 로보토(Roboto)라는 새로운 폰트에서부터 "홈"과 "뒤로가기" 등의 기능을 버튼 없이 소프트웨어로만 처리하는 것 등 다양한 개선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4.0에서 선보인 4가지 새로운 기능에는 특히 주목할 만 하다. 구글의 모바일 부문 선임 부회장 앤디 루빈은 이들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리 팀이 진행하고 있는 혁신”이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들로는 페이스 언락(Face Unlock) 안면 인식,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 그리고 강력한 사용자 설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 모니터링 등이 있다. 그리고 언뜻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네 번째 혁신 사항은 보이스 메일을 빠르게 재생하는 기능이다.

갤럭시 넥서스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사용자들이 평가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들에 대해 좀더 상세히 살펴본다.

 



안면 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 제 기능 할까?
안드로이드 사용자 경험 부문 선임 책임자 마티아스 듀트의 시연에서 페이스 언락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구글로서는 굴욕적인 해프닝이었다. 마티아스는 안면 인식 기능을 PIN을 입력할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 4.0 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개했다.

그는 "페이스 언락은 최신의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한다"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말 그대로 우리의 얼굴을 인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시연에서 갤럭시 넥서스 폰은 마티아스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실패했다. 빠르게 다시 시도해본 결과 제대로 동작하긴 했지만 그는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듯 했으며,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갤럭시 넥서스에 적용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기능과 관련해 30분 동안 진행된 구글의 거의 모든 프레젠테이션은 완벽하게 진행됐지만 안면 인식에 실패한 경우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구글 대변인은 만약 페이스 언락이 실패한 경우 기존의 안드로이드 폰과 마찬가지로 PIN을 입력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패턴을 입력하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빔(Beam)과 NFC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구글 월릿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구글의 대표인은 프레젠테이션 도중 구글 월릿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안드로이드 빔 앱을 지원하기 위한 NFC 칩과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구글의 안드로드이 제품 관리 책임자 휴고 바라는 "안드로이드 빔을 사용하는 경우 폰을 서로 터치하기만 하면 아주 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대의 갤럭시 넥서스 폰 뒷면을 서로 맞댄 뒤 한쪽 폰의 화면을 터치하자 한 웹 사이트의 기사, 특정 지역의 구글 맵, 또는 유튜브 동영상이 무선으로 전송되는 기능 시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 갤럭시 넥서스에서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게임을 플레이하는 한 사용자가 다른 갤럭시 넥서스 기기를 터치하니 즉각적으로 다른 폰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마인크래프트 앱 페이지가 떠 재빠르게 구입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장면도 시연됐다.

바라는 "모든 근거리 작업"을 연결한다는 개념이라며, 안드로이드 빔의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빔을 활용하여 어떤 것을 개발할 지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량 모니터링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는 구글이 특별한 명칭을 부여하지 않은 새로운 데이터 사용량 설정 기능이 포함돼 있다. 바라는 미리 설정된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을 초과하는 경우 경고를 수행하도록 사용자가 폰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선보였다. 그러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음성 통화 기능은 정상적으로 동작하면서 모바일 데이터만을 제한할 수있다.

데이터 사용량 설정은 그래픽적인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한 달 혹은 특정 기간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추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또한 이전 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게도 해준다.

데모에서 바라는, 특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사용한 앱의 목록과 함께 데이터 설정을 그래픽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에 대해 시연했다. 그러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는 앱의 사용을 중지하거나 앱에 연결된 무선 기능을 중지할 수 있다. 바라는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경우에만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사용량 설정은 AT&T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점점 더 많은 여러 이동통신사들이 부과하고 있는 월간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실 AT&T와 버라이즌은 고객들이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을 살펴보고 데이터 사용량 상한선에 도달한 경우 경고를 제공하는 온라인 툴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특정 기간 동안 한 앱이 사용한 데이터 사용량 등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것보다 좀 더 자세한 데이터 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귀찮은 보이스 메일 빠르기 읽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음성을 통해 전화를 걸고 검색을 수행하며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그리고 수신함을 가득 채우는 음성 메일을 빠르게 재생하여 간편하게 수 많은 음성메일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바라는 이 기능에 대해 여러 음성 메일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소개하며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음성 메일 재생 시 나타나는 속도계를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음성 메일의 재생 속도를 높이는 것은 안드로이드 샌드위치에서 그리 돋보이는 혁신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구글이 밝힌 바와 같이 사용자 중심의 사소하지만 강력한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