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뱅크에서 현업과 IT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는 성공적인 기업 소셜 네트워크 도입이 있었다. 6만 5,000명 이상의 TB뱅크 사용자들이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TD뱅크그룹(TD Bank Group)은 이미 5년전 소셜 미디어의 성장을 예견했다.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부사장 웬디 아르노트는 "소셜이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으며, 이러한 흐름을 앞서서 주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법이 문제였다.
아르노트는 "은행의 경영진은 항상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데 관심이 많다. 직원들과 직접 만날 때면, 회사 인트라넷에서 얼마나 더 많이 서로 친밀히 관계를 맺고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있는지를 묻곤 했다.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이를 확대할지 물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TD뱅크의 인트라넷은 '소셜'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불완전했다. 직원들은 인트라넷에 기업에 대한 소식이나 성취, 프로세스의 변화 등에 대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 수 있었다. 그러나 회사는 더 많은 것을 원했다. 이런 이유로 소셜 미디어 솔루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르노트는 "기업 소셜 미디어는 경쟁력을 제공해야 한다. 직원들이 업무에 소셜 툴을 더 많이 활용하도록 만들면, 거기에 따른 ROI도 나와야 한다. 또 우리는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을 자산으로 만들기 원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