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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소프트스킬

이사회에서의 프리젠테이션, 3가지 점검 포인트

2011.09.08 Rick Gilbert   |  CIO
CIO가 이사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 '항상', '가끔', '결코' 라는 키워드에 맞춰 팁을 준비했다.

->기고 | 이사회에서의 프레젠테이션, CIO를 위한 ‘5가지 팁’

항상 : 이사회에서의 발표에 있어 늘 명심해야 할 것은 '간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제안하는지, 왜 제안하는지, 그것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야 한다.

펀딩이 필요한가? 조직 변화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것인가? 도입에 대한 승인이 필요한가? 이사회 구성원들은 시간이 부족한다. 그들은 곧바로 핵심을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10/30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팁이다. 만약 30분 간의 시간이 배정돼 있다면 10분 분량의 발표물만 준비하라. 20분은 질문과 답변, 기타 의사 개진용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슬라이드 위주의 강의가 아닌, 토론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슬라이드는 두세 장으로 압축하돼,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자세한 백업 슬라이드도 마련해야 한다.

가끔 : 엉뚱한 곳에 주의를 돌리면 안된다. 감동시키고 싶은 욕망을 자제해야 한다.

CIO와 IT 팀이 데이터를 마련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강조하고 싶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 데이터를 통해 어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회사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일 따름이다.

결코 : 방어적이 되어서도 논쟁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프로젝트나 아이디어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돼, 태도는 고요하고 열려 있어야 한다.

아울러 토론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사회에서의 토론이 핵심에서 멀어지거나, 서로 간의 논쟁으로 확쟁된다면 차분히 원점으로 이끌어와야 한다.

또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숫자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느닷없이 숫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만약 숫자 부분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잘못된 숫자를 대답한다면, 익사는 시간 문제다.

* 1985년 파워스피킹(PowerSpeaking)을 설립한 Rick Gilbert는 임원 코칭 및 키노트 연설에 대한 전문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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