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

칼럼 | 2017년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Mike Elgan | Computerworld

실리콘 밸리는 혁신의 중심지다. 이곳은 긱(geek)들의 성지이자 프로패셔널 너드(nerd) 들의 최종 목적지이며, 세계의 기술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구성원들은 카다시안(Kardashian) 자매보다 보이치키(Wojcickis)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알고, 한 순간의 엘리베이터 스피치에 집중하며, 눈(snow)보다 깃허브(Github)에 더 친숙한 사람들이다.

쿠퍼티노, 마운틴뷰, 팔로 알토, 멘로 파크, 산 호세, 샌 프란시스코에 걸쳐 조성된 실리콘 밸리에서 젊은 선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소셜 사이트, 검색 엔진, 그리고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앱 중심 공유 경제 서비스까지,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낸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개발해왔다.

실리콘 밸리를 모방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실리콘 밸리의 기적은 인센티브나 지리 조건, 산학 연계, 도시 계획 등을 넘어선 결과물이다. 실리콘 밸리의 핵심은 그 문화에 있다. 유토피안과 히피, 비즈니스맨, 연구자, 해커, 투자자, 제국주의자까지, 모든 성격의 집단이 완벽히 융합돼 탄생한 공간이 바로 실리콘 밸리다.

그러나 이런 융합의 이면에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테크놀로지가 사회의 주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 2017년을 맞이해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행태를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만
실리콘 밸리의 여러 거물과 기업가들은 ‘파괴’(disruption)를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제1 목표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곳 실리콘 밸리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고친다는 의미로 흔히 통용된다.

이 표현의 기저에는 기존의 시장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커다란 결함이 존재하며, 실리콘 밸리의 요정가루(앱,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로 그 결함을 교정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 바깥 세상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깨부순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또는 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테크놀로지 기업의 입장에선 ‘파괴’해야 할 대상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작은 물류 업체의 경영자라 가정해보자. 어느 날 한 실리콘 밸리의 기업가가 물류 산업을 ‘파괴’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건네왔다. 그가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변혁은 당신의 생계 수단을 앗아가고 자신은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내용이다.

실리콘 밸리여, 여러 사람의 부를 빼앗아 소수의 배를 불리는 시도는 그만 멈추시길. 전통적 사업을 초토화시키는 일은 그만 주시길. 대신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윈-윈 비즈니스를 고민해보시길.

2. 미디어 기업이 아니라는 핑계도 이제 그만
페이스북과 제 2, 제 3의 페이스북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콘텐츠를 게시, 공유하고, 기업은 거기에 주관이 개입된 조작(알고리즘식 분류 혹은 필터링, 문제 주제 삭제, ‘상위 노출’ 제안 등)을 진행하는 모델을, 우리는 미디어 기업이라 부른다. 당신들의 동종업계는 휴대폰 기업들이 아닌 뉴스 기업들이다. 그리고 이런 당신들에겐, 언론에 요구되는 모든 사회적, 편집자적 책임이 마찬가지로 부여된다.

페이스북은 이 영역의 가장 선도적인 위선자다. 이들 기업은 ‘참여’ 극대화를 목적으로 설계된 은밀한 기준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친구들의 포스트 가운데 일부만을 표시해주는, 적극적인 뉴스 피드 필터링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용자들이 어떤 관계를 이어가고, 어떤 관계를 끊을지를 결정하는데 까지 영향을 미친다. 페이스북은 포스트를 자신의 가치에 따라 엄격히 검열하며, 대중 앞에서 자신들을 부끄럽게 한 비평들은 철저히 배척한다.

페이스북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뉴스 소스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공간이라는 비판과 마주하는 순간이 오면, 이들은 재빨리 얼굴을 바꾸고 “우리는 미디어 기업이 아닙니다”라는 변명을 내세운다.

(이런 대응이 대중의 비판에 부딪히자 페이스북은 팩트체크(FactCheck.org), 폴리티팩트(Politifact), ABC 뉴스, 연합 통신, 스노프(Snopes.com)과의 공조를 통해 뉴스 팩트 체크 및 허구 스토리에 대한 명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다. 실리콘 밸리에는 전통적인 미디어 조직을 ‘파괴’, 혹은 대체하며 그들이 점유하던 영향력과 권력, 수익을 향유하고 싶어하면서도, 대중에게 전달하는 정보의 품질을 보장하는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욕심 많은 기업들이 너무 많다.

그들에게 조언을 전한다. 미디어 기업이 아니라는 핑계는 이제 그만두자. 적절한 책임을 지도록 하자. 그것이 싫다면, 콘텐츠 배포 사업에서는 손을 떼는 것이 옳다.

3. 테크놀로지 저널리스트: 당신들이 독자보다 나을 것은 없음을 인정하자
테크 저널리스트들은 저널리즘의 특권의식과 실리콘 밸리에 만연한 자부심을 두루 갖춘 이들이다.

테크놀로지 관련 포스팅이나 팟케스트를 구독하다 보면 많은 저널리스트들이 그들의 독자, 청자를 ‘일반인’ 취급하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그들에게 일반인이란 ‘테크 저널리스트가 될 만큼 멋지지 않은 이들’을 완곡하게 표현한, 선민의식이 내포된 표현이다. 보는 이를 민망하게 만드는 강박적인 우월감은 블로그, 팟캐스트, 리뷰, 논설 등 오늘날 모든 저널리즘 분야에서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경험 적은 신생 언론사나 팟캐스트 업체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테크 저널리스트라는 명함에는 각종 행사나 시연회의 초대장, 리뷰 기기, 그리고 약간의 명성이 떡고물로 따라온다. 문제는 이런 공적 부산물을 개인적 성취로 혼동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당신보다 기술적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새로 출시되는 모든 앱과 스마트폰 속에 파묻혀 사는 것이 직업인 당신이 일반 독자들보다 기사의 주제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춘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도움과 정보, 관점이지 생색내는 태도가 아니다.

실리콘 밸리의 테크 저널리스트들은 이런 자세를 버려야 한다. IT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완벽한 정답은 아님을 인지하고, 독자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저널리스트와 독자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의 관계임을 기억하자.

4. 카피캣 전략은 그만하자
오늘날 신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선보이는 앱들 중 다수는 최근 몇 년 간 어딘가에서 본듯한, 기능적 특색이라곤 찾아보기 어려운 카피 상품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라는 서비스의 애독자다. 프로덕트 헌트는 새로 출시된 앱(과 경향들)을 큐레이팅 해주는 사이트로, 실리콘 밸리의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는 유용한 통로다. 프로덕트 헌트를 둘러보고 있자면 독창적이고 유용한, 강력한, 흥미로운 앱들도 많지만 반대로 지루하고 어디서 본듯한, 카피캣들 역시 적잖이 발견할 수 있다.

제발 2017년에는, 노란색 스티커 메모 앱이나 미니멀한 온라인 글쓰기 사이트, 시간 관리 앱을 만드는데 젊은 두뇌를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미 수천 번 반복되어 온 아이디어들 아닌가? 방 2개짜리 오피스에 8 명의 인재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들어야 할 것은, 좀 더 새로운 것들이다.


2017.01.03

칼럼 | 2017년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Mike Elgan | Computerworld

실리콘 밸리는 혁신의 중심지다. 이곳은 긱(geek)들의 성지이자 프로패셔널 너드(nerd) 들의 최종 목적지이며, 세계의 기술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구성원들은 카다시안(Kardashian) 자매보다 보이치키(Wojcickis)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알고, 한 순간의 엘리베이터 스피치에 집중하며, 눈(snow)보다 깃허브(Github)에 더 친숙한 사람들이다.

쿠퍼티노, 마운틴뷰, 팔로 알토, 멘로 파크, 산 호세, 샌 프란시스코에 걸쳐 조성된 실리콘 밸리에서 젊은 선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소셜 사이트, 검색 엔진, 그리고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앱 중심 공유 경제 서비스까지,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낸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개발해왔다.

실리콘 밸리를 모방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실리콘 밸리의 기적은 인센티브나 지리 조건, 산학 연계, 도시 계획 등을 넘어선 결과물이다. 실리콘 밸리의 핵심은 그 문화에 있다. 유토피안과 히피, 비즈니스맨, 연구자, 해커, 투자자, 제국주의자까지, 모든 성격의 집단이 완벽히 융합돼 탄생한 공간이 바로 실리콘 밸리다.

그러나 이런 융합의 이면에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테크놀로지가 사회의 주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 2017년을 맞이해 실리콘 밸리가 버려야 할 7가지 행태를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만
실리콘 밸리의 여러 거물과 기업가들은 ‘파괴’(disruption)를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제1 목표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곳 실리콘 밸리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고친다는 의미로 흔히 통용된다.

이 표현의 기저에는 기존의 시장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커다란 결함이 존재하며, 실리콘 밸리의 요정가루(앱,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로 그 결함을 교정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 바깥 세상에서, ‘파괴적’이라는 수식어는 무언가를 깨부순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또는 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테크놀로지 기업의 입장에선 ‘파괴’해야 할 대상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작은 물류 업체의 경영자라 가정해보자. 어느 날 한 실리콘 밸리의 기업가가 물류 산업을 ‘파괴’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건네왔다. 그가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변혁은 당신의 생계 수단을 앗아가고 자신은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내용이다.

실리콘 밸리여, 여러 사람의 부를 빼앗아 소수의 배를 불리는 시도는 그만 멈추시길. 전통적 사업을 초토화시키는 일은 그만 주시길. 대신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윈-윈 비즈니스를 고민해보시길.

2. 미디어 기업이 아니라는 핑계도 이제 그만
페이스북과 제 2, 제 3의 페이스북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콘텐츠를 게시, 공유하고, 기업은 거기에 주관이 개입된 조작(알고리즘식 분류 혹은 필터링, 문제 주제 삭제, ‘상위 노출’ 제안 등)을 진행하는 모델을, 우리는 미디어 기업이라 부른다. 당신들의 동종업계는 휴대폰 기업들이 아닌 뉴스 기업들이다. 그리고 이런 당신들에겐, 언론에 요구되는 모든 사회적, 편집자적 책임이 마찬가지로 부여된다.

페이스북은 이 영역의 가장 선도적인 위선자다. 이들 기업은 ‘참여’ 극대화를 목적으로 설계된 은밀한 기준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친구들의 포스트 가운데 일부만을 표시해주는, 적극적인 뉴스 피드 필터링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용자들이 어떤 관계를 이어가고, 어떤 관계를 끊을지를 결정하는데 까지 영향을 미친다. 페이스북은 포스트를 자신의 가치에 따라 엄격히 검열하며, 대중 앞에서 자신들을 부끄럽게 한 비평들은 철저히 배척한다.

페이스북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뉴스 소스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공간이라는 비판과 마주하는 순간이 오면, 이들은 재빨리 얼굴을 바꾸고 “우리는 미디어 기업이 아닙니다”라는 변명을 내세운다.

(이런 대응이 대중의 비판에 부딪히자 페이스북은 팩트체크(FactCheck.org), 폴리티팩트(Politifact), ABC 뉴스, 연합 통신, 스노프(Snopes.com)과의 공조를 통해 뉴스 팩트 체크 및 허구 스토리에 대한 명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다. 실리콘 밸리에는 전통적인 미디어 조직을 ‘파괴’, 혹은 대체하며 그들이 점유하던 영향력과 권력, 수익을 향유하고 싶어하면서도, 대중에게 전달하는 정보의 품질을 보장하는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욕심 많은 기업들이 너무 많다.

그들에게 조언을 전한다. 미디어 기업이 아니라는 핑계는 이제 그만두자. 적절한 책임을 지도록 하자. 그것이 싫다면, 콘텐츠 배포 사업에서는 손을 떼는 것이 옳다.

3. 테크놀로지 저널리스트: 당신들이 독자보다 나을 것은 없음을 인정하자
테크 저널리스트들은 저널리즘의 특권의식과 실리콘 밸리에 만연한 자부심을 두루 갖춘 이들이다.

테크놀로지 관련 포스팅이나 팟케스트를 구독하다 보면 많은 저널리스트들이 그들의 독자, 청자를 ‘일반인’ 취급하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그들에게 일반인이란 ‘테크 저널리스트가 될 만큼 멋지지 않은 이들’을 완곡하게 표현한, 선민의식이 내포된 표현이다. 보는 이를 민망하게 만드는 강박적인 우월감은 블로그, 팟캐스트, 리뷰, 논설 등 오늘날 모든 저널리즘 분야에서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경험 적은 신생 언론사나 팟캐스트 업체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테크 저널리스트라는 명함에는 각종 행사나 시연회의 초대장, 리뷰 기기, 그리고 약간의 명성이 떡고물로 따라온다. 문제는 이런 공적 부산물을 개인적 성취로 혼동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당신보다 기술적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새로 출시되는 모든 앱과 스마트폰 속에 파묻혀 사는 것이 직업인 당신이 일반 독자들보다 기사의 주제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춘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도움과 정보, 관점이지 생색내는 태도가 아니다.

실리콘 밸리의 테크 저널리스트들은 이런 자세를 버려야 한다. IT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완벽한 정답은 아님을 인지하고, 독자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저널리스트와 독자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의 관계임을 기억하자.

4. 카피캣 전략은 그만하자
오늘날 신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선보이는 앱들 중 다수는 최근 몇 년 간 어딘가에서 본듯한, 기능적 특색이라곤 찾아보기 어려운 카피 상품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라는 서비스의 애독자다. 프로덕트 헌트는 새로 출시된 앱(과 경향들)을 큐레이팅 해주는 사이트로, 실리콘 밸리의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는 유용한 통로다. 프로덕트 헌트를 둘러보고 있자면 독창적이고 유용한, 강력한, 흥미로운 앱들도 많지만 반대로 지루하고 어디서 본듯한, 카피캣들 역시 적잖이 발견할 수 있다.

제발 2017년에는, 노란색 스티커 메모 앱이나 미니멀한 온라인 글쓰기 사이트, 시간 관리 앱을 만드는데 젊은 두뇌를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미 수천 번 반복되어 온 아이디어들 아닌가? 방 2개짜리 오피스에 8 명의 인재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들어야 할 것은, 좀 더 새로운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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