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3

'더 많은 유권자 권리 행사' 모바일 블록체인 투표 확대하는 美 유타 카운티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미국 유타 카운티(Utah County)의 장애인 투표자는 11월 지방선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투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대한 이전의 파일럿 테스트의 연장이고, 모든 투표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또 한번의 진전이다. 
 
ⓒGetty Images Bank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유타 카운티는 모바일 투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데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인 터스크 필랜스로피스(Tusk Philanthropies)와 제휴를 맺은 미국 내 세 번째 단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유타 카운티 선거국(Utah County Elections Devision), 터스크 필랜스로피스(Tusk Philanthropies), 내셔널 사이버시큐리티 센터(National Cybersecurity Center), 보스턴 소재 투표 앱 개발자인 보아츠(Voatz)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Voatz

ABI 리서치의 소장인 미첼라 멘팅은 이메일을 통해 “이는 모바일 투표 프로젝트에서 커다란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술을 일반 대중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소규모 집단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역이나 장애로 인해 투표하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인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가 사이버안전 센터(NCC)는 위 모바일 투표 앱을 이용한 8월 지방 예비 선거 파일럿의 감사를 끝마쳤고, 감사에서는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유타 카운티는 모바일 투표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인 투표자는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 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유타 카운티 회계감사관인 아멜리아 가드너는 “감사가 끝난 후 장애인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해외 투표자를 위해 두 차례, 덴버에서 해외 투표자를 위해 두 차례 사용되었다. 우리가 이번 지방 예비 선거에서 이용하는 것을 더한다면, 투표가 정확했음을 증명하는 무결한 감사의 5가지 확실한 실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타 카운티의 유효 등록 투표자 수는 26만 5,000명이고, 올해 초 한 지방선거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군인 및 가족을 위한 부재자 투표를 위해 위 모바일 투표 앱을 이용했다. 이를 이용한 투표자는 45명에 불과했지만, 파일럿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의 경우, 가드너는 수십 명의 장애인 등록 투표자가 투표소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드너는 “우리는 정말 기쁘다. 일이 훨씬 단순해졌고, 해외 투표가 정확하다는 확신이 높아졌다”라면서 “유타주의 장애인 법률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홍보를 했지만, 지방선거라 소규모이기는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공직 선거에 이미 4번이 적용
현재까지, 보아츠 모바일 투표 플랫폼은 4회의 공직 선거 파일럿에서 사용되었다(전체적으로는 약 40회의 선거). 즉, 2018년 웨스트 버지니아 예비 선거, 2018년 웨스트 버지니아 중간 선거, 2019년 덴버시/카운티 지방 총선거, 그리고 2019년 덴버시/카운티 지방 결선 투표다. 

NCC는 보아츠와도 협력해 투표자 인증 증서, 표 형식의 투표용지 이미지, 블록체인 기반 원장 트랜잭션을 표시하는 웹 기반 툴을 개발하였다. 투표용지는 인쇄되어 다른 투표용지들과 함께 스캐너에 삽입될 수 있다. 

가드너는 모바일 앱이 부재자 투표용지를 처리하는 번잡한 과정도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해외 투표자는 이메일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발송했다. 그렇지만 이들의 신분을 검증할 방법과 이들의 이메일 시스템이 해킹되었는지 알 방법이 없었고, 나아가 이들이 이메일에 응답한 사람 본인인지도 알 길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거기다가, 한 직원은 이메일을 읽고 투표용지를 작성해야 했고, 두 번째 직원은 이들이 이메일을 정확히 읽었는지 확인해야 했다. 매우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간다”면서 “모바일 앱의 경우, 투표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투표용지가 생성되고, 다른 모든 투표용지와 함께 이를 스캐너에 통과시킨다. 그리고 투표자의 투표용지는 비밀로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보아츠는 분산형 투표 시스템으로서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몇 안 되는 모바일 투표 플랫폼이고, 다른 회사로는 보우템(Votem), 시큐어보트(SecureVote), 사이틀(Scytl)이 있다. 판매 업체가 많지 않지만, 모바일 투표는 이용이 편리하고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한 평판 때문에 지방 공무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타 바인야드 시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의 하나고, 가드너에게 모든 주민이 모바일 투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현재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바인야드는 4년이 채 되지 않아 인구가 5,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IT를 잘 아는 밀레니엄 세대 인구가 많아졌다. 

현재 유타주에서 전자 투표가 가능한 국민은 통합된 해외 시민권자의 부재자 투표에 관한 법률(Uniformed and Overseas Citizens Voting Act, UOCAVA)하의 해외 부재자 유권자 및 장애인 투표자로 한정된다. 의회가 모든 등록 투표자에게 모바일 투표를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가드너는 감사를 동반한 파일럿을 몇 차례 더 이행할 것이고, 그 후 일반 국민에게 기술을 개방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드너는 “나는 신기술을 점증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지지하고 대다수의 카운티 공무원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처음에는 소규모 선거, 그 후에는 좀 더 큰 규모의 선거에서 UOCAVA하의 투표자를 대상으로 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다른 나라에 체류 중이라든지, 다른 주에서 인턴십을 이행 중이라든지, 다른 주에서 병든 가족을 간호하든지 간에 모든 부재자 투표에 이를 도입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10.23

'더 많은 유권자 권리 행사' 모바일 블록체인 투표 확대하는 美 유타 카운티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미국 유타 카운티(Utah County)의 장애인 투표자는 11월 지방선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투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대한 이전의 파일럿 테스트의 연장이고, 모든 투표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또 한번의 진전이다. 
 
ⓒGetty Images Bank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유타 카운티는 모바일 투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데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인 터스크 필랜스로피스(Tusk Philanthropies)와 제휴를 맺은 미국 내 세 번째 단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유타 카운티 선거국(Utah County Elections Devision), 터스크 필랜스로피스(Tusk Philanthropies), 내셔널 사이버시큐리티 센터(National Cybersecurity Center), 보스턴 소재 투표 앱 개발자인 보아츠(Voatz)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Voatz

ABI 리서치의 소장인 미첼라 멘팅은 이메일을 통해 “이는 모바일 투표 프로젝트에서 커다란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술을 일반 대중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소규모 집단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역이나 장애로 인해 투표하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인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가 사이버안전 센터(NCC)는 위 모바일 투표 앱을 이용한 8월 지방 예비 선거 파일럿의 감사를 끝마쳤고, 감사에서는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유타 카운티는 모바일 투표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인 투표자는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 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유타 카운티 회계감사관인 아멜리아 가드너는 “감사가 끝난 후 장애인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해외 투표자를 위해 두 차례, 덴버에서 해외 투표자를 위해 두 차례 사용되었다. 우리가 이번 지방 예비 선거에서 이용하는 것을 더한다면, 투표가 정확했음을 증명하는 무결한 감사의 5가지 확실한 실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타 카운티의 유효 등록 투표자 수는 26만 5,000명이고, 올해 초 한 지방선거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군인 및 가족을 위한 부재자 투표를 위해 위 모바일 투표 앱을 이용했다. 이를 이용한 투표자는 45명에 불과했지만, 파일럿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의 경우, 가드너는 수십 명의 장애인 등록 투표자가 투표소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드너는 “우리는 정말 기쁘다. 일이 훨씬 단순해졌고, 해외 투표가 정확하다는 확신이 높아졌다”라면서 “유타주의 장애인 법률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홍보를 했지만, 지방선거라 소규모이기는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공직 선거에 이미 4번이 적용
현재까지, 보아츠 모바일 투표 플랫폼은 4회의 공직 선거 파일럿에서 사용되었다(전체적으로는 약 40회의 선거). 즉, 2018년 웨스트 버지니아 예비 선거, 2018년 웨스트 버지니아 중간 선거, 2019년 덴버시/카운티 지방 총선거, 그리고 2019년 덴버시/카운티 지방 결선 투표다. 

NCC는 보아츠와도 협력해 투표자 인증 증서, 표 형식의 투표용지 이미지, 블록체인 기반 원장 트랜잭션을 표시하는 웹 기반 툴을 개발하였다. 투표용지는 인쇄되어 다른 투표용지들과 함께 스캐너에 삽입될 수 있다. 

가드너는 모바일 앱이 부재자 투표용지를 처리하는 번잡한 과정도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해외 투표자는 이메일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발송했다. 그렇지만 이들의 신분을 검증할 방법과 이들의 이메일 시스템이 해킹되었는지 알 방법이 없었고, 나아가 이들이 이메일에 응답한 사람 본인인지도 알 길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거기다가, 한 직원은 이메일을 읽고 투표용지를 작성해야 했고, 두 번째 직원은 이들이 이메일을 정확히 읽었는지 확인해야 했다. 매우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간다”면서 “모바일 앱의 경우, 투표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투표용지가 생성되고, 다른 모든 투표용지와 함께 이를 스캐너에 통과시킨다. 그리고 투표자의 투표용지는 비밀로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보아츠는 분산형 투표 시스템으로서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몇 안 되는 모바일 투표 플랫폼이고, 다른 회사로는 보우템(Votem), 시큐어보트(SecureVote), 사이틀(Scytl)이 있다. 판매 업체가 많지 않지만, 모바일 투표는 이용이 편리하고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한 평판 때문에 지방 공무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타 바인야드 시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의 하나고, 가드너에게 모든 주민이 모바일 투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현재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바인야드는 4년이 채 되지 않아 인구가 5,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IT를 잘 아는 밀레니엄 세대 인구가 많아졌다. 

현재 유타주에서 전자 투표가 가능한 국민은 통합된 해외 시민권자의 부재자 투표에 관한 법률(Uniformed and Overseas Citizens Voting Act, UOCAVA)하의 해외 부재자 유권자 및 장애인 투표자로 한정된다. 의회가 모든 등록 투표자에게 모바일 투표를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가드너는 감사를 동반한 파일럿을 몇 차례 더 이행할 것이고, 그 후 일반 국민에게 기술을 개방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드너는 “나는 신기술을 점증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지지하고 대다수의 카운티 공무원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처음에는 소규모 선거, 그 후에는 좀 더 큰 규모의 선거에서 UOCAVA하의 투표자를 대상으로 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다른 나라에 체류 중이라든지, 다른 주에서 인턴십을 이행 중이라든지, 다른 주에서 병든 가족을 간호하든지 간에 모든 부재자 투표에 이를 도입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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