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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5대 약점 4 - 데스크톱

2011.09.07 Jon Brodkin  |  Network World
세계 최대의 PC 운영체제와 사무용 프로그램 개발업체로 성공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서의 지배적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여전히 윈도우가 절대 다수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쓰이고 있지만,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인터넷에 대한 의존성의 증가로 소비자들과 기업들에게 우리가 퍼스널 컴퓨팅(Personal Computing)이라 부르는 영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가능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연간 7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있는 11개 제품으로 연간 최소 1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하지만 검색, 웹 브라우징, 모바일 기기, 웹 서버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데스크톱 운영체제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네트워크월드는 리서치 기관인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5대 약점에 대해서 검토해 보고자 한다. 네트워크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부에 이 목록과 근거를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영진과의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이메일을 통해 일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각 항목별 분석의 말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답변도 포함시켰다.
 
 
최대의 강점이자 약점인 데스크톱
윈도우는 보완해야 할 약점이다. 실제로 잠재적인 약점이지만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최대의 강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데스크톱 및 노트북 시장에서 윈도우가 확보하고 있는 80~90%의 시장 점유율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퍼스널 컴퓨팅 사용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에 약간의 판매고 하락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윈도우 7은 4억 개 이상이 판매됐으나, 6월 30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매출은 2% 하락했다.
 
윈도우 8이 PC와 태블릿에 최적화되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중순에 있을 BUILD 컨퍼런스 때 까지 차세대 OS에 관한 대대적인 발표를 미루고 있다.
 
IDC의 질렌은 "게임의 재시작: 윈도우 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위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IDC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320억 달러 규모 사업(윈도우 클라이언트와 오피스의 조합)이 윈도우 8의 장기적인 성공에 달려있기 때문에 윈도우 8은 지금까지 그 어떤 기업도 해내지 못한 거대한 도박이 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이라고 지적했다.
 
PC는 끝났다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41세의 전 IBM 직원 어빙 뤠도스키 버거(Irving Wladawsky-Berger)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제시한다. 그는 PC는 더 이상 혁신의 주역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용한 새로운 중앙 처리장치라고 말한다.
 
혁신은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려 애쓰는 가운데, 윈도우 독점 판매권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구매자들이 새로운 PC를 구매하는 시기를 연기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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