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블로그 | 맥북 대항마 될 만하다··· ‘HP Z북 스튜디오’에 거는 기대

Rob Enderle | Computerworld
맥북 이용자를 유혹할 만한 윈도우 노트북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갓 등장한 HP의 최신 Z북 스튜디오는 맥북에 대항할 만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눈에 띈다. 수많은 작업자들이 집에서 근무하는 오늘날의 환경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공개 :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 대부분은 필자의 고객사다.)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노멀’한 세상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뉴노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일 터다. 탁월하게 고안된 모바일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HP Z북 스튜디오가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맥북 대항마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사태 속 크리에이터의 중요성
먼저 이 전염성 독감이자 폐렴이 만연한 가운데 귀중한 자원 중 하나는 여러 창작자이다. 집에서 석방될 수 있도록 돕는 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유행이 없는 기간에도 많은 창작 업무를 하는 이들이 집에서 작업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애플 플랫폼을 이용했다. 

그러나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중점을 둠에 따라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PC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했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PC 플랫폼과 비교해 클라우드 지원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Z북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애플 플랫폼을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이었다. Z북 디자인을 살펴보면 덮개에 ‘Z’가 표시돼 있다. ‘HP’가 아니다. Z다. 이 Z 표시는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디자인만 차별화되어 있다면 호응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전히 ‘데스크톱 아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기존 맥북과 경쟁하려면 성능은 필수다. HP Z북 스튜디오는 인텔 최상위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모바일 쿼드로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작은 폼팩터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구성에 해당한다. 

짐승 같은 렌더링 성능에 더해 배터리 성능도 준수하다. 작업에 따라 성능과 배터리를 조율할 수 있는 파워 슬라이더(Power Slider)를 제공하는데,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17.5시간의 배터리 동작 시간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소비자층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엔지니어링 요소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Z북 스튜디오에는 색다른 기술 요소를 선호하는 이들을 겨냥한 액정 폴리머를 사용하는 증기 냉각식 챔버가 적용돼 있다. (뭔가 멋지게 들리지 않는가?)

이 밖에 다른 요소로는 경계선이 거의 없는 정확한 색상의 디스플레이, 맥북 키보드와 유사하게 고안된 매우 조용한 키보드, 최상급 뱅앤올룹슨 사운드, 친환경 해양 재활용 플라스틱 재질 등이 있다. 

결론
맥북 이용자를 윈도우 플랫폼을 유인하기란 사실 무척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들은 산출물이 수익으로 직결되는 이들이며, 성능만 뒷받침된다면 이들을 유인할 수 있다. 8월에 출시될 Z북 스튜디오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결코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지만 성능과 디자인, 여타 요소가 받쳐준다면 맥북에 대항할 만한 노트북 PC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Rob Enderle은 엔덜 그룹(Enderle Group)의 대표이자 수석 애널리스트다. 그는 포레스터리서치와 기가인포메이션그룹(Giga Information Group)의 선임 연구원이었으며 그전에는 IBM에서 내부 감사, 경쟁력 분석, 마케팅, 재무, 보안 등의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신기술, 보안, 리눅스 등에 대해 전문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ciokr@idg.co.kr



2020.04.20

블로그 | 맥북 대항마 될 만하다··· ‘HP Z북 스튜디오’에 거는 기대

Rob Enderle | Computerworld
맥북 이용자를 유혹할 만한 윈도우 노트북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갓 등장한 HP의 최신 Z북 스튜디오는 맥북에 대항할 만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눈에 띈다. 수많은 작업자들이 집에서 근무하는 오늘날의 환경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공개 :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 대부분은 필자의 고객사다.)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노멀’한 세상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뉴노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일 터다. 탁월하게 고안된 모바일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HP Z북 스튜디오가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맥북 대항마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사태 속 크리에이터의 중요성
먼저 이 전염성 독감이자 폐렴이 만연한 가운데 귀중한 자원 중 하나는 여러 창작자이다. 집에서 석방될 수 있도록 돕는 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유행이 없는 기간에도 많은 창작 업무를 하는 이들이 집에서 작업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애플 플랫폼을 이용했다. 

그러나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중점을 둠에 따라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PC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했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PC 플랫폼과 비교해 클라우드 지원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Z북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애플 플랫폼을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이었다. Z북 디자인을 살펴보면 덮개에 ‘Z’가 표시돼 있다. ‘HP’가 아니다. Z다. 이 Z 표시는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디자인만 차별화되어 있다면 호응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전히 ‘데스크톱 아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기존 맥북과 경쟁하려면 성능은 필수다. HP Z북 스튜디오는 인텔 최상위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모바일 쿼드로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작은 폼팩터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구성에 해당한다. 

짐승 같은 렌더링 성능에 더해 배터리 성능도 준수하다. 작업에 따라 성능과 배터리를 조율할 수 있는 파워 슬라이더(Power Slider)를 제공하는데,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17.5시간의 배터리 동작 시간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소비자층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엔지니어링 요소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Z북 스튜디오에는 색다른 기술 요소를 선호하는 이들을 겨냥한 액정 폴리머를 사용하는 증기 냉각식 챔버가 적용돼 있다. (뭔가 멋지게 들리지 않는가?)

이 밖에 다른 요소로는 경계선이 거의 없는 정확한 색상의 디스플레이, 맥북 키보드와 유사하게 고안된 매우 조용한 키보드, 최상급 뱅앤올룹슨 사운드, 친환경 해양 재활용 플라스틱 재질 등이 있다. 

결론
맥북 이용자를 윈도우 플랫폼을 유인하기란 사실 무척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들은 산출물이 수익으로 직결되는 이들이며, 성능만 뒷받침된다면 이들을 유인할 수 있다. 8월에 출시될 Z북 스튜디오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결코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지만 성능과 디자인, 여타 요소가 받쳐준다면 맥북에 대항할 만한 노트북 PC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Rob Enderle은 엔덜 그룹(Enderle Group)의 대표이자 수석 애널리스트다. 그는 포레스터리서치와 기가인포메이션그룹(Giga Information Group)의 선임 연구원이었으며 그전에는 IBM에서 내부 감사, 경쟁력 분석, 마케팅, 재무, 보안 등의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신기술, 보안, 리눅스 등에 대해 전문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