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가 수요일 BUILD 개발자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참석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인 이미지 쇄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발머는 “윈도우 8이 이미지 쇄신된 윈도우라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미지 쇄신을 하고 있으며, 윈도우 8은 그 중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발머는 소프트웨어 거인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 새로운 하드웨어 폼팩터, 클라우드 서비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개발자 기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윈도우 8과 함께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윈도우 8에 대한 반응과 관심에 만족한다”라면서, “어제 제공했던 기기를 얼마나 빨리 이용해봤는지 확인했으며, 어제 저녁 여러분이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윈도우 8 개발자 버전의 프리뷰가 사전 설치된 윈도우 디벨로퍼 프리뷰 PC(Samsung Windows Developer Preview PC) 태블릿이 지급됐다.
발머에 따르면, 윈도우 8 개발자 버전의 프리뷰는 이미 50만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웹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