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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이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주변기기

2018.12.13 David Linthicum  |  InfoWorld
독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니미’ 버전을 연결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추세다. 본질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주변기기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이나 AWS의 아웃포스트, 구글의 쿠버네티스 엔진 중 어느 것을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고려하고 있든지 기본적인 패턴은 같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온프레미스 버전을 기업이 직접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에 배치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의미의 독립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의 주변기기가 된 것이다. 

ⓒ GettyImagesBank

이들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주변기기(Public Cloud Peripherals, PCP)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PCP에 대한 경험은 적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라는 모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할은 데이터센터에서 구동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직은 기업 외부에 두고 싶지 않은 프로세스와 서비스와 데이터를 담당한다. 이는 컴퓨터와 연결되지 않은 프린터처럼 독립적인 서버로서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된다.

- PCP는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되지 않는다. 같은 데이터센터에 있어서 보고 만질 수 있다고 해서 다른 주요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을리라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쁜 일은 아니다. PCP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가능한 많인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다른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뉴욕에서 뉴저지로 가는데 시카고를 거쳐갈 뿐, 결국 뉴저지에는 도착한다.

- PCP는 데브옵스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온프레미스 시스템은 온프레미스 환경 및 클라우드 데브옵스 툴과 밀접하게통합될 것이다. 이는 PCP의 강점 중 하나로, 개발자와 운영자 모두 안전하고 지연이 낮은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와 같은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새로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아직 포장지를 뜯지도 않은 상태이다. 이들의 역할과 목적은 상당히 다를 것이다. PCP 개념은 또 하나의 선택권을 제공하지만, 승자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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