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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리뷰 | 갤럭시 S6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자격 충분!'

2015.04.09 Florence Ion  |  Greenbot

결론부터 말하자면, 갤럭시 S6는 올해의 휴대폰(Phone of the Year) 후보 중 가장 강력하다.

이유는 삼성이 휴대폰을 제조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첫 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런 본능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휴대폰은 지난 해 출시된 HTC 원 M8 이후로 처음이다.

깔끔한 금속 및 유리 섀시를 갖춘 갤럭시 S6는 삼성이 드디어 프리미엄 휴대폰은 프리미엄의 외모와 느낌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빠르고 강력하며 배터리가 효율적일 뿐 아니라 필자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최고의 안드로이드 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뷰 | 갤럭시 S6 엣지, '삼성의 겉멋 든 스마트폰'

삼성은 지난 해 판매량 부진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무엇인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했고 휴대폰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삼성은 터치위즈 인터페이스를 손보고 하드웨어를 강화해 모든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추구해야 할 기기를 탄생시켰다.

가격에 걸맞는 디자인
삼성의 대표제품들은 일반적으로 통신사의 보조금을 받고도 애플의 아이폰과 가격이 비슷하다. 하지만 갤럭시 S4와 S5는 플라스틱 소재 때문에 성능이 발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갤럭시 S6는 디자인이 좋은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S6는 필자가 가격을 지불하고도 돈이 아깝지 않은 삼성 최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가벼우면서도 너무 미끄럽지 않고 얇으면서도 조잡하지 않다. 게다가 아주 친숙한 모습까지 갖추었다.

아이폰 6와 비슷하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갤럭시 S6와 아이폰 6를 직접 비교할 날이 올 것이다. 솔직해 말해서 삼성이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모든 사람이 애플에 매여 살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친구가 늘 자랑하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 휴대폰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폰과 ‘닮았다’고 느껴지는 것은 갤럭시 S6의 화이트 버전뿐이다.

가볍고 얇다.

삼성은 홈 버튼, 2개의 정전식 탐색 버튼(오른쪽의 "뒤" 그리고 왼쪽의 "최근 앱"), 좌측 상단 모서리의 볼륨 버튼과 우측 상단의 전원 버튼 등 기존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홈 버튼에 내장된 지문 인식 기능을 개선하여 엄지 손가락을 올려 두기만 하면 잠금이 해제되도록 기능을 구성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되게 동작한다.

후면의 심박계는 플래시나 셔터 버튼으로도 작동한다.

또한 카메라 렌즈 옆 플래시가 위치하고 있는 곳에 심박계가 내장되어 있다. 훨씬 정확해졌을 뿐 아니라, 심박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셀카를 찍을 때 셔터 버튼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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