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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윈도우 서버 2019로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2018.03.26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2019 프리뷰를 선보였다. 이번 윈도우 서버의 최신 릴리스는 하이퍼컨버전스와 컨테이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바뀐 릴리스 일정에 따라 윈도우 서버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프리뷰)가 지금 미리 제공되며 윈도우 서버 2019는 올해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에는 애저(Azure)와 윈도우 서버 관리를 동일한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가능케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관리 플랫폼인 프로젝트 호놀룰루(Project Honolulu)에 대한 통합이 포함된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에 대해 연 2회 업데이트 주기를 약속했다. 2017년 10월, 애플리케이션 및 컨테이너 개발 기능을 도입한 윈도우 서버 1709가 출시됐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될 윈도우 서버 2019는 현재 윈도우 서버 2016 이후 최초의 큰 릴리스가 될 예정이다.

윈도우 서버 2019의 특징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방법론인 프로젝트 호놀룰루(Project Honolulu)를 통해 애저와의 통합을 배치하고 재해 복구, 애저 백업 및 파일 동기화와 같은 서비스와 쉽게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고객들은 특히 보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등 3가지 다른 관심 분야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넓은 의미의 클라우드 트렌드와 일치한다.

윈도우 서버 2019은 보안을 위해 윈도우 서버 2016에 처음 선보인 가상 머신 패브릭 보호 기능인 쉴드 가상머신(Shielded VMs)에 리눅스 VM 지원을 추가하고, 로컬 리소스를 VM에 연결할 수 있는 VM 커넥트(VMConnect)를 개선했다.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의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는 운영체제 수준의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최신 기능도 탑재된다.

또한 윈도우 서버 2019는 서버 코어(Server Core) 기본 컨테이너 이미지 크기를 5GB에서 1/3로 줄임으로써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개발 시간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클러스터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구성 요소에 중요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베타 버전이므로 아직까지 모든 곳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는 서버 업계의 최신 동향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윈도우 서버 2016과 윈도우 서버 SD(Software Defined)를 결합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2019에서는 HCI의 확장과 성능 향상에다 안정성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HCI 매니지먼트는 호놀룰루에서 소개된다. 모니터링 및 운영 도구인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는 최신 버전에도 지원된다.

업데이트할 것인가
약속된 최첨단 기능을 활용하고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젝트 호놀룰루 관리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길 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이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전체 IT 백본을 새롭게 구성할 생각이라면 적어도 생산 환경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이 많아지고 쿠버네티스 통합이 더 성숙해질 때까지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윈도우 서버 2016은 가장 빠른 속도로 채택된 플랫폼이다. 윈도우 서버 2016의 수명주기가 끝나지 않은 기업이 많이 있을 것이다. 또한 예산 제약이나 기존 인프라스트럭처에 얼마나 잘 맞는 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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