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팻 겔싱어 VM웨어 CEO "가상화 넘어 클라우드로 간다"

Eric Knorr, Tim Greene | Network World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용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행사 동안 클라우드 통합과 보안 관련해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대 발표는 AWS에서 VM웨어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AWS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로 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 서부부터 시작한다. 겔싱어는 “지금 당장은 한 개 ‘가용 지역(Availability Zone)’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모든 ‘가용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18년 말까지 동부와 유럽, 아시아 등 모든 AWS 가용 지역으로 확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AWS CEO 앤디 재시와 함께 두 사람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공식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VM웨어에 기반을 두지 않은 환경을 포함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관리 툴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VM웨어는 올해 초 웨이브프론트(Wavefront)를 인수해 텔레메트리와 매트릭스 관련 툴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VM웨어 NSX를 중심으로 SDN 환경의 가시성 및 분석용 VM웨어 도구인 vRNI(vRealize Network Insight)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겔싱어는 “온-프레미스(내부), 애저(Azure), VM웨어 사용,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능, 아마존, 애저, 구글 사용 등 모든 것을 지원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만들 계획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이런 환경의 관리 연결, 실행에 도움을 주는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세부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안
VM웨어는 가상머신(VM) 내부를 튼튼히 보호하고 VM에서 실행되는 컨테이너에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기능 '앱 디펜스(App Defense)'를 발표했다. VM 컨테이너의 일부로 추가 보안 계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겔싱어는 “리눅스에 네이티브 베어 메탈 컨테이너를 도입했다가 실리콘 파티셔닝을 원해 VM을 구현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 디펜스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관련된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네트워크가 자체 격리되도록 지원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그는 “VM 세트를 스핀 업 할 때 VM을 안전하게 서로 연결할 수 있다. 우리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물론 분산형 암호화 기술도 발표할 예정이다. VM간 트래픽을 암호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과 관련해 VM웨어는 VM웨어 모빌리티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어워치(AirWatch)와 가상 데스크톱 플랫폼인 호라이즌(Horizon)을 통합한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에 SSO(Single Sign-On)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겔싱어는 "이제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SSO를 지원하므로 사용자 경험과 환경을 일관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과 에지 컴퓨팅
VM웨어는 사물인터넷(IoT)용 vSAN도 발표한다. vSAN은 VM웨어 호스트가 디스크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VM웨어의 스토리지 아키텍처이다. 이제 VM웨어 IoT 관리 패키지인 VM웨어 펄스 IoT 센터를 지원한다. 겔싱어는 “vSAN용 IoT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전략 포트폴리오에서 펄스의 또 다른 구성 요소에 불과하다. 모든 구성 요소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하고, 적절한 장소에 데이터를 보내고 애플리케이션의 레이턴시와 특성을 확실히 해야 한다. 또 이 모두에 보안을 적용해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중앙 장소 연결에 의지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과 장치 유지 관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인텔리전스를 엔드포인트에 더 가까이 위치시킨다는 VM웨어의 에지 컴퓨팅 전략과 부합한다. 겔싱어는 “전반적인 펄스 전략의 일부로 일관된 관리, 보안, 네트워크 환경, vSAN용 IoT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전략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VM웨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와 관련해 2가지 발표를 내놓는다. 최신 오픈소스 오픈스택(OpenStack) 플랫폼인 오카타(Okata)를 지원하고 피보탈의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겔싱어는 “첫째, VM웨어 인터그레이티드 오픈스택(VMware Integrated OpenStack)은 차세대 오픈스택 요소를 지원하고, 나머지 VM웨어 스택과 통합돼 오픈스택을 선호하는 기업이 VM웨어 제품군에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주로 서비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둘째, 개발자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파운드리 개발업체 피보탈과 제휴한다. 피보탈과 VM웨어는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3가지 핵심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NSX-T이다. 그는 “컨테이너 네트워킹을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및 보안 플랫폼인 NSX와 직접 통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구성 요소는 파티셔닝,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클러스터 관리, 보안 등 쿠버네티스 구성 요소들이다. 세 번째 구성 요소는 클라우드 파운드리이다.


컨테이너
겔싱어는 또 표준 단체가 컨테이너 네이티브 인터페이스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고, 이를 NSX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피보탈 라이프사이클 관리 환경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 기술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예를 들어 개발자가 더 단순한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원한다고 가정하자.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것이 VM웨어 인프라에 기반을 둔다. 개발자와 운영 담당자 사이의 ‘갭’을 없애고, 두 세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답’이 될 것이다. VM웨어의 미니멀 리눅스 컨테이너 호스트인 '포톤(Photon)'은 기본 네이티브 운영체제와 더 깊이 통합되며 이 ‘그림’과 잘 부합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사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리눅스 배포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VM웨어는 컨테이너와 VM이 경쟁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컨테이너를 VM에서 더 쉽게 사용하고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하는 컨테이너보다 안전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겔싱어는 “컨테이너는 훌륭한 기술이고, 우리는 이 기술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컨테이너의 큰 장점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가속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가상화를 대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델'이라는 이름의 순풍
겔싱어는 최근 VM웨어가 성과를 내는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 IT 기업이 전반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둘째, 소비자가 전략을 수립하면서 VM웨어 제품과 클라우드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 셋째, VM웨어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일부가 됐다는 점이다. 이는 델 고객에 제품을 공급하는 ‘순풍’ 역할을 한다.

겔싱어는 “델은 영업과 판매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델과 더 많은 솔루션을 만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델은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하다. 우리가 기존까지 역량이 없어 도달하지 못했던 시장에 이미 많이 가 있는 상태다. 이것이 우리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VM웨어는 델 외에도 판매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제휴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IT 서비스 회사인 DXC와 관계를 확대했으며, IBM은 VM웨어의 새 앱 디펜스 제품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기업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수용하는 것도 VM에 호재다. 기업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겔싱어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내부)가 모두 우리 ‘일’이라고 말하려 노력한다. 우리가 관리에 집중하고 고객은 비즈니스 차별화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겔싱어의 판단이다. 그는 "기업 고객은 ‘경제적인 가치가 높은 어플라이언스를 원한다. 동시에 기업이 직접 구현하는 대신 업체가 구현해주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겔싱어는 올해로 VM웨어 CEO 일하지 5년이 됐다. 그는 가장 큰 성과로 VM웨어의 '두 번째 행동(second act)'을 준비한 것을 꼽았다. 가상화 제품인 v스피어의 성공을 넘어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ID 애플리케이션 및 모빌리티 관리 플랫폼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의미이다.

이제 겔싱어는 그 다음 단계로 클라우드에 주목하고 있다. 두 번째 행동의 성과를 클라우드에 이식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 수십년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만들었고 하나하나 실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08.31

팻 겔싱어 VM웨어 CEO "가상화 넘어 클라우드로 간다"

Eric Knorr, Tim Greene | Network World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용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행사 동안 클라우드 통합과 보안 관련해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대 발표는 AWS에서 VM웨어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AWS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로 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 서부부터 시작한다. 겔싱어는 “지금 당장은 한 개 ‘가용 지역(Availability Zone)’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모든 ‘가용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18년 말까지 동부와 유럽, 아시아 등 모든 AWS 가용 지역으로 확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AWS CEO 앤디 재시와 함께 두 사람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공식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VM웨어에 기반을 두지 않은 환경을 포함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관리 툴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VM웨어는 올해 초 웨이브프론트(Wavefront)를 인수해 텔레메트리와 매트릭스 관련 툴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VM웨어 NSX를 중심으로 SDN 환경의 가시성 및 분석용 VM웨어 도구인 vRNI(vRealize Network Insight)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겔싱어는 “온-프레미스(내부), 애저(Azure), VM웨어 사용,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능, 아마존, 애저, 구글 사용 등 모든 것을 지원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만들 계획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이런 환경의 관리 연결, 실행에 도움을 주는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세부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안
VM웨어는 가상머신(VM) 내부를 튼튼히 보호하고 VM에서 실행되는 컨테이너에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기능 '앱 디펜스(App Defense)'를 발표했다. VM 컨테이너의 일부로 추가 보안 계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겔싱어는 “리눅스에 네이티브 베어 메탈 컨테이너를 도입했다가 실리콘 파티셔닝을 원해 VM을 구현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 디펜스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관련된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네트워크가 자체 격리되도록 지원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그는 “VM 세트를 스핀 업 할 때 VM을 안전하게 서로 연결할 수 있다. 우리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물론 분산형 암호화 기술도 발표할 예정이다. VM간 트래픽을 암호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과 관련해 VM웨어는 VM웨어 모빌리티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어워치(AirWatch)와 가상 데스크톱 플랫폼인 호라이즌(Horizon)을 통합한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에 SSO(Single Sign-On)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겔싱어는 "이제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SSO를 지원하므로 사용자 경험과 환경을 일관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과 에지 컴퓨팅
VM웨어는 사물인터넷(IoT)용 vSAN도 발표한다. vSAN은 VM웨어 호스트가 디스크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VM웨어의 스토리지 아키텍처이다. 이제 VM웨어 IoT 관리 패키지인 VM웨어 펄스 IoT 센터를 지원한다. 겔싱어는 “vSAN용 IoT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전략 포트폴리오에서 펄스의 또 다른 구성 요소에 불과하다. 모든 구성 요소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하고, 적절한 장소에 데이터를 보내고 애플리케이션의 레이턴시와 특성을 확실히 해야 한다. 또 이 모두에 보안을 적용해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중앙 장소 연결에 의지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과 장치 유지 관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인텔리전스를 엔드포인트에 더 가까이 위치시킨다는 VM웨어의 에지 컴퓨팅 전략과 부합한다. 겔싱어는 “전반적인 펄스 전략의 일부로 일관된 관리, 보안, 네트워크 환경, vSAN용 IoT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전략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VM웨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와 관련해 2가지 발표를 내놓는다. 최신 오픈소스 오픈스택(OpenStack) 플랫폼인 오카타(Okata)를 지원하고 피보탈의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겔싱어는 “첫째, VM웨어 인터그레이티드 오픈스택(VMware Integrated OpenStack)은 차세대 오픈스택 요소를 지원하고, 나머지 VM웨어 스택과 통합돼 오픈스택을 선호하는 기업이 VM웨어 제품군에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주로 서비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둘째, 개발자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파운드리 개발업체 피보탈과 제휴한다. 피보탈과 VM웨어는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3가지 핵심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NSX-T이다. 그는 “컨테이너 네트워킹을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및 보안 플랫폼인 NSX와 직접 통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구성 요소는 파티셔닝,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클러스터 관리, 보안 등 쿠버네티스 구성 요소들이다. 세 번째 구성 요소는 클라우드 파운드리이다.


컨테이너
겔싱어는 또 표준 단체가 컨테이너 네이티브 인터페이스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고, 이를 NSX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피보탈 라이프사이클 관리 환경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 기술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예를 들어 개발자가 더 단순한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원한다고 가정하자.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것이 VM웨어 인프라에 기반을 둔다. 개발자와 운영 담당자 사이의 ‘갭’을 없애고, 두 세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답’이 될 것이다. VM웨어의 미니멀 리눅스 컨테이너 호스트인 '포톤(Photon)'은 기본 네이티브 운영체제와 더 깊이 통합되며 이 ‘그림’과 잘 부합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사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리눅스 배포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VM웨어는 컨테이너와 VM이 경쟁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컨테이너를 VM에서 더 쉽게 사용하고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하는 컨테이너보다 안전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겔싱어는 “컨테이너는 훌륭한 기술이고, 우리는 이 기술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컨테이너의 큰 장점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가속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가상화를 대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델'이라는 이름의 순풍
겔싱어는 최근 VM웨어가 성과를 내는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 IT 기업이 전반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둘째, 소비자가 전략을 수립하면서 VM웨어 제품과 클라우드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 셋째, VM웨어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일부가 됐다는 점이다. 이는 델 고객에 제품을 공급하는 ‘순풍’ 역할을 한다.

겔싱어는 “델은 영업과 판매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델과 더 많은 솔루션을 만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델은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하다. 우리가 기존까지 역량이 없어 도달하지 못했던 시장에 이미 많이 가 있는 상태다. 이것이 우리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VM웨어는 델 외에도 판매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제휴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IT 서비스 회사인 DXC와 관계를 확대했으며, IBM은 VM웨어의 새 앱 디펜스 제품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기업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수용하는 것도 VM에 호재다. 기업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겔싱어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내부)가 모두 우리 ‘일’이라고 말하려 노력한다. 우리가 관리에 집중하고 고객은 비즈니스 차별화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겔싱어의 판단이다. 그는 "기업 고객은 ‘경제적인 가치가 높은 어플라이언스를 원한다. 동시에 기업이 직접 구현하는 대신 업체가 구현해주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겔싱어는 올해로 VM웨어 CEO 일하지 5년이 됐다. 그는 가장 큰 성과로 VM웨어의 '두 번째 행동(second act)'을 준비한 것을 꼽았다. 가상화 제품인 v스피어의 성공을 넘어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ID 애플리케이션 및 모빌리티 관리 플랫폼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의미이다.

이제 겔싱어는 그 다음 단계로 클라우드에 주목하고 있다. 두 번째 행동의 성과를 클라우드에 이식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 수십년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만들었고 하나하나 실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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