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익시아 기고 | 멀티 클라우드의 구축은 장애를 대비한 보험

Lora O’Haver | CIO KR
멀티 클라우드 접근법은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플랫폼 선택부터 벤더별 가격과 성능을 활용하기 위한 워크로드의 동적 이동까지, 매우 다양한 선택지를 지닌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성능 모니터링은 정보를 토대로 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 멀티 클라우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년 포레스터(Forrester)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10개의 기업 중 8개가 자신들의 클라우드 전략을 멀티 클라우드 방식이라 답변했다. 

현 시점에서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표준화된 정의는 없다. 어떤 기업들은 멀티 클라우드를 서로 다른 워크로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워크로드에 둘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어떤 접근법을 선택하든,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 관리 효율성의 조합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워크로드 요건을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방식을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는 없다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최상의 플랫폼을 선택하는 일은 애플리케이션 설계, 통합 요건, 사용자 또는 데이터의 위치, 보안 요구, 관리 툴의 가용성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또 퍼블릭, 프라이빗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모두 특정 유형의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고유한 기능과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 전략을 앞세우기도 한다. 일부 사용자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제어 역량을 원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가 초기 플랫폼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간편한 접근은 IT이외의 다른 부서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로 이어지며, IT 부서가  관리해야 하는 플랫폼의 다양성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멀티 클라우드로 인한 리스크 감소 
일부 기업들은 단순한 기능성에 대한 이점 외에도, 하나의 워크로드를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분배하여 내결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멀티 클라우드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큰 규모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도 중단과 침입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는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한다. 

단일 플랫폼에서는 한 벤더의 역량에만 복구를 의존해야 한다. 반면 멀티 클라우드 배포를 채택하면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자가 프로세싱을 다른 벤더로 전환하여 한 지역 또는 모든 제공업체의 손실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두 벤더가 프로세싱을 나누어 맡게 되면 비용 상승에 대비한 보험 효과까지 있다. 두 제공업체의 계약 및 지불 절차를 마련해 놓은 기업은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에서의 프로세싱 비율을 늘릴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 가격 상승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와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벤더 전환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플랫폼 기반 툴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다. 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부터 클라우드 관리를 분리하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과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CSB)를 이용해 고착성을 줄이고, 보다 순조로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워크로드 전환으로 성능 개선도 가능하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조직에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플랫폼 전환을 결정하기 전에, IT 팀은 먼저 배포된 환경 전반의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플랫폼 의사결정에 사용할 지표를 파악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는 대체 플랫폼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해당 플랫폼이 필요한 서비스 수준 계약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작업이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전송은 기업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최종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패킷 지연이나 지터, 손실에 민감하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의 핵심 단계는 전체적으로 복잡한 대용량 트래픽을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여 성능상의 이점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구현 전에 새로운 플랫폼을 검증하면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되고, 성공적인 롤아웃의 가능성이 커진다.

오늘날 일부 조직은 분산된 네트워크의 유지관리와 문제 해결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몇 조직은 이미 액티브 모니터링을 사용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병목 현상을 사전에 식별해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의 맥락에서 볼 때, 액티브 성능 모니터링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의 미래 
선도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기업들이 잠재적인 워크로드 이전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동적으로 실행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정책과 허용오차가 사전 설정되며, 언제 이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된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orchestration platform)이 플랫폼 간 워크로드 이전을 시작하고 완료한다. 

이 전략은 컨테이너 기술과 다중 플랫폼에서 사용될 리소스 구성이 가능하고, 클라우드간 의존성을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독립적 관리 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툴을 통해 수동으로 클라우드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수고를 덜고, 보다 큰 규모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아직은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진정한 동적 접근법이 실현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기업들은 이제 클라우드의 모니터링과 성능 측정을 위한 관행과 툴을 수립하여, 동적 클라우드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멀티 클라우드 기술의 완성도가 커지고 있다. 큰 비용 지출이나 수동 작업 없이 플랫폼을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은 바로 문제 발생 시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장애 발생 시에 신속한 서비스와 지원이 가능한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

* Lora O’Haver는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그룹의 선임 솔루션 관리자로 물리, 가상,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완벽한 네트워크 가시성 플랫폼을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ciokr@idg.co.kr



2019.01.14

익시아 기고 | 멀티 클라우드의 구축은 장애를 대비한 보험

Lora O’Haver | CIO KR
멀티 클라우드 접근법은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플랫폼 선택부터 벤더별 가격과 성능을 활용하기 위한 워크로드의 동적 이동까지, 매우 다양한 선택지를 지닌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성능 모니터링은 정보를 토대로 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 멀티 클라우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년 포레스터(Forrester)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10개의 기업 중 8개가 자신들의 클라우드 전략을 멀티 클라우드 방식이라 답변했다. 

현 시점에서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표준화된 정의는 없다. 어떤 기업들은 멀티 클라우드를 서로 다른 워크로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워크로드에 둘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어떤 접근법을 선택하든,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 관리 효율성의 조합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워크로드 요건을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방식을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는 없다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최상의 플랫폼을 선택하는 일은 애플리케이션 설계, 통합 요건, 사용자 또는 데이터의 위치, 보안 요구, 관리 툴의 가용성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또 퍼블릭, 프라이빗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모두 특정 유형의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고유한 기능과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 전략을 앞세우기도 한다. 일부 사용자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제어 역량을 원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가 초기 플랫폼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간편한 접근은 IT이외의 다른 부서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로 이어지며, IT 부서가  관리해야 하는 플랫폼의 다양성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멀티 클라우드로 인한 리스크 감소 
일부 기업들은 단순한 기능성에 대한 이점 외에도, 하나의 워크로드를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분배하여 내결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멀티 클라우드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큰 규모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도 중단과 침입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는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한다. 

단일 플랫폼에서는 한 벤더의 역량에만 복구를 의존해야 한다. 반면 멀티 클라우드 배포를 채택하면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자가 프로세싱을 다른 벤더로 전환하여 한 지역 또는 모든 제공업체의 손실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두 벤더가 프로세싱을 나누어 맡게 되면 비용 상승에 대비한 보험 효과까지 있다. 두 제공업체의 계약 및 지불 절차를 마련해 놓은 기업은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에서의 프로세싱 비율을 늘릴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 가격 상승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와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벤더 전환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플랫폼 기반 툴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다. 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부터 클라우드 관리를 분리하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과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CSB)를 이용해 고착성을 줄이고, 보다 순조로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워크로드 전환으로 성능 개선도 가능하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조직에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플랫폼 전환을 결정하기 전에, IT 팀은 먼저 배포된 환경 전반의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플랫폼 의사결정에 사용할 지표를 파악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는 대체 플랫폼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해당 플랫폼이 필요한 서비스 수준 계약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작업이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전송은 기업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최종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패킷 지연이나 지터, 손실에 민감하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의 핵심 단계는 전체적으로 복잡한 대용량 트래픽을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여 성능상의 이점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구현 전에 새로운 플랫폼을 검증하면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되고, 성공적인 롤아웃의 가능성이 커진다.

오늘날 일부 조직은 분산된 네트워크의 유지관리와 문제 해결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몇 조직은 이미 액티브 모니터링을 사용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병목 현상을 사전에 식별해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의 맥락에서 볼 때, 액티브 성능 모니터링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의 미래 
선도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기업들이 잠재적인 워크로드 이전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동적으로 실행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정책과 허용오차가 사전 설정되며, 언제 이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된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orchestration platform)이 플랫폼 간 워크로드 이전을 시작하고 완료한다. 

이 전략은 컨테이너 기술과 다중 플랫폼에서 사용될 리소스 구성이 가능하고, 클라우드간 의존성을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독립적 관리 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툴을 통해 수동으로 클라우드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수고를 덜고, 보다 큰 규모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아직은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진정한 동적 접근법이 실현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기업들은 이제 클라우드의 모니터링과 성능 측정을 위한 관행과 툴을 수립하여, 동적 클라우드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멀티 클라우드 기술의 완성도가 커지고 있다. 큰 비용 지출이나 수동 작업 없이 플랫폼을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은 바로 문제 발생 시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장애 발생 시에 신속한 서비스와 지원이 가능한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

* Lora O’Haver는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그룹의 선임 솔루션 관리자로 물리, 가상,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완벽한 네트워크 가시성 플랫폼을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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