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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CIO에게 듣는다 "빅데이터 책임,권한, 협업"

2015.02.10 Nadia Cameron,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누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누가 데이터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놓고 CIO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CIO 호주>는 IT가 데이터를 원래 상태 그래도 둬야 하는지, 회사 최일선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등에 대해 CIO 3명의 생각을 들어봤다.

Q. 누가 회사 안에서 데이터를 소유하고 책임져야 하며, 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CIO의 책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모기지 초이스(Mortgage Choice)의 CIO 네일 로즈 인즈 : 간단히 말해서 모든 주요 이해당사자들은 데이터를 소유하고 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여기에는 당연히 CIO와 영업, 마케팅, 재무 임원을 포함한 모든 주요 수혜자들이 포함된다.

기업 정보 구조에는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며 이 계층은 분석 요구와 기능이 관련돼 있고 각각에 맞는 책임과 권한이 따른다. CIO가 데이터의 존재, 완전성, 정확성, 보고 준비를 책임지는 유일한 주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그렇다. CIO는 기술, 솔루션, 정보 아키텍처를 담당한다. 또 CIO는 기업의 기술과 툴의 효과적인 설계와 개발을 담당해야 하는데 분명 이는 기업용 데이터의 관리를 뜻하기도 하다.

물론, 데이터에서 진정한 가치를 도출하여 파급력 있는 정보로 전환하기 위해서 임원들은 반드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의 완전성과 정확성을 책임지고 답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부서와 현업부서가 더욱 광범위하게 협업해야 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수요, 결과물, 데이터 요건, 책임 할당 등을 적절히 정해 놓아야 한다.

나는 현업이 각자의 보고 필요성을 파악해 필요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툴을 제공받거나 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을 공급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세분화된 실행을 위한 결과물과 투입 값으로써 중앙에 집중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들은 데이터 입력과 표준 등 필요한 것을 더 많이 확보하여 필요한 분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획하며 만들어 내기 위해 IT부서에 대한 의존도는 낮추는 부가적인 이점도 얻을 수 있다. 올바르게 수행할 경우, 이를 통해 민첩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기업 전반의 우선순위와 자원을 둘러싼 경쟁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서 핵심은 각각의 현업이 스스로의 역량을 추구하고 개발하되 IT부서와 조화를 이루고 전락적인 기술 로드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한계는 IT가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현업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려 한다는 점이다. 이 때, CIO는 강력한 통솔력을 갖추고 최종 사용자를 면밀히 파악하며 이런 요건이 즉흥적인 개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략을 수립하면서도 본연의 전략 안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위스 웰니스(Swisse Wellness) 기술 책임자 앤드류 밀링언 : 기술팀은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 데이터 구매 필요 여부나 분석 대상 데이터에 관한 의사결정은 마케팅 또는 영업 부문에 맡길 수 있다.

CIO의 역할은 분명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와 데이터 품질에서 시작되며, 데이터 자원과 핵심 데이터 시스템의 감독에까지 미치고, 특히 이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가 온전한 지 여부가 관건이다. CIO는 비즈니스 우선순위가 CEO와 기타 현업 부서와 일맥상통하도록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우리 회사의 IT팀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를 관리하고 데이터 흐름을 감시하여 유입되는 미가공 데이터를 분류한다. 데이터가 대중화되면서 셀프서비스 대시보드와 실적 보고 등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인 글로벌 툴이 필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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